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당시에는 무난히 통과될거란 전망과 달리 검증 단계에 들어서자 '본인과 차남의 병역', '땅 투기', '언론관', '청문회 위증', '국보위 활동과 삼청교육대' 등등 참 많은 의혹들이 불거져 야당은 물론 여론도 부정적으로 기울었죠..
결국 오늘 국회에서 총리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끝없이 총리를 할 것으로 보였던(?) 정홍원 총리의 후임자가 됐습니다.
'그정도면 총리를 하는데 별 문제 없다', '능력에 비하면 작은 흠결이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어딨냐?' 등의 반응과
'공익보다 사익을 추구해온 사람이다', '총리감이 아니라 구속감이다', '독재 시대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등의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완구씨는 총리로서의 자격이 충분한 사람일까요?
총리로서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