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문제로 많이 뜨겁군요.. ^^; 오딘
조회 : 1842 ,2002/01/10 21:38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외국보다 도매가 기준 20% 비싼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체계를 살펴보면 미국의 1차 딜러는 미국내의 2차 딜러만 상대하는게 아닙니다.. 외국의 다른 수입 업체와도 상대하게 되죠... 그럼 미국의 2차 딜러와 우리 나라의 수입상이 받는 가격은? 거의 비슷한 가격이 돼죠. 하지만 수입시 관세(컴 부품은 관세가 안붙는다거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닙니다.. ^^;)와 운송료등을 더하면 대략 미국의 소매가보다 8%정도의 인상요인이 생기게 됍니다.. 그리고 수입상들의 마진까지 생각한다면? 대략 15%정도 더 비싸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마도 컴퓨터 상가에 가보신 분들(모두 가봤겠지만..)은 아시겠지만 총판이란게 있답니다. 여기서 수입 업체로 부터 물건을 받아 매장에 보급을 하는데 여기서 마진이 또 붇죠... 그러니 20%는 당연한 거죠..
우리가 가장 싸게 물건을 사는 방법은 총판에서 집접 사는겁니다. 아니면 수입상에서 때쓰던지.. -.-;;;
참고로 하나더~~ 상가안에서 대부분 구입때 5~6차 딜러까지 물건을 거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약간 가격이 더 높아 지겠죠? ^^;
마지막~~ 그런데 괴연 pricewatch의 가격대로 살수 있을까요... 전 미국내 넷 쇼핑을 위해 미국 주소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들고 있을겁니다. 각 나라에 가상 주소를 만들어 주는 운송업체가 있다는 것을요..예를 들어 A란 회사에 가상 주소를 만들면 미국 쇼핑몰에서 배송하는 주소는 A회사의 제 사서함이죠.. 그렇게 모인 물품을 한국으로 배송합니다..지금은 wizwid던가.. 이걸로 많이 편해 졌구요^^;)그런데 거의 사용을 안합니다. pricewatch의 가격에 사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pricewatch에서 선택한 사이트에 가보면 세금이랑 몇몇 금액이 붙어 많이 불어 나는거 아실겁니다.. ^^;
그럼 미약한 지식으로 한마디 썼습니다.. ^^;
참~ 반전님... 서울 가본 사람이 안가본 사람에게 진다는 말이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