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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을 지켜보며 MSD 관계자님께...
전재홍
조회 : 977 ,2001/11/08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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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D 관계자님...
몇번의 글을 통해 인사를 드렸던
K7S5A 의 사용자 전재홍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또 글을 올리게 된것은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되어져 가고 있는지
이왕이면 소비자들에게 공개를 하고 문제의
진위 파악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 공개를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현재 저 또한 아침과 밤 사이로...
계속해서 MSD의 게시판을 주시하고 있으며,
저를 비롯해 저와 같이 MSD 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고객이 적어도 한둘은 절대 아니라는것은
확실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에 말씀을 하실때는
화요일이면 발표를 하신다는 글을 올리셨다가
다음 발표시에는 빠르면 화요일이고 늦으면
금요일까지 발표를 하겠다는 MSD 관계자님의
말을 듣고 기다린 날짜가 화요일과 수요일을 넘겨
오늘 목요일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MSD 측에서는 그 어떠한 대답도 일체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타사이트에 보내진
리비젼 3의 제품만 이야기를 하며 아무 이상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만 일축하며 표면적으로 문제의
파장을 축소 시키려는 의도만 강하게 비추고 계십니다.
예를들어 memtest 의 데이타 오류 현상과 같은
그밖에 리비젼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의 메인 보드는 전혀 이상이 없다라고만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 분명 소비자로 하게끔 투명성이 결여 되어져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투명하지 못한 MSD 측의 발표와 상황으로 말 그대로
간단한 이 메인보드 하나의 문제가 MSD 의 신뢰와 연결
되어져 더 큰 문제로 야기 되어지고 있는 상황이 지금 현재
조금씩 현실화 되어져 가고 있음을 아마 느끼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문제가 생겼으면 공개를 시키고 그것에 대한
알권리를 고객에게 충족 시켜 줌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의혹이나 그 밖의 다룬 문제로의 파장을 충분히
잡을수 있는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MSD 측을 보니 한편으로는 실망 스럽기도 할뿐더러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신경이나 쓰고 있는지 의구심 마져 들게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만 하고 글을 마치려고 했는데
글이 계속해서 길어지는 이유는 뭐 알수는 없지만,
끝으로 한가지만, 이야기를 하고 넘어 가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의 권리가 매우 높아져
예를들어 뭐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이긴 하지만,
한기업의 잘못된 관행이나 제품의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회사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다 주게 되는 사례도 충분히
있었음을 볼수 있습니다. 뭐 이런 상황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길
바랄 뿐이지만, 혹시라도 우려하는 맘에 몇마디 덧 붙이자면...
현재 케이벤치,브레인박스,테크노아,피씨비, 보드나라,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굵직한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공동구매가 되어진 제품인 만큼 소비자의 관심도 또한 매우
높으며 이 곳에 사용자들 또한 나름대로의 파워유저임을 확신하는
회원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가 이런 이들의 의해
집단행동으로까지 번지게 되어진다면, 현재 MSD 의 경우 OEM 으로
출하시키는 보드의 양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그 타격은 꽤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시킬수도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만큼 이 문제에 대해 해결책도 해결책이지만
그냥 단순히 ECS 부사장이 입국했다. 이 정도면 꽤
신경쓰고 있는거 아니겠냐 라는 식의 무성의한 대답보다는
조금 더 원론적이고, 투명하고 믿을수 있는 MSD 측의 입장을
고객은 바라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 조금 더
무게있고 심사 숙고하게 다시 생각해 주셔서 고객과 MSD 간의
신뢰가 회복되어지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 기온차가 아침저녁으로 변동이 심하군요~!
아무쪼록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나 MSD에
관련된 분들 또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전 재 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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