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나라 제 3 차 필드 테스트
ABIT K7A 테스트 팀 공동 리포트
글 : 정성훈 / 노재관 / 이호선 / 남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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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EVATE TNC를 통해서 수입이 되는 ABIT KT7A는 상당히 매니아적인 제품이다.
ABIT 생산되는 대부분의 마더보드들은 대부분 매니아적인 요소가 많으며, 다른 경쟁사의 보드들에 비
해서 다른 시장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SOFTMENU를 이용한 뛰어난 오버클럭 능력을 이용한 인텔 BX칩을 사용한 보드인 ABIT BH6라는 모
델의 보드는 그 해 가장 우수한 BX 마더보드로 선정되었으며, 판매량에서도 ASUS의 보드들에게서 월
등히 앞서며, ABIT에게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안겨주었었다.
이번에 테스트를 하게 되는 KT7A도 기존의 ABIT 보드들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빠른 수행
능력과 뛰어난 오버클럭 능력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1.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 .
일반적인 보드들에 비해 약간 큰 박스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박스 포장이 크면, 무엇이 많이 들어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적당히 큰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빅빔처럼 고급스럽다거나, 미디텍처럼 세련된 플라스틱 펜시가방처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얇은 겉 박스에 두꺼운 속박스의 이중구조 이기 때문에 박스안에 내용물은 잘 보호가 될 것
같습니다.
박스의 디자인은 좀 맘에 안들지만, 꽤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절연비닐이 아닌 기포가 들어가 있는 두꺼운 비닐안에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물은
매뉴얼 자체는 한글이 더 두꺼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지만 글꼴이 크고 종이의 두께가 두꺼워
느끼는 착시현상으로 생각된다. 오히려 영문 매뉴얼이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당연한가?? ^^;;;)
그러나, 한글메뉴얼의 경우 여타 다른 보드에서 제공되는 한글 메뉴얼에 비해서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가장 출실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한글 메뉴얼 조차 제공을 하고 있지 않은 제품이 있다는 것을 볼 때, 사용자에게 매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USB 확장 케이블을 제공을 하고 있어서, 총 4개의 USB 포트를 제공을 하고 있다.
제 품 구 성 |
ABIT KT7A 메인보드 1장
한글 사용자 메뉴얼 1권
영문 사용자 메뉴얼 1권
FDD Cable 1개
Ultra DMA/100 전용 IDE 케이블 1개
드라이버 CD-ROM 타이틀 1장
음성 인식 CD 1장
확장 USB 케이블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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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양 |
CPU |
1. AMD-K7 Athlon Socket A 200/266MHz FSB 프로세서 지원
2. AMD-K7 Duron Socket A 200MHz FSB 프로세서 지원 |
Chipset |
1. 최신 VIA Apollo KT133A(VT8363A 및 VT82C686B) 채용
2. Advanced Configuration and Power Management Interface (ACPI) 지원
3. AGP 2X/4X (Sideband) 지원
4. 100/133MHz 메모리 버스 지원 |
Memory |
1. 세개의 168-핀 DIMM 소켓으로 PC100/PC133 SDRAM 모듈을 지원
2. 메모리 최대 1.5 GB (8, 16, 32, 64, 128, 256, 512MB SDRAM) 지원
3. ECC 지원 |
System Bios |
1. SOFT MENU™III 기술
2. Award Plug and Play BIOS
3. AWARD BIOS에 의한 쓰기 보호 안티 바이러스 기능
4. Year 2000 인증 |
Multi I/O Functions |
1. 온 보드된 버스 마스터 IDE 포트로 UDMA 33/66/100 지원
2. PS/2 키보드와 PS/2 마우스 커넥터
3. 1x 플로피 포트 (최대 2.88MB)
4. 1x 패래럴 포트 (EPP/ECP)
5. 2x 시리얼 포트
6. 2x USB 커넥터
7. 두 채널의 확장 USB를 위한 USB 헤더 온 보드 |
Miscellaneous |
1. ATX 폼 팩터
2. 1 AGP 슬롯, 6 PCI 슬롯 및 1 ISA 슬롯
3. 하드웨어 모니터링 - 팬 속도, 전압, 시스템 환경 온도 포함
4. 내장 Wake on LAN/Wake on Modem
5. 내장 IrDA TX/RX 헤더
6. 하나의 서멀 센서 케이블 포함 |
2. 레이아웃
CPU 주변이 매우 좁아서 쿨러의 선택에 제한이 많이 따른다. 알파쿨러나, 그외의 방열판 사이즈가
조금 큰 쿨러들은 설치가 불가능하다. WBK나 FOP와 같은 쿨러들을 설치하면, 약간 공간이 남는 정도
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알파쿨러와 기타 방열판이 조금 큰 유저들은 구입을 자제 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전원 컨넥터가 시퓨 소켓과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CPU 쿨러의 설치에
조금이라도 방해를 받는 일은 없을 듯 하다.
노스브릿지 위에 쿨러가 설치되어 있어서 방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의 많은 보드들이 노스브릿지
의 방열판에 쿨러가 없는 점을 감안을 할 때, 상대적인 장점이 될 것 같다.
6개의 MOSFET 트랜지스터(일반적으로 소켓 A 마더보드의 경우 모두 4개의 트랜지스터-2 Phase
Change Solution-를 사용한다.)를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ABIT에서 "3-Phase Power Solution"이라
명명한 것으로서 CPU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류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
인 4개의 트랜지스터 솔루션보다 더 나은 열방출 효과를 보여준다.
1.2Ghz이상의 고클럭 CPU에서의 열방출에서 보다 더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AGP 프로 슬롯이 아닌 일반적인 4x AGP 포트를 제공을 하고 있다. AGP 프로 슬롯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가 드물다는 점을 감안을 할 때에는 원가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는 대부분 AGP PRO슬롯을 많이 채용을 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약간은 단점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램소켓의 위치가 조금 안좋은데, ATI RADEON 32DDR 정도의 크기만 되어도 렘 소켓이 방해
가 될 수 있다. 램을 소켓에서 제거를 할 때 아주 불편할 것 같다.
6개의 PCI 슬롯을 제공을 하고 있으며, 1개의 ISA슬롯도 제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는 내중사운드 카드 기능은 제외 되어 있다.
설계 단계에서도 전혀 고려가 되어 있지 않았더 것으로 보이는데, ABIT보드가 지향하는 점과 이것을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매니아 층이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한 생산 원가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보드에는 쿨러 설치를 위한 3PIN 컨넥터가 4개가 있다. 노스브릿지의 칩셋쿨러도 별도의 2PIN
컨넥터에 장착이 되어 있다. CPU, Graphic Card에 하나씩 설치하고도 2개가 남기 때문에 3핀을
사용한 쿨링팬을 많이 사용하시는 유저에게는 좋을 것 같다.
3. BIOS
SOFT MENU™III 라는 강력한 오버클럭 툴을 내장을 하고 있다. SOFTMENU에서는 점퍼나
딥스위치 조절 없이 바이오스 상에서 1클럭 단위로 정밀하며, 쉽고, 강력하게 오버클럭을 걸어준다.
바이오스 상에서 왠만한 옵션은 모두 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스 설정의 최적화만으로도
기존 메인보드들에 비해서 10%이상의 성능향상 효과를 볼수 있다.
그러나, ACPI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이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 될 듯 하다.
Windows에서 ACPI PC를 표준 PC로 세팅을 하여 사용을 할 수 도 있지만, 바이오스 상에서 Disable하는
것에 비해 불안해 질 수도 있다.
4. 테스트 환경
Hardware |
C P U |
AMD T-BIRD 1Ghz AXIA 10주차 K-Code
AMD T-BIRD 1Ghz AXIA 9주차 Y-Code
AMD T-BIRD 1.33Ghz AYHJA |
Memory |
삼성 PC133 256MB x 2 |
Graphic Card |
ATI Radeon 32 DDR |
Hard Disk |
Seagate Baraccuda IV 7200rpm 40G & 60G |
CD ROM |
LG 52배속 CD ROM & 삼성 16배속 CDRW |
Sound Card |
PHILIPS Acoustic Edge 5.1 |
Lan Card |
REALTEK 8139A & SMC1211 |
Case |
마이크로닉스 9500 |
Software |
OS |
WIndows 2000 Pro. SP2 |
Windows XP Pro. Beta 2452 |
Drivers |
VIA Patch 4.32 |
ATI Radeon 3226 |
Hardware |
C P U |
AMD T-BRID 1Ghz |
Memory |
삼성 PC133 256MB |
Graphic Card |
ATI RADEON Le Ultra |
Hard Disk |
WD 136BA |
CD ROM |
LG 40 배속 |
Sound Card |
사블 라이브 벨류2 |
Lan Card |
Realtek 8139c |
Software |
OS |
Windows Me |
Drivers |
VIA Patch 4.32 |
ATI Radeon 7075 |
Hardware |
C P U |
AMD Duron 800 Mhz |
Memory |
삼성 PC133 256MB |
Graphic Card |
ATI RADEON Le |
Hard Disk |
IBM DTLA 75GXP 45G 7200RPM |
CD ROM |
LG 52X CDROM |
Sound Card |
XG744 |
Lan Card |
SMC1211 |
Software |
OS |
Windows 98se |
Drivers |
Via Patch 4.32 |
ATI Radeon Drv. 7075 |
Hardware |
C P U |
AMD Duron 800 Mhz |
Memory |
삼성 PC133 128MB x 2 |
Graphic Card |
ATI RADEON Le |
Hard Disk |
Maxter 5400rpm 40G X 2 |
CD ROM |
SEC SC-152N |
Sound Card |
XG 744 |
Lan Card |
REALTEK 8029 |
Software |
OS |
Windwos 98 se |
Drivers |
VIA Patch 4.32 |
ATI Radeon Drv.7075 |
5. 한가지 문제점
한가지 봉착한 문제점을 좀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바로 FSB 200(100) 짜리 CPU를 266(133)으로 오버클럭을 할 수 가 없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될 수 도 있지만, 잘 안될 확율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다.
테스트 팀 원들 모두 빅빔, 미디텍, 혹은 이전에 사용하는 보드들에서 133클럭으로의 FSB오버가
잘 이루어 졌다. 그러나, KT7A에서는 133오버가 되지 않았다. VIO 전압을 3.5~3.6으로 상향 조
정을 할 경우 133 클럭으로 오버가 되어 윈도 부팅이 가능하다.
그러나, 30분 정도만 사용해도 에러를 남발하며 다운이 되어 버린다. 즉, FSB266으로의 오버가
잘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오버가 잘 안된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 테스트 중인 보드는 ABIT이다. 속된 말로 오버클럭 빼면 시체라는 ABIT 보드라는
데 있다.
테스트 팀이 사용한 선더 1기가 AXIA 10주차 K코드, 1.1기가 AXIA 9주차 Y코드, 선더 900과
듀런 800에 이르기 까지 266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없다.
특히, 노재관 테스터가 사용한 10주차 K코드와 9주차 Y코드의 선더 CPU는 오버가 잘 되어서 문제인
CPU이다...^^;;;; 이 CPU가 266으로 설정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선더 1기가 10주차 K코드는 빅빔 FIC AZ-11EA에서 1466까지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였으며,
1.1기가 9주차 Y코드는 1.4기가 까지 FSB266(133)에서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였다.
그리고, 노재관 테스터가 가지고 있던 KT7A-RAID 보드에서는 이 문제가 발생을 하지 않았다.
KT7A-RAID 보드에서는 FSB 288 (144) 까지 문제 없이 동작을 하였음을 확인을 하였다.
즉, KT7A-RAID 보드에서는 발생을 하지 않던 문제가 KT7A에서는 발생을 한다는 것이다.
ABIT KT7A-RAID보드에서 RAID 기능만을 제거한 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동작을 보여주어서
테스터들은 곤란하게 만들었다.
노재관 테스터가 1.33Ghz의 266 FSB를 가진 AYHJA코드의 CPU를 긴급공수를 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역시 FSB266으로 정상적인 동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성훈 테스트가 사용한 1Ghz CPU도 빅빔에서 FSB286(143)클럭을 달성한 CPU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며, 이호선 테스터와 남만식 테스터가 가진 듀런 800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즉 원래 266FSB를 가진 CPU도 266FSB 상태에서 정상적인 동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테스트 팀원 들 사이에서는 보드에 사용된 KT133A칩의 리버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가 되었음을 밝힌다.
6. 제품의 장점
(1) SOFT MENU™III
역시 ABIT의 장점의 으뜸은 바로 이것. SOFT MENU이다. 보드상에서 점퍼나 딥스위치의 조절없이
바이오스 상에서 간단하게 배수, FSB, CPU 전압, VIO 전압..등을 모두 설정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이 되며, FSB의 경우 1Mhz씩 정밀하게 조정을 할 수 가 있다.
빅빔이나 미디텍 보드의 경우 모두 딥스위치와 점퍼를 이용해서 오버클럭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VIO 전압을 설정을 할 수 가 없었으며, 다양한 FSB를 지원하지만, ABIT처럼 1Mhz씩 정교한
설정은 할 수 가 없다.
(2) BIOS 옵션
바이오스상에서 성능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옵션이 거의 모두 제공이 되고 있다.
이것을 모두 이용하면 약 1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볼 수가 있다.
바이오스 상에서 메모리 타이밍을 2-2-2로 설정이 가능하였다. 빅빔이나 미디텍 보드의 경우 메모리
타이밍이 2-3-3으로 설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감적인 성능이 조금 떨어진다.
WPCRSET을 이용해서 메모리 타이밍을 2-2-2로 설정을 경우 빅빔이나 미디텍 모두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WPCRSET으로 인한 시스템을 불안을 겪는 사용자가 꽤 있다는 점으로 보아서
바이오스에서 하드웨어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3) 6개의 PCI 슬롯
빅빔이나 미디텍 보드보다 1개 더 많은 6개의 PCI 슬롯을 제공을 하고 있다.
PCI 주변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장점으로 작용을 할 것 같다.
(4) 추가적인 USB 연결 아답터 제공
빅빔이나 미디텍을 비롯해서, 다른 저가형 메인보드들은 대부분 이 USB 확장 아답터를 제공을 하지
않고 있다. USB 장치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USB 장치 사용자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 충분한 3PIN 전원 컨넥터
4개의 3핀 컨넥터를 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3핀의 쿨링팬을 많이 사용을 하시는 유저에게 유용할 것
으로 보인다. 또, 노스 브릿지의 쿨링팬도 따로 2핀 컨넥터에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있는 3PIN
컨넥터 지원을 보이고 있다. 미디텍은 4개를 지원하지만, 노스브릿지에 쿨링팬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설치를 할 경우 실제 사용은 3개 정도로 다소 여유가 있지만, 빅빔 보드의 경우 2개이지만, 그 중 한개는
이미 노스 브릿지의 쿨링팬이 점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CPU 쿨링팬을 설치를 하고 나면, 여유분의 3핀
컨넥터가 없다.
(6) 메뉴얼
아마도 한글 메뉴얼은 역시 ABIT가 최고 일것이다. 비록 영문 메뉴얼보다는 설명이 작지만, 내용면에
서도 다른 보드들의 한글 메뉴얼에 비해 양이나 질에서, 모두 좋다. 왠만한 저가형 메인보드의 얇은
영문 메뉴얼보다는 훨씬 좋다.
영문 메뉴얼도 매우 풍부하고, 자세하게 내용을 담고 있다.
한글/영문 모두 전체적으로 알기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7. 제품의 단점
(1) 낮은 성능으로 셋팅된 bios optimized default
agp 배속이 2배속으로 되어있고 메모리 interleave 셋팅이 안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bios를 사용할 줄 모르는 유저의 경우 그만큼 낮은 성능으로 사용하게 된다.
(2) Acpi disable 불가
의외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acpi설정을 disable할 수 있는 옵션이 바이오스 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윈도우 상에서 acpi pc를 기본 pc로 셋팅하여 acpi설정을 안 할 수도 있지만 바이오스 상에서 disable하는
것에 비해 불안해 질 수 있다.
(3) 온 보드 사운드 부재
리테일 유저(개인 사용자)의 경우 성능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보통 사운드 카드를 따로 구매한다.
이 경우 온 보드 사운드를 제거함으로서 보드 전체의 가격이 낮아져 장점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내장 사운드
정도의 기능만으로도 만족을 하는 경우 따로 사운드 카드를 구매하려면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단점이 될 것 같다. 요즘 5.1채널의 사운드 기능을 가진 메인보드도 출시중이기 때문에 내장사운드 부재가
아쉬울 수 도 있을 것이다.
(4) Agp 슬롯의 위취
6개의 Pci 슬롯으로 인하여 agp 슬롯이 높게 위치하여 2번(3번째) 램뱅크의 경우 완벽하게 젖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램을 교체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
(5) 잘못된 온도 측정 센서 셋팅
Abit측에서 일반적인 센서 셋팅 순서를 지키지 않아 바이오스 상에서는 순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만,
제공되는 프로그램(비아 하드웨어 모니터)에서 cpu위치에 시스템 온도가 표시된다.
(6) 133으로의 오버클럭 불가??
테스트 팀들이 사용한 총 5개의 CPU들이 모두 FSB266 진입에 실패를 하였다.
그중 하나는 FSB 266 CPU였기 때문에, FSB266 동작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
간혹 VIO 전압을 3.6으로 높이면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장시간 사용은 힘들었다.
FSB200에서는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보드의 불량으로 인한 문제는 분명아니다.
8. 총평
ABIT KT7A보드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일가?
솔직히, 테스트 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드인 것 같다.
처음 테스트 시작할 때에는 어비트의 오버클럭 능력에 상당히 기대를 하였는데,
133으로 오버클럭이 되지 않아서, 실망이 너무도 컸다.
레이아웃이나 전체적인 수행능력과, 기능들은 대체로 테스터 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그러나, FSB266 에서 정상적인 동작을 보여주지 않아서 FSB266 에서의 수행능력을 판별할
수 없다. 그러나, FSB200에서는 매우 우수한 수행능력을 제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FSB266 보드를 테스트 중이며, FSB266에서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는 보드는
FSB266제품으로서의 가치는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본다.
안정성 면에서는 빅빔 FIC AZ-11EA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 듯 보이지만, 전제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것은 없었다.
호환성면에서도 별다른 문제를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9. 테스트 후기
이제 3차 테스트도 모두 끝이나고, 테스트 종료를 알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ABIT 테스트가 제일 문제 발생이 많았다. 분명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인 것은 틀림없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테스트이다.
이제 모든 테스트가 끝이 났으니 보드나라 운영자님께 테스트 종료를 알리고, 테스트 팀원들끼리
어디라도 같이 여행이나 다녀왔으면 좋겠다.
이제 조금 쉬고나면, 다들 또 다른 바쁜 생활에 시달릴 것이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보드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10. 테스트 종료.
우리 제3차 ABIT 테스트 팀은 3차 테스트를 끝으로 테스트 종료를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보드나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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