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20대 처자입니다 ㅎㅎ
여러분은 집에서 화분 키워서 성공하신 적 있으세요?
전.. 없었어요ㅜㅜ ㅎㅎ
우연하게 회사에서 몰래.. 얘기를 나누다가 화분 얘기가 나왔거든요.
아무도 성공한 사람이 없는거에요. 그런데 그중!!
너무나도 당당하게 '나 있어!!!!!!!!!!'라며 외치던 언니 ㅎㅎ
그 날 바로,
'꽃을 키우겠어..' 라는 말과 함께
화분을 사가지고 오더라구요 ㅎㅎ
언니가 사가지고 온 화분이에요~ ㅎㅎ
언제 꽃을 피울지..
나름.. 접사 시도해본거랍니다ㅎㅎ
아직 꽃봉오리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파릇파릇한 초록 화분을 사온 언니
열심히 키워서 꼭 꽃을 보겠다며ㅎㅎ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일주일내로 꽃을 보니, 삼일 걸리느니, 뭐 이러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헉. 보이시나요.
네.. 시들시들. 사온지 1분만에 시들시들한 곳을 발견했답니다ㅜㅜ
어쩜이러냐고요ㅜㅜ
결국은 또 화분의 비참한 죽음을 볼거같다며..
언니를 원망하고 있었지요ㅜ
그런데 그 때 언니가 미소를 씨익 지으며,
탕비실로 가더라구요.
저희 진심 그 순간 무서웠어요 ㅎㅎ
우리 회사의 필수품!! ㅎㅎ
비타파워를 냉장고에서 꺼내오더니,
'잘 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돌돌돌돌~
네. 그렇습니다.
비타파워를 화분에게 주려는 것이지요.
화분영양제 많이 놔주잖아요~
회사언니는 영양제 대신 비타파워를 넣는다고 합니다.
졸졸졸졸
우리는 악 아까워~~ 라고 외침과 동시에
정말 화분을 살릴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그래도 뭐. 믿어봐야죠 ㅎㅎ
열심히 따라주고는 저렇게 턱! 하니 꽂아놓는 언니 ㅎㅎㅎㅎㅎㅎ
아, 저거 보고 회사 사람들하고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어요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남아 있는 한 방울도 버릴 수 없다며
언니는 저렇게 꽂아둔 채로 퇴근을 하였답니다 ㅎㅎ
보이세요? 보이세요?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나고서, 창문을 열려고 창가에 가는 순간!!
저는 보고 말았답니다.
빨간 꽃을 피우려고 꽃봉오리가 생긴 모습!!
와.. 저희 회사사람들 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ㅎㅎ
하지만, 우리 언니..
별거 아니라는 듯 한 표정으로 유유히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 ㅎㅎ
정말 너무 신기해서
되지도 않는 접사기능으로
한 100장은 찍은 듯 ㅎㅎ
그렇게 꽃봉오리가 생기고 하루인가 지났을 무렵
저희는 다시 한 번 놀랐답니다.
짜잔~ 꽃이피었어요!!!
완전 예쁘죠?
와.. 저 태어나서 화분에서 꽃 피는 거 처음 봤어요 ㅎㅎ
진짜 짱짱!!
언니 말로는, 사람이 먹어도 되는 거면,
식물이 먹어도 되는 거라며,
인위적으로 화분에 좋은
물질을 첨가시키는 것보다,
사람 몸에 좋은 비타민을 살짝 넣어주면, 얘들도 비타민 먹고
쑥쑥 잘 자란다며
연설을 해주셨답니다.ㅎㅎ
정말 너무 예쁘죠?
아직도 우리 회사 창가엔 화분의 꽃이 활~짝 펴 있답니다^-^
화분 또 사서 창가를 꽃으로 다 채우려구요~ㅎㅎ
좋은 사실 알려준 언니~ 고마워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