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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75DRV2] 기본적인 레이아웃과 조립 편의성 III
오영삼
조회 : 901 ,2001/12/10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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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론이 긴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요약해서 쓰겠습니다.
> 눈에 띄는 점퍼가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AGP 전압 설정이며 또 하나는 램 전압 설정용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편의성의 극대화 입니다. 눈에 잘 보이게 빨간색이며 각각 어떤 용도인지 잘 인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점퍼 위치에 따른 설정값까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감탄했습니다. 매뉴얼이 부실해도 조립과 최적 셋팅의 어려움이 없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드 아랫쪽에 있는 나머지들은 검은색이며 한개는 CMOS clear 용과 한개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
> 또하나의 장점은 앞으로 표준으로 자리잡지도 모르는 스마트카드 리더에 대비한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물론 박스안에 브라켓은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스마트카드 일반 유저가 많지도 않을 상황에서 지출을 더 할 필요는 없겠지요.^^
다음부터는 실제 조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 우선 애슬론 XP 1600+ 를 장착하고 서멀그리스를 바른후 쿨러는 엘란바이탈을 장착했습니다. WBK38 도 있었지만 XP 가 발열량이 적다고 하니 소리가 작은 쿨러로 선택했습니다. 엘란바이탈이 의외로 코어 손상율이 높다는 것은 다 아시지요? 예전 애슬론 스페이서는 코어부분의 크기가 다르므로 장착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 램을 꽂았습니다. 우선은 삼성 128 메가짜리로!(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DIMM 1,2,3 에 모두 쉽게 장착이 되며 부팅도 잘 됩니다. )
앞서 말씀드린대로 램 모듈이 단단히 고정되지는 않습니다. 옆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보면 알수 있죠. --;;; 흔들리는 램 모듈....
> 위의 2가지 장착후에는 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합니다.
크기가 작은 관계로 무리없이 장착이 됩니다. 필요한 볼트는 6개.
A7V 시리즈, AK31, Abit kr7a도 볼트 9개가 필요하지요. 그런데 나중에 IDE 케이블은 연결하는 과정에서 다소 불안했습니다. 왜냐구요? 보드 중간에 존재하는 IDE 소켓에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해서 누르면 보드가 휘청합니다. 잘 살펴보니 중간에 보드 지지대 구멍도 없습니다. 할 수 없이 보드가 휘지 않도록 중간을 잡고 ,IDE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십시요. 제가 예전에 보드를 우리나라처럼 분단(?) 시킨적이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 이후 PCI 카드를 설치합니다. 라데온 LE ( -> 바이오스 업 후 32DDR , 166 Mhz ) 와 섬성 ADSL 모뎀( 5번 슬롯 ) , Aopen YAMAHA 744 사운드 카드 ( 그런데 금방 이놈은 일부러 뺐습니다. AC codec 의 음질 테스트를 위해서 ) 입니다.
> 마지막으로 전원선들을 연결합니다. 당연 보드 전원 케이블은 마지막이 꽂아야 합니다. 물론 메인파워의 스위치는 OFF 로 해놓은 상태이겠죠! 전원 소켓은 아주 적절한 위치에 있습니다만 굳이 지적하자면 시디롬과 라이터와 연결된 케이블이 지나가다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IDE 소켓의 배열때문에 중간에 90 도 로테이션 되어야 하는데 파워선들과 서로 걸리적 거리더군요. 이것은 비디오 카드와의 kissing 과도 연관이 됩니다. 또한 나중에 램을 설치, 제거시에 좀 불편합니다.
> 비디오카드 장착에 관한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제가 라데온을 사용하는 중에 처음 겪은 일입니다만 모든 조립후 부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 길게 삐 소리만 반복되더군요. 이런 경우에는 램이 문제인데...그래서 램을 확인해도 계속 같은 증상.... 그다음은 검토대상은 시피유지요. 경고음은 시피유 문제가 아닌데.... FSB 와 배수 설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그래서 다시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었습니다. 순서대로 보자면 다음은 비디오 카드로 가야하지만 여기서 잠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바이오스 클리어를 해보자! 점퍼가 어떤거지...어라! 보드에는 인쇄가 없네... 다른 것들은 잘 되어 있는데 왜 이건 없지...또한 점퍼와 딥 스위치를 모두 기본값으로 두는 것이 어떤의미인지 보기위해 통합 매뉴얼을 들춰봤지만 바이오스 클리어만 찾았고 나머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더군요. 풀버전 매뉴얼이 이때 필요하더군요. 아쉽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라데온을 다시 장착! 그래도 부팅 실패... 이런일은 별로 없는데... 다시 한번 바이오스를 의심해 볼 수 밖에 없더군요. 다시 클리어 .... 그래도 안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라데온을 허술하게 장착했습니다. ... 그런데 모니터의 팅~ 소리와 함께 부팅이 됩니다. 우째 이런일이 .... 가끔 AGP 소켓과 카드와의 접촉불량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처음입니다. 또한 경고음과 매치되지 않는 경우도 처음이고....
어쨋든 현재 상태로 볼트로 고정후 사용중입니다. 그래도 약간은 불안하죠....
다음부터는 바이오스 편입니다.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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