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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텍]오늘에서야 75kav 보드를 수령하고
임찬모
조회 : 841 ,2001/06/23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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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보드가 왔습니다. 다른분들에 비해 며칠 늦었지만요.. 암튼 왔으니 기분은 마니 좋군요
박스는 까리(?)했고 보드와 함께 매뉴얼(근데, 3개보드 합본인가봅니다. 딴보드꺼 읽다가 당황 했음..) 보증서 보너스팩이라 쓰여있는 번들씨디와 설명서(윈팩스, 시만텍 안티바이러스 고스트 버추어 드라이브까지, 버추어 드라이브 씨디랑 메인보드 씨디랑 합쳐있네여) 번들이 참 맘에듭니다. 혹 날려버릴지 모를 데이터를 쉽게 복구하라고 넣은것 같네여 정품 살려면 돈들자나여
처음보는 온도센서가 들어있고, 케이블몇개와 기타의 것들이 있습니다.
앞에 [솔텍]팀의 상재님이나 소의영님이 지적하신부분을 읽고 보드를 접해서인지 역시 두분이 지적하셨던 부분이 맘에 걸리는군요.. 소의영님이 지적하셨던 IDE의 순서문제(씨디롬이 플로피보다 위엔데.. IDE는 반대로 되어있어, 선이 꼬일염려가..) 글구, 레드스톰(돈좀 들였겠드만)기능을 메뉴얼에서는 한마디도 하지않는다는것(그만큼 쉬운가보져 ㅡㅡ..)
거기다가, 게임용 스틱이나 그런걸 조아해서 USB를 사용하는데여, 기본적으로 USB포트가 두개밖에 없네여, USB포트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점 상기해야 하겠네요(포트 사면 되긴되지만.. 솔텍에서 사래여..) 조이스틱같은건 빼기가 귀찮자나여..
보드 전체적으로 보면 노란 비스무리한 황토색이라 고향에 온느낌을 주고, SolTek라 쓰인 방열판이 이뿌게 생긴거 같아요 Pci 슬롯들이 둥글둥글 해서 조립하다 손다칠 염려도 없고
참.. AGP-Pro도 지원하네여.. 언제쯤 상용화 될지는 모르지만, 뭐.. 곧 되겠져.. 그때쯤이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두배로(이론상) 빠르게도 가능하겠져.. 게임이나, 그래픽 계열사용하시는분은 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상 마칠까 하는데요, 메뉴얼과 약간의 미세한(USB포트 보드에서 점퍼를 조정할수 없는점등을 제외한다면, 생김새나 번들에서 구매자의 욕구를 충분히 끌어들일수 있다고 봅니다.. 싸이버틱한 케이스(이제 더이상 솔텍이 저가형은 아니다를 주장하는듯한)를 본다면, 구매욕구는 더 올라갈듯..
장기적으로 볼때, ISA슬롯이나, 후진 사운드 기능이 얼마나 갈까 모르겠구, 그에따라 그부분을 제외하고 단가를 단 5천원이라도 낮춘다면, 그도 괜찮을듯 합니다.. 쓸만한걸 넣든지..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AGP-Pro기능이나 FSB266을 지원하는것보면 장기적으로도 괜찮을듯 한데, 컴터가 워낙 빨리 바뀌다보니.. 그래도 좀 오래까정 쓸수 있겠쪄?
뭐.. 다른분들 의견 종합해서 쓴거라 총평같기도 하지만, 정리하는 기분에서 썻습니다.. 부족한부분 달아주시면, 수정보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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