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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텍]조립기
소의영
조회 : 768 ,2001/06/26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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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스터님들보다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요 몇일 좀 바빠서 ..이해해 주시길요!^^
레이아웃은 이미 예전에 올렸기 때문에 여기서는 넘어가겠습니다. ( 문맥상 저 나 나 보다 필자 라는 단어가 매끄럽게 들려서 필자라는 단어를 사용하겠습니다. -꼭 모벤치사이트를 흉내내는것 같아서 무진장 갈등때리고 X팔렸으니 이해해 주세요.^^글이 유치한것도 이해해 주시고요.^^ )
*시스템 사양 :cpu - 썬더 850 (100x8.5)
메인보드 - 솔텍 sl-75kav
램 - 384mb 삼성256 1개 현대 128mb 1개
하드 - 맥스터 20.4g 7200rpm dma 66
시디 - lg 40x , lg 4-4-24cdrw
그래픽카드 - 자네트 geforce2 gts 32m
사운드 - 훈테크 xg
lan - 리얼텍 8139 10/100mb
쿨러 - 서모엔진
tv -시그마컴 tv2/fm
서플라이 -프리미엄 450w
*보드 설치시 : 케이스는 미들형으로 보드설치시 초보자도 메뉴얼대로 보고한다면 쉽게 설치할수 있을정도로 별 힘안들이고 할 수 있었다. 다만 쿨러 설치시
방열판이 넓을경우에는 cpu소켓위에 있는 콘덴서와의 거리가 가까워 약간의 고충이 따를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플로피 드라이브 케이블을 커넥터에 연결할때 메뉴얼에 케이블1번선을(빨간띠) 커넥터의 1번선에 맞출때의 위치에 대한 언급이 없어 보드안에 FDD1이라는 조그만 글씨를 찾아서 달아야 하기때문에 약간 귀찮아 보인다. 예전 레이아웃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IDE커넥터가 아래에서 위로 1,2번이 매겨져 있어 CD드라이브나 하드 설치시 약간 불편할것이란 말을 했었는데 역시 연결할때 서플라이의 여러선들과 꼬여있어 불편하였다. 더구나 커넥터에 연결하기 위해 하드와 CD케이블을 한번 꼬아서 설치해야 하기때문에 귀찮음은 물론이거니와 미관상(?)별로 좋아보이지도 않았다. 커넥터의 위치 변경만 있었도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편하지 않을까 한다.
다음으로 ,그래픽 카드를 슬롯에 끼우고 나니 카드에서 튀어나온 쿨러팬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PCI슬롯을 사용할수가 없었다. (AGP와 PCI슬롯사이가 너무 붙어있다. 다른 메인보드도 그런지 궁금하다.)
그리고 ISA슬롯의 경우도 사용자가 사용해야하는 PCI카드가 여럿 될경우 ISA슬롯과 바로 옆에 있는PCI슬롯중 둘중의 하나는 포기해야 할정도로 붙어있어 차라리 ISA슬롯을 없애고 PCI슬롯을 하나 더 다는게 낫지않을까 한다.(ISA슬롯이 있는 다른 메인보드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함.) 그밖에 메모리 설치나 슬롯에 카드를 설치할때 힘들이지 않고 끼울수 있었는데 필자의 경우 정확히 장착이 되었는지 여러번 확인하게끔 할정도로 부드럽게 장착이 되었다. 글을 쓰다보니 보드의 단점만 길게 쓴것같은데 솔직히 필자는 이 보드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보드의 나쁜점은 다른보드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사용기 : 조립을 마친후 바이오스로 부팅을 했는데 바이오스버전이 요즘나온 8.1버전이 아닌 7버전이였다.( 필자가 보드를 수령하러 갈때 사장님께서 필자에게 이 보드는 최신 바이오스로 업된후 나온 최신판 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그것을 정정하고자 썼다. 보드사용자들은 되도록이면 최신바이오스로 깔아주는게 좋을듯 싶다.)
여기서 필자가 전에 사용하던 SL-75KV2-X(제품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75KAV와 형제간이다.)와 현재의 보드의 다른점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는데 (CMOS메뉴는 같은 바이오스버전이니만큼 같음.)바로 안정성이다. 필자의 보드만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사용하던 보드는 램설정의 CL3를 CL2로 바꾸면 아예부팅조차 되지 않아 바이오스를 다시 셋업하고 부팅시켜야 하는 귀찮음을 겪었으나 이 보드의 경우 (참고로 필자의 램은 삼성-256,현대-128짬뽕이다.)CL2로 바꾸면 CL2를 지원하는 삼성256만 인식하고 현대128은 인식하지 않아 부팅이 가능하게 되었다. (여러번 램소켓을 바꿔가면서 테스트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단 한가지 단점은 바이오스에서 다시 CL3로 바꿔도 삼성램만 인식하고 현대램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램을 소켓에서 빼고 다시 끼어야 제대로 인식이 되었다. Bank Interleave는 CL2나 CL3나 모두 4뱅크를 지원했다.
다른 하드웨어부품간의 호환도 만족스러웠다. 훈테크의 XG의 경우 역시나 이 보드에서도 윈도우의 그래픽이 깨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발견되었으나 그리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다. 온도도 KAV가 대략 10도정도 내려갈정도로 보통34도 (전에 사용하던 보드는 같은 전압[1.50]을 사용해도 45도정도 나왔음)의 온도를 유지하였다.
*전에 사용하던 보드와의 비교테스트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글같지 않은 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무척 괴로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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