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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바 고객센터는 선인상가 22동 6층 14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2동쪽은 예전 삼성하드 교체때부터 들락날락거려서 그런지 찾아가는건 너무 쉽고요...
그냥 21동2층에서 22동으로 건너가는 통로를 지나서 6층으로 가서 약간의 굴곡진 복도를 지나서 14호로 가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그다지 크지는 않고 북적거리는건 아니지만 하드교체하러 오는분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더군요..
일단 도착해서 아이오드 본체만 건네면서 증상을 말씀드리니 안쪽으로 가져가시면서 안쪽에 계신분에게 상황설명을 하시더군요
하드처럼 바로 교환해주실줄 알았는데 테스트를 해보시겠다고 하시면서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셨고..
약 25분정도 기다리면서 자리에 앉아서 멍을 때릴 무렵...
안쪽에서 테스트를 담당하셨던분이 나오셔서 교체를 해주셨습니다.
잠깐 결과를 알려주시는데 제가 제시했던 USB모드에서의 파일카피는 문제가 없지만 1109 CN 버전이 원래 리콜버전이라서
그냥 교체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제가 겪은 증상이 크기가 작은 파일 카피시에는 문제없다 다만 고용량 파일 카피시에만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했고..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그냥 교체받은 제품을 받아서 왔습니다.
교체전 : 1109 CN
교체후 : 1209 CN
1109CN 버전은 리콜대상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조건없이 교체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상 교체기 끝~~~~~~~~~~~~~~~~~~~~~~~~~~~~~~~~~~~~
간단한 결과먼저 알려드리면 1209 CN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파일카피하면서 글을 쓰는데
고용량 파일 연속카피시중인데 에러가 안나고 있습니다..
똑같은 하드... 똑같은 USB포트... 똑같은 파일... 똑같은 파티션 구조...
하다못해 교환받으러 가기전에 에러 발생했던 컴퓨터 끄지 않고 갔다와서 그대로 다시 연결한 상태입니다...
1109에서는 안되던것이 1209에서는 잘됩니다..
물론 안정성이란게 하루이틀에 알 수 없으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될것 같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불만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10분의 사용기 대상자중 대부분 1209버전을 받으신것 같습니다.
저와 주동성님은 1109버전을 받은게 확인되었지만 또 다른분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와 주동성님은 문제가 발생해서 저는 직접 교체를 해왔고 주동성님은 택배로 보내셨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왜 1109 CN 버전을 보냈을까요?
문제가 있거나 있을 가능성이 높은 리콜 대상 제품을 왜 보내왔는가 입니다.
오히려 지금 1209 CN제품에서 이상없이 파일카피가 되는것을 보면서
이것도 복불복이려니 하면서 넘어가야 되는건지..
그냥 잘못 보냈다라고 하신다면... 뭐 할말이 없지만요
일단 교체해온 1209제품이 더 상위버전에 해당하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겪었던 문제는 해결되었고, 이 문제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인지 하드웨어적인 문제인지 모르지만 역시 직접 교체하기전에는 해결하기 어렵고 그렇다면 왜 업체는 계속해서 1109 CN제품을 유통하고 있는가?...
일반 쇼핑몰이나 판매처가 다른 경우처럼 이미 손을 떠나서 수거가 어렵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제품을 배송해온 곳이 바로 아치바였습니다. 아치바 자체에서 1109 CN 제품을 보낸 상황인데, 리콜제품을 리콜조치를 취한 당사자가 보냈는다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홈페이지에 공지된 리콜시기는 2009년 12월 16일이고 제가 제품을 받은것은 2010년 1월 16일입니다. 리콜공지후 거의 한달이 지났는데 스스로 리콜 제품을 보냈다라는점은... 앞으로는 좀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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