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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37109&code=1113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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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어제부터 국회까지 도보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3시 도착예정이라는데...지금쯤이면 거의 근처에 왔겠네요
무엇이 또 저 여린 친구들을 다시 거리로 내모는지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특별법, 청문회, 수사권 왜 안되고 있는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의 본질이 자꾸 흐려져 버리고 있습니다.
p.s. 얘들아, 너희들은 땡볕에서 걷고있는데 사무실에서 에어컨바람 쐬며 앉아있기가 참 미안하구나
아직도 잊지않고 기억하며 함께 울고 웃을 사람들이 곁에 많이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