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보드나라에 바란다

현재의 메인보드 구성 방식에 대해서 문제점은 없는가


가미유 비단

조회 : 1822
작성일 : 2006/09/28 02:0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1&num=85962
트위터    페이스북
언제부터인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간다는 식의 이유를 들어
모든 것이 메인보드안에 내장되어 나오기 시작했고
전체적인 메인보드 가격 자체가 높아졌다.
과연 전혀 문제가 없고 정말 시대의 흐름일 따름일까?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어딜가도 이런 문제에 대한 언급이나 기사가 있는 포털이나 사이트를 보지 못했다.

지난 과거라고 하기에는 그리 멀지도 않은 불과 5~6년 전만 해도
메인보드에 사운드 칩이라던가 랜 칩이 내장된 경우는
고가의 칩셋군에 따른 고가형 메인보드들일 경우에나 온보드 되어 나왔었고
저가 메인 스트림 시장에서는 메인보드 기본 성능에 충실한 가격대에
온보드 된 사운드나 랜칩이 없는 메인보드들이었다.

그런데 저가격의 그저 그런 성능을 갖는 내장식 사운드 칩들이 여러 회사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랜 칩이나 레이드 콘트롤러 칩 마저 동일한 현상을 보인지 오래되었다.

그 결과 이제는 모든 등급의 메인보드에 사운드 칩과 랜 칩이 내장되기에 이르렀다.
아니 그렇지 않은 메인보드는 단 한 개도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도 본인은 저가의 내장 사운드나 랜 칩이 맘에 들지 않는다.
아니 그 보다 더 근본적인 것인 내 마음대로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를 고를 수 있는 권리를 박탈 당했다는 느낌이다.

그것이 저가의 내장형 사운드 칩과 별 다른 차이가 없이
굳이 카드 타입으로 발매되어 가격의 상승만 가져온 형식일 지라도 말이다.

옛날에도 인텔이나 쓰리콤사의 고가 랜 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유저보다
저렴한 리얼택사의 칩셋을 사용한 대만제 제품을 구입한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사운드 카드 역시 값비싼 사운드블라스터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C-Media등의 칩셋을 사용한 저가의 카드들을 사용하였었다.

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위의 문제들을 일소한 내장방식이 모든 것의 답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물론 값비싼 고가의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를 사용하거나 레이드 콘트롤러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돈 걱정을 크게 안하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약간의 비용상승 부담에 대하여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그런 파워 유저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더라는 것이었다.
그들 역시 대부분이 돈 한푼을 아쉬워 하고 아낄 줄 아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역시 본인 처럼 이런 문제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지 않았었다.
물론 그중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내가 불만 가진다 해서 그쳐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신경안쓴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요즘은 특히 고급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들은
아예 레이드 콘트롤러 칩셋까지도 내장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고급 메인보드들은 이제는 가격이 20만원을 훌쩍넘어 30만원 가까이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그 중에는 무소음 고성능을 위해 메인 칩셋의 냉각을 히트 파이프까지 사용하여
그에 따른 가격 동반상승 요인이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히트 파이프 물론 비싸다.
하지만 고급 메인보드들의 경우 사운드 칩에 랜칩에 레이드 콘트롤러 칩까지 거기에
마지막으로 히트 파이프 쿨링까지 더하여 그 하위 버전과는 가격차이가
엄청나게 날 정도의 고각정책을 유지한다.

본인이 보기에는 분명 고가의 제품을 사는 고급유저들을 노리는 거품도 분명 있다고 본다.
이런 저런 현상들로 인하여 현재 메인보드 시장은 완전 초저가 시장을 제외한
메인스트림부터 고급에 이르기 까지 메인보드 시장은 갈수록 비싸져가는 것 같다.

본인만의 착각일까?

그리고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연장선상의 이야기이지만
랜 카드나 사운드 카드의 경우 초저가가 아닌 중고가의 제품들을 구입한 경우에는
그 수명이 메인보드 같은 핵심 부품보다 더 긴 경우가 많다.
이 이야기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CPU나 메인보드 칩셋이 나왔을 경우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등의 주변 기기 부품들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핵심부품의 교체만 이루어져도 충분하다는 업그래이드의 잇점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라진 것이다.

현재 내장 랜칩의 대부분은 기가비트 랜이다.
그러나 아이피 공유기를 비롯한 대부분에 있어서 통신 장비는 대부분 100메가를 넘지 못한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현재 지인들은 대부분 쓰리콤이나 인텔사의 중고가의 10~100메가를 지원하는 랜카드를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신뢰도 또한 높다.
오히려 값비싼 서버급 메인보드는 간혹 인텔의 기가비트랜이나 쓰리콤의 기가비트랜칩을 내장 한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이것이 더 올바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 PC를 수리해주다 경험한 적이 있는데
같은급의 리얼택 랜 칩인데 메인보드에 내장된 랜 칩이
동일 메인보드에서 동일한 통신 문제를 일으켰다.
5천원짜리 초저가 10~100메가 지원 리얼택 랜 카드를 따로 장착하고
내장 랜을 죽여서 완전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당연히 처음부터 내장 랜을 의심했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어쩌다 있는 것만은 아닌 모양이었다.
아마 조립컴 파는 분들은 다 아는 문제일듯...
내장랜이 아니었다면 단순히 처음에 조립해서 팔 때 부터 랜 카드만 바꾸면
전체 가격에서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장랜이 문제를 일으키면 랜 카드를 구입해야 하는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사운드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사운드 카드 역시 사무용으로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초창기 오디지나 요즘 나오는 중저가형 오디지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업그래이드시 기존 사용하던걸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유저들에게 있어 저가의 8채널 지원 사운드 칩은 메리트가 전혀 없다.
8채널을 지원한다 해도 그를 전부 사용 할만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유저는 드물며
설사 그것을 갖춘 유저가 있다 해도 그들은 고가의 별도의 사운드 입출력 장비를 사용한다.
현재 5.1 채널 지원 스피커 셋트를 사용만 해도 최소한 10만원 돈이 들어간다.
또한 그 정도를 갖춘이가 아직까지도 절대 다수가 아니다.
저가의 8채널 지원 사운드 칩셋은 개발의 편자나 다름없다.
재대로 된 8채널을 지원하려면 우선 앰프 칩과 출력 부터 뒷 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메인보드는 보지 못했다.

위와 같은 사항에 대하여 현재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지적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보드나라에서는 기획 기사로 한번 쯤 다루어 볼 생각이 없나 묻고 싶다.
본인의 생각에는 상당한 기사감이라고 생각하며 큰 잇슈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현재에도 컴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이것저것 따지고 생각하며 귀찬아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내장된 메인보드를 주저없이 구매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은 안다.
그러나 이것은 잘 생각해 보면 옛날에 대기업의 완제품 PC에서나 볼 수 있던 방식이다.

결코 싸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엄밀히 따져보면 비용낭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파워 유저들은 각각의 부분에 있어 최고의 부품들의 조합이 최고의 PC라고 생각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더불어 본인은 아직도 내장 사운드나 내장 랜 혹은 내장 레이드 콘트롤러를 제외한
순수 메인보드의 최고급형은 없나하고 찾는다.
무지 무지 아쉽고 억울하지만 아직도 못찾았다. OTL

업그래이드 때마다 기존 부품들을 유용하는 경우에는 내장 사운드나 랜들이 왜그리 아깝던지
돈 아까운 나머지 꼴도 보기싫어 메인보드에서 확 뜯어내 버리고 싶을 정도다...

보드나라에서는 정녕 기사로 다뤄 볼 생각 없나요?

4


가미유 비단 님의 다른글 보기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203.175.55.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감자나무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9-28 11:4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촛점이 빗나간것 같습니다.

이문제의 촛점은, 통합형 제품들로 인해 비통합형 제품들의 선택이 줄어들고 있고, 그로인해 전체 선택의 폭이 줄어든다입니다.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부분에 있어서는 보드나라는 항상 문제에 대해 이슈를 제기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방식으로는 현재 기사작성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단, 유저의 선택권한에 대해서는 언제나 고민하고 있으며, 보다 폭넓은 주제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드나라에 바란다
버그/오류   미디어로그 버그리포트는 미디어로그 게시판으로 1 감자나무 6 07.04.17 49270
1444 버그/오류   예전 공구제품 as업체 문의 폭탄베니스 0 26.08.22 312
1443 개선사항   출석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1 다크묵향 0 25.04.02 1462
1442 개선사항   뉴스 특집별 카테고리 세분화 1 BOT입니다 0 25.01.08 1288
1441 개선사항   자유게시판 2 1 리크 0 24.01.05 2284
1440 기사제보   nvme 개념정리가 필요하다 2 dick 2 22.08.17 2802
1439 개선사항   자유게시판 1 리크 0 22.05.09 18924
1438 개선사항   로또 이벤트 상품에 대한 문의입니다 1 문득 0 22.04.19 40965
1437 버그/오류   세금계산서 발행 부탁드립니다 1 순환 0 21.12.02 40318
1436 버그/오류   회원 정보 주소에 우편번호 입력이 되지 않네요. 2 밤의노래 3 21.06.14 39828
1435 기사제보   노트20 의 과도한 원가절감 관련 기사를 내면 국내 최초일거 같습니다 2 흐아암 4 20.08.10 40560
1434 버그/오류   드림위즈 메일 종료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1 少年易老學難成 3 20.06.24 43788
1433 버그/오류   보도국 자료실에있는 자료 다운이안됩니다. 1 slsmww2 3 19.06.13 40737
1432 버그/오류   기사가 너무 없네요 매일 들어와도 볼게 별로 없어요 3 그린데이 5 19.01.30 41027
1431 버그/오류   데이터케이블, 충전용 케이블 문의입니다. 2 하누리 0 19.01.20 41843
1430 버그/오류   미디어로그에 접속이 안됩니다. 1 인생한방 3 18.08.08 40964
1429 버그/오류   혹시 제 포인트 확인 바랍니다. 없어졌네요. ㅠㅠ 2 당신기억 3 18.04.06 41602
1428 개선사항   팝업창 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3 밤의노래 4 17.08.05 41716
1427 버그/오류   작성자가 게시물을 삭제 하였습니다 다크묵향 5 17.04.25 41635
1426 버그/오류   모바일에서 댓글 수정시 내용 미표시 주동성 4 17.04.21 41606
1425 버그/오류   운영진 분들께~확인 부탁드립니다. 2 보드카나라 0 17.04.03 42792
1424 버그/오류   라이젠 글모음 해놓은 아이콘이 예전 지포스 아이콘으로 변경됬어요.. 1 언근이 6 17.03.28 41672
 1 [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