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40대 아재 7개월 주짓수 수련을 마치며. 수련 소감문.


감자나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210
작성일 : 2019/07/13 20:4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69474
트위터    페이스북

좀 쉬고 나갈까 그만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그만하기로 하고 그동안 수련 소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일뿐, 

7개월 배웠다고 제 소견이 전부가 아닐것이기에

다른 소견을 가지고 계신 선배님들이 계시면

그런가보다 걸러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1. 성격이 소심한 류의 분들이나, 

낮선분위기에서 말 잘 못붙이거나, 

아싸에 속하는분들이라면

성격부터 고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아무리 친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라 

내성적인 사람들이 섞이기 쉽지 않습니다


2. 모든운동이 다 그렇지만

어렸을때 배우는게 좋습니다.

30대 중반이 넘어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3. 운동에 잼뱅이거나 

운동관련 자존감이 스스로 낮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추천합니다


괜히 헬스다 뭐다 다른 운동 좀 하면서 운동 좀 했다거나 

힘좀 썼다고 하는 사람들이

 초기에 적응 못하고 체구도 작고 짬밥도 낮은 사람한테 발리고 고전하다가

적응 못하고 중간에 관두기 쉬운게 주짓수라고 생각합니다


4. 부상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엄지발가락 인대 부상

검지 손가락 인대 부상

늑골 근육통 부상

정강이뼈 피로골절 

등등


스스로 관리를 잘 하셔야 하고

부상을 안당하려면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저같은 경우 7개월 동안 부상을 달고 살았습니다.

물론 제가 좀 부상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


5. 매일 안빠지고 해도 고작 몇달 하는걸로는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7개월이면 해봤자 화이트2그랄 일텐데, 

그냥 핏덩이일 뿐입니다.


최소 5년이상 파뭍혀살아야

좀 한다는 소리 듣는게 주짓수 같습니다


6.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몸쓰는것이 즐겁지만 

다른운동에서 특히 재미를 못찾고 , 재능을 못찾은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괜히 힘좀 쓴다고

왕년에 내가말이야 

내가 3대가 500인데 설마 발릴까

라고 생각하시는

저같이 재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7. 이기고 지는것에 민감하신 분들이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남들보다 두배세배 공부하고 매달리고 사시든가요


배운지 얼마 안돼도 잘하는 사람은 어디나 있습니다.

아무리 즐겁자고 하는거라고 해도 

그런사람 옆에서 보면 좀 짜증나죠 ㅎ


생각있으신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도 이 상처난 자신감과 몸이 좀 치유되면

언제든 다시 할 생각입니다


3


감자나무 님의 다른글 보기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115.90.181.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DJ Desperado /  2019-07-14 11:2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열정이 남긴 부상이죠. 그 열정 잘 간직하시면 더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수있을겁니다.
  지풍승 /  2019-07-14 12:3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도전 자체만으로도 박수 보냅니다.
나이 핑계대고 엄두도 못내네요.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9-07-14 20:3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부상 투혼을 발휘하셨군요. 저는 도예 수업 꾸준히 다녀야겠습니다.
  티끌모아티끌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9-07-14 22:5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추천합니다.
직접 실행 했다는게 가장 중요할듯 하네요.
저도 이번달부터 3년만에 소소하게 주말 농구 시작 했네요. 조금씩 움직이여죠..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9-07-14 23:3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사무실에 주짓수 하는 분 부산대회 나가서 우승했다네요.
발가락 골절인지도 모르고 아파서 며칠 쉬다가 계속 운동하다 병원갔더니 골절인데 예쁘게 붙어서 기브스 안해도 되겠다고 ㅋㅋㅋ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9-07-15 16:17/ 자국/ 신고/
염장을 지르는 댓글이네요 ㅜㅡ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9-07-15 10:0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리 운동이 좋아도 몸이 먼저죠 ㅎㅎ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끄적끄적   보드나라 유튜브 계정 구독좀 부탁드립니다 18 감자나무 3 18.06.21 3218
끄적끄적   [캠페인] 변경된 닉네임 신고하여 광명찾자 15 감자나무 6 09.12.11 36006
끄적끄적   작성자가 게시물을 삭제 하였습니다 45 정승욱 5 03.09.20 42607
44615 끄적끄적   코로나 때문에 신입사원은 출근을 못하고 있어요 6 DJ Desperado 0 20.02.26 126
44614 끄적끄적   코로나19 큰일이네요. 3 행복한부자아빠 0 20.02.22 207
44613 끄적끄적   영화 3편 관람 했습니다 1 연방대총통 0 20.02.14 217
44612 끄적끄적   천장형 무선AP VS 메시네트워크 9 주동성 0 20.02.10 293
44611 끄적끄적   인텔 내장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1 연방대총통 0 20.02.04 346
44610 끄적끄적   요새 영양제 빨로 살고 있네요 ㅠㅠ 2 크크오이 0 20.02.02 328
44609 끄적끄적   우한 폐렴 무섭네요. 3 팔미온 0 20.01.29 442
44608 끄적끄적   떡국 먹기 두렵네요 2 연방대총통 0 20.01.24 371
44607 끄적끄적   2020.1.20 화이트3 승급 3 감자나무 0 20.01.21 377
44606 끄적끄적   2달정도 시간을 들였던 유물 컴/노트북들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결과와 최신 .. 6 newstar 3 20.01.19 1358
44605 끄적끄적   기생충 이번에 봤네요 1 genji 0 20.01.17 268
44604 끄적끄적   드디어 검경수사권조정 법안까지 국회 통과되었네요. 3 newstar 2 20.01.13 486
44603 끄적끄적   조립 pc 처분했습니다. 3 DJ Desperado 1 20.01.13 1284
44602 끄적끄적   연방대총통 님에의해 삭제된글입니다. 연방대총통 0 20.01.11 315
44601 끄적끄적   스타워즈 9 라이즈오브 스카이워커 후기 5 DJ Desperado 0 20.01.08 477
44600 끄적끄적   영화 기생충을 본 사람들이 우와~ 하는 영국판 포스터 5 공부하자 0 20.01.08 474
44599 끄적끄적   도어락 후기 3 DJ Desperado 0 20.01.07 391
44598 끄적끄적   크롬으로 로그인하는데 비번 노출 ㅠㅠ 3 공부하자 1 20.01.07 362
44597 끄적끄적   입국 3000일 달성 3 DJ Desperado 0 20.01.04 350
44596 끄적끄적   넷플릭스에서 '워킹 데드' 보고 있습니다. 11 Scavenger 1 20.01.02 505
44595 끄적끄적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4 떡하나주면잡아먹음 1 20.01.02 242
44594 끄적끄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아자비이 0 20.01.01 375
 1 [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