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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벤치 (원초적 벤치마크)
김지한
조회 : 1174 ,2001/08/21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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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튠은 정말 원초적인 벤치마크 툴입니다. 돌려보시면 알겠지만, 아주 기본적인 도형과 텍스쳐를 만들어내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최신 게임들과 비슷한 품질의 3D 능력을 테스트하는 벤치마크 툴과는 달리, 윈튠에서는 카이로1과 2의 차이를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윈튠의 2D 벤치 결과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윈튠 3D 벤치 결과입니다. 다이렉트X와 오픈GL의 두 가지 테스트가 포함됩니다.
테스트베드는 아래에 올린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PC1" 사양이며, 3번 측정 후 평균값을 냈습니다. (왼쪽 수치가 K2, 오른쪽이 K1이고, 단위는 초당 백만픽셀(MPixels/s)입니다. 맨 오른쪽 괄호는 K2가 K1에 비해 우세한 정도를 백분률로 나타낸 것입니다.)
먼저 DirectX 테스트...
★ 640x480x16 ===== 141.8 : 96.46 (47.0%)
★ 640x480x32 ===== 93.68 : 61.47 (52.4%)
★ 1024x768x16 ==== 136.6 : 92.12 (48.3%)
★ 1024x768x32 ==== 85.65 : 52.53 (63.0%)
★ 1600x1200x16 === 145.4 : 90.38 (60.9%)
★ 1600x1200x32 === 77.30 : 42.87 (80.3%)
다음은 OpenGL 테스트...
★ 640x480x16 ===== 128.0 : 89.32 (43.3%)
★ 640x480x32 ===== 89.28 : 57.94 (54.1%)
★ 1024x768x16 ==== 123.1 : 85.92 (43.3%)
★ 1024x768x32 ==== 79.88 : 49.69 (60.8%)
★ 1600x1200x16 === 142.8 : 88.16 (62.0%)
★ 1600x1200x32 === 77.41 : 44.02 (75.9%)
※ 클럭 차이 ====== 175.0 : 115.0 (52.2%)
이 테스트에 따르면 고해상도로 갈수록 K2가 K1보다 클럭 차이 이상으로 앞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6비트보다 32비트에서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구요.
또 한 가지 알 수 있었던 것은 단위시간당 표현 가능한 픽셀수(초당 백만픽셀)를 놓고 비교했을 때, 저해상도에서는 다이렉트X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고해상도로 갈수록 오픈GL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게임할 때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1600x1200 해상도에서는 다이렉트X보다 오픈GL의 성능이 더 뛰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이군요. 640x480 모드에서 5%(32비트) 내지 10%(16비트) 정도 다이렉트X가 빠른 것과는 달리 말입니다.
ATI RadeonVE나 Spectra4X(S3 Savage 4 Pro)의 경우 동일한 해상도 및 색상수에서 다이렉트X가 오픈GL보다 평균 50% 정도 좋은 성능을 보였던 사실과 비교할만 합니다.
그래서, 카이로2와 RadeonVE를 비교했을 때 다이렉트X에서는 RadeonVE가 40~50% 빨랐지만 오픈GL에서는 거의 대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던 거죠. (물론 고해상도로 갈수록 카이로2가 앞서는 양상을 보입니다.)
얘기가 잠깐 딴 데로 샜군요...^^; 위 테스트에 따르면, 원초적인 성능만을 측정하는 윈튠에서 나던 40~80%의 차이(K2 vs K1)가 3D마크2001 등에서 대폭 줄어든다는 사실로 보아, 카이로 계열의 CPU 의존도가 높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아직 드라이버가 최적화되지 않아 발생한 현상일 수도... -_-;;;;
- zee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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