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ABIT KT7A 첫인상 ^^
이동원
조회 : 848 ,2001/07/16 00:00 |
|
 |
|
첫번째로 글을 올려보고 싶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
사실 이 글이 KT7A로 부팅해서 처음 쓰는 글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썼듯이 정든
K6-3+ 시스템을 정리하고 테스트 보드를 제 메인 시스템에 장착했습니다.
앞으로 2주간 이녀석은 저와 동고동락하며 모든 것을 드러낼 것입니다. ^^;
테스트를 위해 듀론 800과 쿨러마스트 6H51을 구입해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3Com ADSL 모뎀과 리얼택 8319b 랜카드, ATI Ladeon LE, ISA 방식의 구형 사블
사운드 카드, LG32X CD-ROM, 샘통 2002 케이스, 애너맥스 235W가 함께 합니다.
윈도우를 밀지 않은 상태에서 변경된 설정만 잡아주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치 테스트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첫 인상만 간략하게 말씀드리지요.
구성물은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박스랑 메인보드 FDD, ATA100 케이블, 전면 USB
확장 브라켓, 드라이버 CD 1장, 판매사인 evate에서 제공하는 음성인식 CD 1장.
이것이 전부입니다. 박스도 평범하고 유니텍 K7T Turbo Limited의 빨간 기판을
보다가 봐서 그런지 메인보드도 그냥 평범하게 생겼더군요. ^^;;
그러나 레이아웃은 아주 좋았습니다. 조립하면서 뭐 하나 걸리는 것이 없더군요.
CPU FAN을 반드시 CPU FAN 커낵터 1번에 꼽아야 부팅이 된다는 최민식님의 조언에
힘입어 (공식적인 글이라 최민식님입니다. 민식이형, 인제 민식이형이라구 부를께요 ^^)
바로 부팅에 성공했습니다. 메뉴얼대로 조립하지 않고 다른 팬 커낵터에 연결하면
부팅이 안된다고 합니다. 최민식님이 처음에 꼽고 한참을 삽질했던 커낵터는 파워
팬 커낵터더군요. ^^;
PCI 슬롯이 6개라는 점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ISA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저는 가난한 학생이고 다행히 사운드에 민감하지 않아 구형 사블 사운드로도
별다른 불편없이 살아왔습니다. ^^; 쓸데없이 CNR이나 AMR 슬롯이 있는 것 보다는
사운드 카드나 TV 카드 같은 구형 ISA 방식의 부품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ISA 슬롯이
있는 편이 낫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바이오스도 언뜻 봤는데 확실히 Abit가 파워유저에게 인기가 있을만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램 설정이 복잡하다 는 느낌을 줄 정도로 상세합니다. 그리고
CPU Vcore, 배수, fSB 등을 바이오스 상에서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fSB 133이상과 133미만을 오가려면 보드상에서 점퍼를 뺐다 꼈다 해야 했던
유니텍 K7T Turbo와 같은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완벽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램 소켓이 좀 빡빡하다는 것 정도일까요? 삼성 PC133 단면램이
잘 안들어가서 처음엔 제가 방향을 잘못 잡고 누르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방향은 제대로였고 다른 램 소켓보다 약간 빡빡한게 이유였지요. 그런 부분은
유니텍 K7T Turbo가 참 좋았는데.. ^^;
어쨋든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보드라는 인상입니다. 앞으로의 테스트가 즐거울
것이라는 강한 예감이 드는군요. ^^
다만 쿨마 6H51이 예전 쿨러보다 좀 시끄러워서 걱정입니다. K6-3+에는 인텔 정품쿨러를
썼는데 거의 무소음이었지요. ^^ 동생 컴에 달린 잘만 CNP-2005야 원래 무소음이고..
전 역시 소음엔 좀 민감한가 봅니다. FOP32 같은거에 케이스 쿨링팬 몇개씩 달고
컴터 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_-; 전 아무래도 나중엔 수냉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운명인가 봅니다. ^^
현재 CPU 온도는 43도.. 괜찮은 편이군요. 기본전압에 8x100이니 당연한건가요?
일단 오늘은 이정도만 하고 내일부터 윈도우를 밀고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