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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영 테스터의 최종보고서
 웹마스터
 조회 : 1006 ,2001/08/04 00:00










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ZPCOM KT133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홍기영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글 : 홍기영 테스터








ZPKT266A테스트기




이 번 테스트는 제가 사정상 많은 부분을 테스트해보지 못하였습니다. 라데온을 구하느라고 컴을 며칠 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 번 테스트는 벤치마크에 의한 것 보다 기가7zx, 슈마 K7A266과의 사용상의 느낌에서 오는 부분을 주로 기술하였습니다. 다음 사용기는 라데온도 입수하였으므로 보다 다각적으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1. 보드수령시의 느낌에 대해












처음 보드박스를 받아들고 느낀 점은 "너무 저가형 냄새가 난다"였다. 박스의 디자인에서부터 슈마나 기가바이트의 것과는 달리 저가형의 티가 많이 느껴졌던 것이다. 또한 그러한 느낌은 본격적으로 내용물과 보드를 확인하였을 때 더더욱 강하게 들었다.

K7A266에서 보이던 USB추가 포트라든지 ATA-33용 일반 케이블, 퀵 인스톨 가이드 등은 보이지 않았으며 ATA-100용 케이블 하나와 플로피연결용 커넥터 한 개, 영문 매뉴얼 및 두터운 한글 매뉴얼 정도만이 나를 반겨줄^^뿐이었던 것이다. 물론 실제로 보드구입시 번들되는 잘만쿨러도 없이........... ZPCOM의 정책이 저가형모델의 공급이라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이해해줄 수도 있겠지만 왠지 아쉬움이 드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시중에서 출시되는 박스는 이 것과는 다르나 필드테스트용으로 제공된 제품에는 위의 박스가 제공된다. 너무 썰렁한 느낌을 주며 개봉 후 내용물에 있어서도 USB추가포트, ATA-33용 케이블 등이 빠져있어 충실한 한글 설명서를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2. ZPKT266A의 최대 메리트 - 자세한 한글 매뉴얼


본인은 여지껏 그리 많은 보드를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친구들 컴퓨터를 몇 대 조립해주면서 써본 유니텍의 BX보드와 한국 에이서의 이름 모를 BX보드, 본인의 K6-2를 꽂아 사용하던 솔텍 54U5, 56D5, 듀론으로 업하면서 사용한 7zx, 1차 필드테스트시의 슈마 K7A266 정도가 그 전부이다. 이 중 매뉴얼에 있어 좋은 느낌을 받은 것은 유니텍과 슈마의 K7A266정도였다.

특히 K7A266의 매뉴얼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아 1차 필드테스트 시 높게 평가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매뉴얼에 있어서 ZPKT266A는 이보다 더 하면 더했지 전혀 부족한 면이 없다. 종이의 재질도 상당히 고급이었을 뿐더러 내용도 초보자를 배려한 듯 상당히 쉽고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보드의 내용물과 추후 설명될 실망스러운 레이아웃과 부가기능을 상당부분 보완시켜주는 만족스러운 매뉴얼이었다.

분명 매뉴얼의 내용으로 보면 지피컴이라는 회사가 사용자에 대한 배려에 있어 그리 소홀한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왜 보드의 외부적인 측면과 내용물 등에는 그리도 무심하였는지 약간 아이러니한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3. 보드의 레이아웃에 대한 평가 - 안타까움 그 자체




보드의 생김새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내용으로 집약될 수 있겠다. 우선 보드의 색부터가 누런 x색으로 저가형 냄새가 난다. 물론 ZPKT266A가 고급형보드가 아닌 중저가형보드라 손 치더라도 동급이라할 수 있는 MSD 천년 LE는 블랙PCB를 사용하여 외형상으로 호감을 주고 있지 않은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본인은 처음 AMD 듀론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를 할 때 기가 7zx를 선택하였는데 그 때의 선택에 있어 7zx의 푸른색 기판에 상당부분 이끌렸음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우리 조상의 옛 속담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떠할지? 아쉬움과 실망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드의 이곳저곳에서 묻어난다. 일단 CPU소켓을 보자. CPU고정레버는 슈마나 7zx와 달리 쇠봉으로 되어 있다. 잡기가 불편하고 외형상으로도 볼품이 없다. 소켓의 위치도 쿨러착탈에 있어 편리하지 못하다. 전면부에는 램소켓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후면부에는 콘덴서와 레귤레이터들이 가지런히 붙어있다. 이 번에 노재관님으로부터 글로벌 윈의 FOP-32쿨러를 얻어 장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러한 CPU소켓여건으로 장착이 그리 수월하지는 못하였다. 바로 옆의 노스브리지를 살펴보면 쿨러없이 방열판만 덩그러이 붙어있다.

요즘 많은 보드가 노스브리지에 쿨러를 기본 장착하고 나오는 경우에 반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거기에 방열판도 너무 싸구려틱하다. 자꾸 외관만을 평해서 그런감이 있긴하나 그런 느낌이 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 케이스에의 장착은 슈마 K7A266에 비해 무난한 크기를 가진 덕에 수월하였으며 별 다른 문제점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ZPKT266A에는 쓸모없는 믁슬롯이 하나 있는데 그 위치가 바로 전원연결 커넥터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이로 인해 배선에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케이스통풍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보드제작사들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 기능을 단지 인텔이 제안한 규격에 맞추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자사제품의 부가가치를 낮추는 일을 공공연히 자행하는 것인가? ZPKT266A에는 몇 개의 점퍼가 위치하는데 그 중에는 불필요한 것이 눈에 띈다.

우선 ONBOARD AC97 CODEC 활/비활성화 점퍼로서 시모스에서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어 불필요하다. 다음은 CPU FSB선택 점퍼로서 100/133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보드는 전에 1차 테스터님들께서도 지적해주셨듯이 오버지원이 전혀 되지 않는다. 오버지원이 되지 않는 보드에서 FSB 100/133선택 점퍼가 존재한다는 것이 무슨 메리트가 있을 것인가? 오히려 불편함만 가중될 뿐이다. 100/133 자동인식 기능으로 대체하고 점퍼를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AGP슬롯에는 7zx와 K7A266에 모두 고정쇠기능이 있어 그래픽카드의 장착불량을 막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공허하게 되어있어 약간 아쉽다. 쿨링 팬 전원 연결부도 CPU팬과 케이스 팬 하나로 총 2개 밖에 제공되지 않는데 AMD시스템의 발열문제가 중요한 이슈라는 점을 소홀히 다루고 있는 것 같았다. CPU쿨링도 중요하지만 케이스 내부의 공기순환과 어우러져야 냉각효과가 증대된다. 그 외 IDE커넥터나 램소켓의 위치 등은 큰 무리가 없어보이며 특히 VGA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램을 탈착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였다. 전반적으로 7zx나 K7A266에 비해 레이아웃이나 부품구성 등이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으며 슈마 K7A266 VALUE버전처럼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조치라 판단된다.

















불필요한 AMR의 존재와 그 위치가 눈에 거슬리며 소켓과 컨덴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쿨러 장착이 그리 용이하지 않다. 노스브리지에는 쿨링팬 하나 없이 허접한 방열판만이 붙어있으며 AGP슬롯에는 고정쇠같은 것이 없어 VGA장착이 헐겁게 이루어졌을 경우에 대비하고 있지 못하다.




4. 오버클럭의 미비



ZPKT266A는 오버지원이 전혀 없다. FSB100상태에서는 바이오스 상에서 최대 110까지 오버가 가능하지만 이러한 비정규오버는 매우 위험하며 권장하고 싶지 않다. PCI, AGP클럭이 같이 오버되며 특히 하드나 랜카드 등에 상당한 무리가 가게 되기 때문이다. KT133A칩셋을 사용하면서도 오버에 대한 지원이 전무하다는 것은 보드자체의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이다. 최소한 배수조절정도는 지원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전압조절은 기대도 안하겠지만......



5. 몇 가지 수행해본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주변기기



⸁CPU: AMD DURON 650MHz

⸂RAM: 삼성 양면 PC-133 정품 128 x 2 , LG 양면 PC-66 32(메모리 호환성 테스트)

★삼성 램의 경우 슈마보드에서의 VIO오버로 손상되어 PC-100상태로만 사용가능

⸃쿨러: 글로벌 윈 FOP-32, 자체제작 허접쿨러(모두 래핑함)

⸄VGA: VOODOO3 2000 AGP(1.03 WHQL DRIVER + DIRECT X 8.0A)

RADEON LE AGP(7075 WHQL FOR WIN98SE, 3224 BETA FOR WIN2000 PRO + DIRECT
X 8.0)

★RADEON LE→AGP 4배속 지원 상태에서의 원활한 사용 가능 여부 테스트

★VOODOO3 2000, RADEON LE 모두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3000과 DDR으로 인식

⸅HDD: 웬디 7200RPM 20BB ATA-100, 삼성 2.5GB(데이터 오염 실험)

⸆사운드카드: 훈택 사트 NX(윈2000 종료문제 테스트)

⸇랜카드: 3COM TPO-900B PCI

⸈시디롬: LG 24x SLOT

⸉파워: 250w 제조사 확인 불가



♧메모리 호환성 테스트



7zx, K7A266, ZPKT66A 중 결론적으로 메모리 호환성이 가장 우수한 것은 7zx이다. 약 1년간 현대 비짜 양면 PC-100 128, 단면 비짜 64, LG PC-66 32램을 혼용하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메모리특성을 심하게 타는 윈미환경에서도 어지간해서는 익스플로러오류를 보이지 않는 등 우수한 메모리호환성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필드테스트를 통해 두 보드를 사용해 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는 기존의 램을 처분하고 삼성 정품 양면 PC-133 128 두 개와 LG PC-66 32램을 지니고 있는데 삼성 정품램의 경우 슈마에서의 오버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VIO를 너무 높이 인가한 결과 때문인지 ZPKT266A에서 기본값인 PC-133으로 세팅하면 바이오스 상에서 다운되며 부팅이 불가한 현상이 발생하여 pc-100상태로 사용 중이다. 기가 7zx에서는 PC-133으로 부팅이 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ZPKT266A의 메모리호환성은 그리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을 듯 싶다. 그 외에 LG 32램을 추가하여 타사간의 램 혼용 상에 따른 문제점을 밝혀보려 했으나 윈2000 프로에서 사용 중곧바로 재부팅되어버려 테스트할 수 없었다.




◆결론: 우수한 메모리호환성의 7zx나 VIO조절 기능으로 램의 안정성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K7A266에 비해 다소 민감한 메모리특성을 보인다. 특히 비짜 메모리나 타사간의 램을 혼용하여 메모리구성을 하려는 유저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본인의 램상태에 약간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의 결과라 오차가 있을 수 있음)





♧라데온과의 호환성


부두3를 1년이 넘게 사용 중이었으나 금번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라데온 LE를 구할 수 있었다. ATI사의 라데온은 무난한 2D색감과 우수한 32BIT 게임가속, 낮은 동영상 재생 점유율 등으로 최근에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라데온은 드라이버가 경쟁업체인
지포스계열에 비해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며 비아보드에서의 안정성도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기에 좋은 호환성테스트 품목이 될 수 있다. 입수한지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많은 테스트를 해볼 수는 없었으나 간단한 결과를 적어본다.




⸁AGP 4배속 상태에서의 원활한 테스트



초기 AGP4배속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들이 선보였을 시 바이오스 상의 4배속지원을 설정하는 경우 게임이나 벤치마크 등에서 종종 다운증세나 오동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AGP 4배속이 2배속에 비해 주는 메리트나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런 문제를 떠나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에 대한 충실한 지원은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WIN2000 PRO와 98SE버전에서
모두 바이오스 상에서 4배속으로 설정하고 비아패치 4.31v버전의 AGP패치를 4x 터보모드로 설정한 후 3D MARK 2001의 벤치마크와 데모를 안정적으로 수행하였고 NBA2001, 디아블로 2, 각종 동영상 소스 역시 제대로 실행되었다. ZPKT266A의 경우 라데온과의 궁합에 있어 큰 문제를 보이지 않는 우수한 호환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 라데온과의 궁합 비교적 우수하며 사용상에서 있어 큰 문제없는 것으로 보임



♧686B 데이터 오염 테스트



슈마 K7A266를 1차 테스트에서 사용해 보며 간단한 데이터오염에 관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사용상에 지장을 주는 문제는 발생되지 않았으며 7zx 역시 686A사우스브리지를 채용한 모델으로 약 1년 넘도록 사용하면서 파일복사나 이동시의 데이터오염문제를
겪어보지 못하였다. ZPKT266A에서의 결과는 어떠할까? 테스트를 위해 고물 삼성 2.5기가하드를 빌려준 친구에게 감사하며 간단한
테스트를 해 보았다.




⊙테스트 환경

⸁운영체제: WIN2000 프로페셔널

⸂비아패치: 4in1 4.31v

⸃하드: 웬디 20기가 프라이머리 마스터, 삼성 2.5 프라이머리 슬레이브 연결

⸄시디롬: LG 24x SLOT 슬레이브 마스터 단독 연결



Ⰱ비아패치 상태에서 HDD TO HDD 파일 복사 테스트



비아패치 4.31v의 버스마스터링을 유지하고 웬디 20기가의 C:(4기가) D:(2.5기가) E:(13기가) 중 E:파티션에 있는
DIVX동영상 3개(총 1.7기가)를 미디어플레이어 8.0베타로 음악재생, 한글 띄워 필드테스트기 작성하며 복사함 ☞ 파일 크기
이상없으며 모두 재생가능




Ⰲ비아패치 중 버스마스터링 드라이버만 제거하고 CD-ROM TO HDD복사 테스트



인터넷 유틸리티와 WIN98 등이 담긴 총 650메가의 시디 전체를 삼성 2.5로 복사, 윈앰프재생, 인터넷 동시 서핑 ☞ 복사된
파일 모두 정상 설치 가능






◆결론: 이제 686B사우스 브리지의 데이터오염문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사블라이브에서의 문제도 버그가 수정된
드라이버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비아패치 4.31v 이후로 데이터오염여부는 해결된 것으로 판단됨. 더구나 본인의 두 번에 걸친
테스트 결과 비아 버스마스터링 드라이버 없이도 하드간의 데이터 전송이나 각 파티션간, 시디롬과의 데이터의 이동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임.




♧사트 NX와의 궁합 및 그로 인한 윈2000 종료관련 문제.



훈테크의 사트NX는 드라이버지원이 사실상 끊긴 관계로 윈2000에서의 정상적인 사용이 어렵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윈2000에서
사트NX를 꼽은 후 종료가 되지 않는 것으로 종료를 하는 과정에서 그냥 시스템이 멎어버리는 현상인데 7zx에서는 랜카드를 3COM에서
리얼텍으로 교체하여 해결을 본 적이 있고 슈마 K7A266에서는 의외로 ACPI모드와 표준 PC에서 모두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였다.
ZPKT266A에서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ACPI와 표준 PC에서 모두 종료가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처음 ACPI상태에서
되지 않아 표준 PC모드로 전환한 후 슬롯과 드라이버교체(두 가지), 그래픽카드 교체(부두3, 라데온) 등을 시도해보았으나 정상적인
종료는 불가능하였다. 사트 NX의 윈2000드라이버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보드만의 문제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울 듯 싶으며 단지 슈마
k7a266에서는 정상적인 종료가 가능했던 점이 상당한 의구심으로 남을 뿐이다.




◆결론: 윈2000에서 사트 NX와 사용할 유저는 주의 요망.....



5. ZPKT2666A의 장단점 분석



㟉우수한 안정성과 양호한 호환성


일단 사용해본 결과 안정성 측면에 있어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 싶다. 사용상에 큰 무리가 없으며 라데온, 부두3 등 주변기기와의
호환성도 무난한 수준이다.




㟉초보자를 배려한 자세한 한글 설명서



내용과 종이재질 면에 있어서 우수하며 특히 초보자가 쉽게 이해하고 조립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지피컴의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좋은 인상을 심기에 충분하다.




㟉슈마의 그 것 보다 나은 고객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



홈페이지 방문 결과 슈마가 커뮤니티 비활성화 및 고객지원이 매우 미흡했던 것과는 달리 커뮤니티가 비교적 활성화되어 있었으며 사용자들의
물음에도 신속하게 답변이 올라오는 등 여러모로 괜찮은 느낌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고객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




㟊좋지 못한 가격대 성능비



현재 유통되는 ZPKT266A의 가격대가 13만원대이다. 그렇다면 이 가격이 이 보드에 어울리는 적정가인가? 개인적으로 절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잘만쿨러가 포함된 가격이고보면 적정가일 수도 있다. 잘만쿨러의 가격을 2만원 정도로 추산하면 실제적으로
보드의 가격은 11만원 대이기 때문이다. 그럼 동급의 11만원 대 보드를 살펴보자. 이 번 테스트에 포함된 야누스 KT133A나
미디텍의 KT266 PRO와 간단히 비교하더라도 레이아웃이나 부가기능 등에 있어 크게 뒤처지며 실제 판매가격대의 솔텍75KAV나
슈마 K7A266 등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잘만쿨러 하나 때문에 개성없고 여러모로 뒤처지는 레이아웃과
부가기능을 가진 이 보드를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까지 구입할 유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㟊불편하고 저가형 티가 나는 레이아웃



보드의 색부터 누런 황색으로 미관상 좋지 못하며 기판의 좌측 상단에는 "MADE IN CHINA"라는 글씨가 지저분하게
써있다. 우리나라 컴유저들은 중국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중국산하면 싸구려에 좋지않은 물건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다.
사용하지 전부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쿨러를 달기에 불편한 소켓위치, 방열판만 덩그러이 달린 노스브리지, 쿨링팬 연결
커넥터가 2개 밖에 되지 않는 점, 불필요한 AMR의 존재 및 그 위치,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FSB 100/133선택 점퍼 등 레이아웃
상에 많은 단점이 보인다.




㟊오버지원미비로 KT133A가 가지는 효용성 반감.



많은 이들이 아직도 KT133A 기반의 보드를 애용하는 것은 저렴한 가격에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향상을 꾀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특히
듀론과 애슬론의 경우 인텔과 달리 133FSB로의 오버가 잘 되는 편이기에 보드에서 최소 배수조절만 지원이 된다하더라도 성능향상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ZPKT266A는 이러한 기대감을 완전히 저버리게하고 있다. KT133이라면 몰라도 KT133A칩셋을
사용하는 보드에서 오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메리트가 떨어지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잡다한 기능없이 안정성만 추구하던 기가바이트도
최근에는 오버를 지원하고 있다. ZPKT266A의 안정성이 제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기가바이트의 그 것에 비견될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메모리 호환성부분만 보더라도 기가바이트의 안정성이 더 상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6.테스트를 마치며



ZPKT266A는 사실 개인적으로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보드이다. 여타보드에 비해 개성이 부족하고 가격대 성능비에서도
여러모로 많이 뒤처진다. 다만 안정성과 호환성에서 양호한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 면은 갖추고 있다 할 것이다. 지피컴의
한글메뉴얼과 홈페이지를 살펴볼 때 현재보다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듯..... 만약 기가바이트처럼 안정성을 무기로 삼겠다면 저가형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보드의 색, 레이아웃 등을 좀더 개선하고, 오버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듀얼바이오스나 온보드
고성능 사운드, 사용자를 위한 사소한 배려 등 동급보드와는 차별되는 고급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만쿨러 포함 등도
좋지만 그런 것보다는 좀더 제품자체에 내실을 기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피컴의 분전을 기대하며 허접한 사용기를 줄입니다.













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ZPCOM KT133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홍기영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글 : 홍기영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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