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pen "CRW2440" 24배속 CD-RW 사용기 =
- 목 차
1. 테스트에 앞서.....
2. 제품의 구성 및 특징
3. 레코딩 성능 테스트
4. 오버버닝, 락시디등 부가사항 테스트
5. 마치며.....
1. 테스트에 앞서....
대학 1학년 시절에 2개월간 열심히 막노동(X 노가다)를 해서 큰 맘 먹고 티악의 4배속 CD-R을
산기억이 납니다. 그때 만해도 레코더는 백업가게나 소위 서민시디를 판매하던 아저씨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고가의 장비였습니다. 저도 레코더의 본전을 뽑기위해 친구가 일하는 설계 사무실의 백업
대행을 했던 것이 기억 납니다. 하지만 2, 3년 전부터 SCSI가 아닌 E-IDE / ATAPI 방식의 제품이 등
장하며 레코더 보급에 가속화가 일어나며, 현재의 최고 40배속의 CD-RW까지 등장하게 됐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4배속부터 레코더를 사용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12배속을 기점으로 레코더의 성능
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의 CD-ROM처럼 배속에 한계를 가까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속의 고속화에 따른 가격의 인하로 예전의 4분의 1도 않되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메리트가 생깁니다. 계속적인 발전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
이번의 AOpen 레코더는 두번째 사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12배속의 "1232A"에 이어 24배
속의 "CRW2440" 사용이니까 배속이 딱 두배네요..... 현재는 두 대의 레코더를 사용중입니다.
저의 컴퓨터에 AOpen "CRW2440"과 이동형 방식인 IEEE1394(FireWire)의 Ricoh의 "MP7200A"입니다.
저번 달까지 리코를 사용하다가 SB Audigy를 구입하면서 친척에게 얻은 모모베이의 5.25인치 외장
케이스를 사용하여 리코를 이동식 레코더로 바꾸었습니다. 회사에 가거나 할 때 들고 다닙니다.
이제 예전 기억들은 접고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시작 하겠으며, 편의상 존칭은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이미지는 제가 디지털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브레인박스"와 "한국 크리에이티브기술"
의 이미지들을 사용했습니다. 빨리 하나 장만해야 되는데.....
2.제품의 구성 및 특징
- 제품 사양 및 구성물 (출처: 한국 크리에이티브기술)
제품명 |
CRW2440 |
인터페이스 |
E-IDE/ATAPI , ATA-33 (33MB/sec), PIO Mode 4
*공장 출하시 ATA-33 모드는 비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
버퍼 메모리 |
2MB |
데이터 전송률 |
CD-R 기록속도: (CLV) 4~16배속 (Z-CLV) 24배속 =3.6MB/sec (CD-R)
CD-RW 기록: (CLV) 2배속, 4배속, 10배속 =1.6MB/sec (CD-RW)
CD 읽기: 40배속 (1X=150KB/s) |
평균 억세스 타임 |
120ms 이하 |
장착가능 방향 |
수평 또는 수직 (배출버튼이 윗쪽 방향으로 올라와 있어야 합니다.) |
지원되는 포맷 |
CD-Audio,CD-ROM (mode 1 and 2), CD-ROM/XA (mode2, from 1 and from 2), CD-I, Photo-CD (single and multiple sessions), Video CD, CD Extra, I-Trax CD, CD Text, and High Density (80-min) CD. |
전원 요구사항 |
DC5V±5%, DC12V±10% |
기록포맷 |
UDF and ISO9660 |
무게 |
1.0 kg 또는 그이하 |
크기 |
149x42x196.5mm (WxHxD) |
작동환경 |
10W 또는 그이하 (일반 작동시)
1.2W 또는 그이하 (대기모드시) |
구성물 |
CRW2440 드라이브 - 1개
고정용 나사 - 4개
사운드 카드 연결용 아날로그 케이블 - 1개
Nero Burning ROM 5.5.3.5 소프트웨어 설치 CD - 1개
AOpen CD-R 미디어 - 1장
AOpen CD-RW 미디어 - 1 장
제품설명서 - 1 권
Ez 설치가이드 - 1 장 |
Box를 보면 기존의 CD-ROM Box 정도의 크기에 조밀하게 들어 있다. AOpen 1232a와 리코의 MP7200A
의 Box와 별다른 차이는 없으며, Box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예전의 1232A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보인다.
사실 레코더가 같은 경우는 패키지에서 다른 제품과 차이를 찾기 힘들다. 그만큼 단편화 되어 있으며,
획일화 되어있다. 그런 만큼 제조회사에선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일 것이다. AOpen의 CRW2440은 다른제품
과 다르게 매뉴얼을 한글화(Ez 설치가이드)하여 초보자도 설치 및 사용하기 쉽게 되어 있다.
번들 프로그램은 요즘 많이 쓰고 있는 "Nero Burning ROM"의 5.5버전으로 굳이 인터넷에서 다운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며, Nero Burning ROM같은 경우 요즘 제일 많이 쓰는 레코딩 프로그램으로 오버버닝과
AOpen의 최신 기술인 "JustLink (버퍼 언더런 방지)"와 "JustSpeed (안정적인 고배속 레코딩 유지) "을
지원하므로 안정적인 레코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저같은 경우는 Nero를 주로 사용하는데, 안정적인
CD to CD를 위해 CD-ROM을 UDMA Mode 2가 지원하는 "Sony CDU5221"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Nero
에서 "지원되지 않는 CD-ROM"으로 인식하므로 테스트를 통해 인식 시키는데 꼭 Nero CD가 있어야 된다.
현재 Nero를 사용중이면 상단의 Bar에서 부가기능 -> CD-ROM 자동검색에서 체크해 보길 바란다.
|
|
# 안정적인 레코딩을 위해 한번 체크해보자. |
최신버전을 사용할 경우 한글패치가 있으므로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 리코 같은 경우는 "PrimoCD plus"
와 "adCD"의 영문버전이 번들로 제공되므로 나같이 영어와 친하지 못한 사람과 초보자는 100% 활용이
힘들며, 원할한 레코딩이 힘들다.
- 제품의 디자인
이제까지 레코더를 보면 직사각형의 트레이에 약간의곡면을 주는데 그쳤지만 위의 그림처럼
트레이을 유선형으로 부드럽게 처리하여 기존에 제품과 차별화를 하고 있다. 예전 1232A는 트레이가
이중개폐 구조로 되어 있어 그때 쓰던 GMC "Cyber Cool Case"의 시디 커버에 걸려 아예 케이스의 시디
커버를 뜯어 내고 쓰던 기억이 생각난다. ㅡ,ㅡ^... 하지만 그때의 이중개폐 구조의 레코더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 그때만 해도 소음을 생각해 고급형에서 쓰이던 방식이다. 색상의 약간 어두운
아이보리 일반적인 케이스에 사용해도 무난한 색상이다..
아래쪽을 보면 왼쪽부터 이어폰잭, 볼륨조절 버턴, 상태표시 LED, Eject 버턴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쉬운 점은 리코의 7200A를 보면 LED창의 기존의 두배 크기로 보기 편한 반면 CRW2440은 조금
작은 편이다. 상태를 정확시 표시할 수 있도록 두 개의 LED로 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원가상승의
원인이 되니 어쩔 수 없다. Eject 버턴 또한 너무 작아 GMC의 Cyber Cool 케이스 같은 커버가 있는
케이스에서는 시디커버에 버턴에 닫지 않는다.
그리고 뒷 쪽을 보면 왼쪽 끝 부분 에 CRW2440의 기능중 하나인 모드 전환용 점퍼가 있어 보드에 맞게
UDMA-Mode 2이나 PIO Mode 4로 맞추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점퍼와 다르게 모드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설정시 불편하므로 모드표기가 되어 있지 않는 것이 아쉽다.
한가지 추가로 설명하면 UDMA-Mode 2이나 PIO Mode 4의 설정 변환시 속도의 차이는 없지만
PIO Mode 4는 높은 CPU 점유률과 리소스를 차지 하므로 CD to CD같은 작업시 버퍼 언더 런이 발생될
수 있다. 메인보드와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UDMA-Mode 2을 권장한다. 구입시 PIO Mode 4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점퍼를 디지털 오디오 output 단자쪽으로 옮겨 셋팅한다.
3. 레코딩 성능 테스트
- 테스트 사양
CPU |
AMD Athlon 900MHz |
M/B |
Soltek sl-75kav (KT133A) |
RAM |
Samsung PC-133 512MB |
VGA |
ATI Radeon 32 DDR |
CD-ROM |
Sony CDU5221 |
CD-RW |
AOpen CRW 2440 (24x,10x,40x)
Ricoh MP 7200A (20x,10x,40x) * IEEE 1394 외장형 사용 |
POWER |
Seasonic SS-300FS (300W) |
Sound |
SB Audigy DE (외장 레코더를 위한 IEEE1394 내장) |
OS |
Windows XP Professional |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아도 프로그램에서 지원이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요즘 많이 쓰는 레코딩 프로그램의 24배속 지원 여부를 테스트했다.
Recording Program |
지원 배속 |
Nero - Burning Rom 5.5.6.4 |
24x |
Easy CD Creator 5.02c |
24x |
CloneCD 3.3.2.1 |
24x |
CDRWin 4.0a Beta |
지원않됨 |
WinOnCD 5.0 PE |
24x |
CDRWin을 제외한 레코딩 프로그램에선 정상적으로 24배속을 지원한다.
AOpen 1232a때도 CDRWin이 지원되지 않아 FireBurner로 대신하여 bin파일을 구었던 것이 기억난다.
하지만 요즘은 Nero나 FireBurner등이 iso, bin 형식 이미지 레코딩이 가능하며, WinISO같은 이미지
변환프로그램으로 인해 특별히 CDRWin으로 bin파일을 레코딩 할 필요가 없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아마도 레코더 구입시 제일 신경쓰이는 것이 아마 레코딩 속도 일 것이다. 그래서 "Nero CD Speed"
를 이용하여 공시디의 쓰기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비교 대상으로 리코의 MP7200A를 사용했으며,
원활한 구동을 위해 UDMA-Mode 2모드를 사용했다.
Aopen CRW2440
Ricoh MP7200A
위의 그림처럼 두제품 모두 "Z-CLV" (Zone CLV)방식을 그래도 따르고 있다. Zone CLV는 안정적인
레코딩을 위해 미디어의 내주부터 외주까지를 몇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미디어가 물리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내주부터 저배속에서 고배속으로 레코딩을 한다. 이것이 CLV의 진화된 방식인
"Z-CLV (Zoned Constant Linear Velocity)" 이다. 하지만 그만큼 이론적인 속도보다 레코딩 시간이 길다.
두제품을 보면 동일한 16배속에서 시작하지만 배속이 높은 CRW2440이 한번더 속도 상향 시키는 것이
보인다. 역시 4배속 차이이지만 차이를 느낄 수 있다. (32배속이 나오면 구간이 몇 곳 이나 될까????)
실제 레코딩 속도는
JustSpeed(최적 쓰기 속도 제어)에 의해 조절된다. 다시말해 레코딩 속도는 JustSpeed의 ON/OFF 설정에 의존하며, 쓰기 속도는 다음과 같이 제어된다.
JustSpeed 설정 ON |
레코딩을 준비하는 영역인 Laed-In에서 12배속의 스피드로 레코딩 속도가 설정된다. 그후 0MB이 되는 시점에서 250MB분이 되는 시점사이에 속도가 변하게 되는 포인트 즉 T1에서 레코딩 속도가 16배속으로 동작하며, 100MB 이후부터 250MB까지 T2 포인트에서는 대략 24배속으로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만약 미디어의 정보확인 결과 속도를 제한할 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T1 포인트는 0MB, T2 포인트는 100MB 지점에서 설정이 된다.
|
JustSpeed 설정 OFF |
레코딩을 준비하는 영역인 Laed-In에서 12배속의 스피드로 레코딩 속도가 설정되는 부분은 ON 설정과 동일하다. 하지만 ON 설정시 T1과 T2 포인트가 일정한 구간안에서 유동적에 비해 OFF 설정시는 T1과 T2는 고정되어 0MB가 되는 시점에서 100MB 까지는 16배속으로 동작하며, 100MB 이후로 24배속으로 레코딩 속도로 설정된다. 그러므로 T1은 0MB, T2는 100MB으로 고정되어 있다. |
또하나의 특징인 JustLink(버퍼언더 런 에러 방지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레코딩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에러중 하나가 Buffer Underun 에러 일 것이다. 말 그대로 레코딩을 위해 데이터들이 버퍼안에
저장되게 되는데 이런 데이터의 흐름이 끊어지게 되어 데이터 기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에러이다.
하지만 고배속의 레코더가 출시되면서 기본 2메가의 버퍼메모리로는 Buffer Underun 에러을 방지하기
힘드므로 나온 기술이 버퍼언더런 에러방지 기술이다. 처음나온 기술이 산요의 Burn-Proof 기술인데
초기 표준 방식으로 널리 사용 되었으며 현재도 사용중이다. 다음으로 나온 기술이 리코사의 Just Link
기술인데 이 둘의 차이점은 데이터의 정지점과 그 다음 데이터의 시작점과의 간격에서 이 둘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Burn-Proof는 그 갭간격이 40μm인 것에 비해 좀더 최근에 발표된 Just Link은 2μm의
틈 간격을 보여 더욱더 진보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 3D Mark 2001과 부하이 심한 "Serious Sam 2"을 번갈아 실행하며, Nero로 레코딩을
해보았다. 테스트 결과 3D Mark 2001실행시 레코딩 종료후 무려 89번의 버퍼 부족 실행 오류를 Serious
Sam 2시 실행시 3번의 버퍼 부족 실행 오류를 방지 했다고 표기되었다. 레코딩된 시디를 체크해 보았으나
아무 이상 없이 잘 실행되었다. 따라서 JustLink의 성능을 알 수 있었으며, 이제는 없어서는 않되는 기술이
란 것을 느꼈다.
실질적인 레코딩을 해보았다. 미디어는 미쯔비씨 24x, 버바팀24x, SKC24x, 사이큐브24x을 사용했으며,
레코딩 툴은 Nero를 사용하여 670메가 단일 동영상 파일을 레코딩 했으며, 음악 시디를 24배속으로
CD to CD 했다. (JustSpeed를 활성화 하였다.)
다른 종류의 미디어도 있었지만 JustSpeed를 활성화 했을 경우 32배속지원인 Intelligent는 12배속만 지원
되었으며, PCbee등 여러 공시디도 12배속까지만 지원 되었다. 비활성화 시는 24배속으로 가능하지만
Aopen의 장점인 JustSpeed를 테스트하기 위해 제외시켰다.
|
DATA CD(동영상파일) |
CD to CD (음악파일) |
CRW 2440 |
MP7200A |
CRW2440 |
MP7200a |
Mitsubishi 24x |
4분 13초 |
4분 38초 |
4분 25초 |
4분 52초 |
Verbatim 24x |
4분 14초 |
4분 39초 |
4분 27초 |
4분 50초 |
SKC 24x |
4분 18초 |
4분 42초 |
4분 35초 |
4분 55초 |
Cyqve 24X |
4분 20초 |
4분 40초 |
4분 32초 |
4분 50초 |
위의 그림처럼 JustSpeed를 활성화한 후의 레코딩을 보면 리코의 MP7200a와 큰차이를 느낄 수
없다. 왜냐면 Z-CLV에 의해 속도가 16배속 이후 CLV방식으로 변하기 때문에 레코딩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제 레코더도 "24x"이 아닌 24x Max로 표기 되어야 하지 않을 까 한다. 하지만 다른 24
배속 제품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레코딩 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예전 4배속 레코더만
해도 거의 30분 정도 걸리는 시간에 레코딩 되었으므로 엄청난 발전이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성능이다.
CD-RW의 성능은 아직 10배속에 머물고 있으므로 예전의 1232a와 mp7200a에 비해 큰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간단히 테스트 하였다. 미디어는 리코 10배속 RW를 사용했다.
레코딩 (632MB) |
8분 24초 |
전체 지우기 |
8분 12초 |
빨리 지우기 |
35초 |
현제 12배속의 RW까지 출시 되어 있지만 10배속의 RW와 큰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약간의 오래된 저가형 CD-RW를 지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4. 오버버닝, 락시디, 읽기 성능등 부가사항 테스트
- 오버버닝 테스트
요즘은 고용량 동영상과 이미지 파일에 의해 오버버닝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어떠한 동영상 파일
들은 오버버닝이 아니면 굽을 수 없을 정도로 용량이 크다. 따라서 미디어 어느정도 까지 지원되는
지 테스트 해보았다. Nero의 오버버닝 설정후 레코딩 했다.
미디어 |
크 기 |
배속 |
Mitsubishi 24x (700MB) |
735,088,640 바이트 |
24x |
Verbatim 24x (700MB) |
733,954,912 바이트 |
24x |
SKC 24x (700MB) |
734,956,948 바이트 |
24x |
Cyqve 24x (700MB) |
739,002,320 바이트 |
24x |
Intelligent 32x (700MB) |
740,001,240 바이트 |
12x |
현대 Zero One16x (800MB) |
802,954,640 바이트 |
12x |
기본적으로 오버버닝을 체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사실 레코더만 괜찮으면 그이상도
가능합니다. 여러개의 DivX 동영상과 LCD파일을 오버버닝 한 결과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 준다.
AOpen 1232A 에선 730메가를 넘기기 힘들었으나 거의 740메가까지 오버버닝이 가능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영화를 수집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것 같다.
- 복사방지 시디 테스트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 바로 락시디(SD2)에 대한 것이다. 이제까지 일부의 레코더에서만 가능했
던 Safedisk v2가 클론시디의 새옵션인 "섹터의 "미약한 신호" 증폭과 "BetaBlocker"의해 레코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Safedisk의 제작사에서도 알고 있는 일, 그래서 다시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예전처럼 레코더에서만 돌아가는 반쪽짜리 지원이 되어 버렸다.
Aopen CRW2440는 어떠한지 알아보자.
|
Protection |
CRW2440 |
이미지 생성 |
MP7200A |
이미지 생성 |
Dia○○○ 2 |
SecuRom |
○ |
2분 54초 |
○ |
3분 05초 |
Comman○○○ 2 |
SafeDisk 2 |
○ |
19분 03초 |
○ |
18분 53초 |
Fi○○ 2002 |
SafeDisk 2 |
○ |
18분 32초 |
○ |
18분 45초 |
Medal of ○○○○○ |
SD 2_New |
× |
20분 14초 |
× |
20분 15초 |
BW Creature ○○○○ |
SD 2_New |
× |
20분 10초 |
× |
20분 04초 |
AOpen CRW2440 역시 다른 일반 레코더 처럼 하드웨어적으로 복사방지 레코딩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복사방지 시디의 레코딩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쉽게 나마 레코더에선 인식이 되므로 위안이
된다. ㅜ,ㅜ;;; 또한 이미지 생성에선 아무이상 없이 생성 되었다.
그리고 다른제품에 비해 빠른 이미지 생성의 시간을 보여준다. SD2락이 걸린 게임시디를 이미지
생성할 때 18분 32초정도가 걸린다. 친구의 LG24배속에 비해 4분정도 빠른시간이다. SecuRom락
역시 3분도 않걸리는 생성시간을 보여줘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 읽기 성능 및 진동, 발열, CPU점유률 테스트
레코더를 CD-ROM으로 쓰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미지를 뜨거나 웨이브를 추출할 때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러므로 Nero CD speed로 테스트해보았다.
읽기 성능
결과를 보면 위의 그림 처럼 18.63배속으로 시작하여 평균 30.55배속, 최고 39.96배속을 보이며
일반 CD-Rom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670메가의 이미지 파일을 시디에서 하드로 복사했으며,
4번 반복 복사하는 동안평균 2분30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일반 CD-Rom보다 적은 소음을 발생
했다.하지만 레코딩시(거의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의 조용함은 느낄 수는 없다.
억세스 타임을 보면 랜덤 98ms, 1/3 102ms, Full 173ms로 평균적으로 보면 평균 값인 120ms에 근접
하고 있다. 리코의 mp7200a와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발열정도는 메인보드의 박막 온도센서를 레코더에 부착하여 테스트 했으며 내부의 쿨러는 모두 off
상태이다. 리코에 비해 배속이 높은 관계로 AOpen은 32도 정도의 발열을 보였으며 리코는 27도 정도
의 발열을 보였다. 4장 짜리 게임을 인스톨후의 테스트였으나 겨울인 관계로 높은 온도는 나오지 않
았다. 일반 CD-Rom이 35~40도의 온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좋은 발열 상태를 보인다.
단일 700메가의 동영상파일을 하드에 복사시 CRW2440과 CD-ROM (Sony CDU5221)의 CPU점유률을
비교해보았다. CD-rom은 테스트를 위해 PIO 모드 4 로 전환했다.
AOpen CRW2440 (UDMA 모드 2)
|
Sony CDU5221 (PIO 모드 4)
|
위의 결과 같이 AOpen은 UDMA 모드 2의 활성화로 9%의 낮은 CPU점유률을 보여 주고 있으며, 레코딩시
는 3% 이내의 낮은 점유률을 나타낸다.
문제가 되는 CD to CD는 CD-Rom(Sony CDU5221)가 UDMA 모드 2를 지원 하므로 UDMA를 활성화 후에
테스트한 결과 19~25%의 점유률을 나타내며 안정적으로 레코딩 되었다. 처음에 말한 것 처럼 보드와 이상이 없을 시에는 UDMA 모드 2를 권장한다.
5. 마치며.....
테스트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장 점 |
단 점 |
1. JustLink와 JustSpeed 지원으로 안정적인 레코딩
2. 한글 매뉴얼 지원
3. 빠른 이미지 생성
4. 안정적인 읽기 성능
5. 뛰어난 미디어 호환성
6. 저렴한 가격 |
1. 읽기시 소음 발생.
2. SD2 락 미지원.
3. 일부 오래된 CD-RW 인식이 되지 않음. |
이제는 CD의 시대도 마감할 때가 가까워 진 것 같다. 레코더도 CD-Rom 속도에 비슷한 40배속까지
출시 되었으며, DVD-ROm, RW 또한 하루하루 고속화 및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그만큼 CD 레코더는 낮은 가격대에 좋은 성능의 제품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AOpen 역시 그러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레코딩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것이다.
그냥 손 가는 대로 열심히 써보았습니다. 잘 쓰지 못했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