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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 CAMAC CMK-6020 사용기~

김진혁

조회 : 5464
작성일 : 2004/09/10 03:1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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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작하며

1.시작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속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빈도는 높은편이다. 최근 PC의 고사양화와 더불어, 일반 유져들의 귀도 고급화 되어가고 있으며, 음악감상? 또는 영화감상? 등의 음향,영상 관련 PC사용 빈도가 높아짐에따라 PC용 스피커의 의존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아마 오래전부터 PC를 사용해온 유져라면 PC내장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게임사운드와 도스용 게임들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 시절이 어느덧 지나가고 지금은 일반 가정용 음향기기보다도 우수한 음질과 출력을 자랑하는 PC스피커가 등장했다. 기술발전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보게될 스피커는 (주)CAMAC KOREA의 CMK-6020이라는 모델이다.

캐맥이라는 이름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며, 현재 캐맥사의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유져들도 많을 것이다. 중저가대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캐맥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인 CMK-6020은 우수한 외관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 및 고음질 사운드를 겸비한 5.1채널 스피커이다.

필자는 로지텍사의 Z-640과 Z-680을 둘다 소유하고 있으며, 640은 동생PC에 사용하고 680은 필자자신이 사용해오고 있는데, CMK-6020은 640과 외형 비교를 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기대되는 CMK-6020을 하나씩 살펴보기도하자.

- 본 필드테스트는 캐맥코리아(http://www.camac.co.kr)와

  다나와(http://www.danawa.co.kr)의 협찬으로 진행됩니다. -

 

2.제품 포장

- 필요에 따른 특정 이미지는 마우스 클릭시 800 * 600 원본사이즈로 보실수있씁니다. -

CMK-6020이 포장되어있는 박스의 외형이다. 비교적 면적을 최소화한 박스를 볼수가있는데, 내용물의 배열을 최적화하여, 크게 부담되지 않는 사이즈를 실현한거같으며. 이정도 크기라면 들고 단거리를 움직여도 탈진까지 되진않을 듯하다 ^^; 아쉬운 것은 수출을 고려해 디자인된 박스외형이 모두 영문권 표기가 되어있다는점인데, 한국어의 표기를 더하는것이 어떨까 하는생각이든다. 처음 CMK-6020을 보는 유져라면 외국 업체가 국내 지사를 통해 유통시키는 외국 제품으로 착각할 여지도있을 듯해 보인다.

이미지 들에서 볼 수 있듯이 6020의 특징과 스펙이 잘 기록되어있다. 6인치 우퍼와, 1인치트위터+3인치우퍼로된 2웨이 새틀라이트, 목재재질의 우퍼+새틀 박스, PMPO 5500W 순간최대출력을 의미한다, BOLDEST BASS란 최상급 베이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교적 꼼꼼한 포장이 되어있으며, 제품에 딱들어맞는 충격 방지용 스티로폼 덕분에 자체포장만으로도 충분한 안전성을 느낄수가있었다. 내용물들은 충분히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고,

CMK-6020 우퍼, 센터, 각 위성 스피커들 되어, 통제를 위한 리모컨, 건전지, RCA to 스테레오 암단자 3ea, 한글 메뉴얼, 아날로그 6채널 케이블 등 제품 사용에 필요한 중요 구성품들이 다 적재되어 있었다.

부가 구성 부품들의 사진이다. 미려한 디자인의 리모컨과 기본 제공되는 건전지, 5.1채널 구동을 위한 양숫단자로 된 스테레오 케이블 3ea , 음향기기나 dvd플레이어와 연결을위한 rca숫단자와 스테레오 암단자로 구성된 케이블 3ea가 들어있으며, 메뉴얼은 한글 메뉴얼로 사용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아쉬운점은 리모컨의 외부도색이 비교적 싼티가? 나는 유광도색을 하고 있으며, 충분한 거리에서는 오히려 고급스러운감까지 느껴지는 매탈릭색상이 매력적이나 가까이 다가가서 본 리모컨은 저가형의 느낌이 풍긴다, 특수한 충격이나 긁힘이 가해질 때에 이 도장은 쉽게 벗겨져 버리므로, 오랜 수명과 디자인의 개선을 위해서라도 좀더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3. 제품 외관 살펴 보기

우수한 디자인을 가추고 있는 우퍼부의 사진이다. 전면 덕트를 채용하고 있으며, 후면의 열방출을 위한 방열판이 보이는데, 그림으로 손을 대지 말라는 경고를 알리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발열은 고음량 구동시에도 없으므로, 기기고장이 아닌 이상은 화상등의 사고는 걱정없다. 비교적 잘 정리된 배열로 주전원 버튼이 너무 안쪽으로 위치해있는거같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손을 대지 않는 부분이므로 넘어가자~ 우파박스 하단에는 미끌림 방지용 고무가 붙어있고, 전면엔 음량 표시부가있는데 리모컨 수신부가 함께 내장되어있으며 6인치 우퍼유닛이 탑재되어 저음역과 중음대역을 보강해줄 것으로 짐작하는바이다.

새틀 스피커의 사진이다. 그릴을 벗기기고 사용할수도있으나, 디자인된 구조상 그릴을 벗기면 다소 잘 마무리되지 못한 이미지를 풍기기 때문에 필자는 씌워두고 사용을 하였다. 역시 우퍼와 마찬가지로, 하단에 미끌림 방지용 고무가 붙어있으며, 후면부엔 벽에 걸 수 있도록 마운트홀이 준비되어있다. 대부분의 필테유져들이 이 그릴의 고정걸쇠가 불안정하다는 것들을 강조하는 듯하나  굳이 손을 댈 빈도가 적은 부위이므로,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다. 1인치 트위터와 3인치 우퍼로 구성된 새틀 스피커는 우퍼와 마찬가지로 목재로 된 박스를 사용하며, 전체적으로 타제품과 비교시에 부족함이 없는거같다.

각 스피커들의 선길이를 측정해보았다. 프론트가 2.75M , 리어 7.75M , 센터 2.75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상당히 긴 길이로, 타사제품들보다 넉넉한 길이의 케이블을 제공하는셈이다. 색깔별로 잘 구분이 되어있어, 설치시 어려움이 없었고, 아날로그 6채널 케이블은 RCA to 스테레오 암단자 케이블 3ea와 결합하여 dvd나 음향기기로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 DVD버튼

▲ CD 버튼

▲ MAX 볼륨

리모컨의 조작에따라 DVD(5.1채널모드) , CD(2채널모드)로 전환이 되는데, 6020의 전원을 켤 경우, 기본적으로 CD인 2채널 모드가 적용된다, 최고음량치는 31로 충분한 음량을 느낄 수 있었다. 리모트 수신부는 표시창 오른족에 있으며 플래쉬같은 조명장치를 비추면 확인이 가능하다.

로지텍 Z-640과의 비교사진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듯이, 유퍼와 새플 모두 640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5.1채널 입문용으로 Z-640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에 640과 가격상으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으면서, 충분히 뛰어난 성능을 6020이 가지고 있음은 확실해 졌다. 640의 단점으로 빈약한 센터와 우퍼 스피커의 유닛과 출력을 들 수 있겠는데, 6020은 2웨이 목재 재질을 가지고 있어 640보다 충분히 하드웨어적으로도 앞서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Z-640우퍼 전면에있는 스피커 유닛 모양의 그것은? 실지 스피커가 아니다. 분해해본 유져라면 알고 있겠지만 듀얼챔버 기술을 쓰구있는 640의 경우 내부에 실지우퍼 유닛이 따로 존재한다. 전면의 가짜? 유닛은 단지 내부의 실지유닛의 구동시 생성되는 파동의 압력에 따라 진동을 완화시켜주고, 필요이외의 음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밀폐식 구조를 택한 640의 저음은 타이트한 파워한 가격대비 일품이지만, 덕트식 6020의 우퍼와 비교시 6020의 우퍼가 훨씬 나은 저음과 풍부한 재생력을 가지고있었다.

이상 CMK-6020의 외관부와 640과의 외형비교를 마치도록 하고, 다음 테스트를 계속 지켜보도록하자. 잠시 필자의 의견을 기술해보자면 CAMAC이 LAVE란 새로운 자체 브렌드를 생성하고, 보다 진보된 기술과 고급화된 스피커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자 그럼 이글을 보는 유져들에게 묻겠다. CAMAC은 어느나라 업체인가? ^^ 명백히 CAMAC은 우리 한국의 업체이며, 91년 (주)한일전자가 CAMAC의 모태가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CMK-6020의 외관 디자인에서 CAMAC의 로고를 볼 수 없다는 것에서 아쉬움을 느낀다.

처음 CMK-6020을 보게된 유져라면 이제품이 LAVE라는 업체의 것으로 착각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우퍼 후면부를 보게되면 CAMAC사의 것이란게 확인되겠지만 제품 외관 디자인에 CAMAC의 상표를 추가하여 부각시키는게, 자사의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LAVE란 캐맥의 LAVE모델이란 것을 더 확립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CMK-6020은 전체적으로 볼 때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우수한 제품이다. 하지만 리모컨이 고장난다면 전혀 통제가 이루어질 수 없는 문제점도 있으니, 향후 후속 모델에서는 외부로 돌출시킨 컨트롤 부와 리모컨을 제공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가 로지텍 Z-680을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는 PC앞에서는 사운드터치라는 컨트롤부를 통해 조작을하고, 영화감상등을 할 때에는 침대위에서 리모컨을 이용한다는 편의성 때문이다.

6020은 지금 당장 리모컨이 파손되거나 분실된다면 전혀 통제를 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실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니 분실확률은 적겠지만, 파손될 확률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구매를 앞둔 유져들은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타 제품과의 장담점 비교를 하게되는데, CAMAC이 고급형 스피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작은 부분도 배려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할 것이다.

 

4.CMK-6020 테스트

지금부터 몇몇 소스를 통해 CMK-6020의 성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필자가 오래 청음하였던 앨범이나 특정 음악을 CMK-6020으로 들었을 때 어떤 변화가있는지 기술해볼 것이며, Z-640으로 청음하였던 느낌을 토대로 어떻게 나아진 결과를 보이는지 살펴보자.

- 음악 -

머라이어 캐리의 음반들은 머라이어 캐리 단독 보컬의 영향보다, 백코러스의 영향을 마니 받는 곡이다. 가만히 그녀의 음악을 듣다보면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모른체 넘어가는 백코러스의 부분이 상당히 많다. z-640에서는 6020보다 부족한 해상도와 외소한 저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6020은 숨어 버리는 경향이 큰 백코러스의 부분들도 잘 표현해주었으며, 우퍼는 때려줄때 정말 화끈하게 때려주는 파워풀한 면모와 부드럽고 알맞은 강약에 청취자의 즐겁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Zard의 음반들은 맑고 청순한 음성이 매력적인 곡이 많다. 그녀의 곡들은 간주부분의 드럼, 일렉기타등등의 강렬한 연주가 돋보이는데, 솔로 독주부분들에이어 등장하는 이 간주부분에 중점을 두고 청음을 해본결과, z-640은 비교적 양호한 재생력을 보이지만, 듀얼챔버의 우퍼가 타이트 하지만 풍부하지 못한 경향을 벗어나지 못해,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지 못하였다. 6020의 경우는 음악속에 차분히 섞여 적당히 울려주며 음의 균형을 해치치않던 우퍼도 간주부분에서 강렬함과 더불어 풍부한 재생력을 느끼게해주었다.

Ruppina의 음반중 빠른 비트의 곡들과 조용한 곡들을 나란히 재생해본 결과Z-640의 경우 듀얼챔버 우퍼의 특성처럼 타이트한 중저음표현력에 의해 빠른 비트의 곡에서 강세를 보이는반면, 6020은 빠른 비트의 곡과 조용한 곡들을 둘다 아주 만족스럽게 재생해주었으며,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또한 잘 표현해주었다. 댄스+발라드 모두 잘 소화해내는 올라운드 타입의 성향을 가졌음을 알수있었던거같다.

양파의 음반은 필자가 시대에 상관없이 오래 들어오던 음반이다. 1집부터 소장하고 있는 앨범이기도하고, z-640과 비교시 640이 다소 메마르고, 섬세하지 못한 결과를 보이는데 반해, 6020의 경우는 청아(淸雅)한 느낌을 주었다. 양파의 음반 전체를 돌아가며 들어본 결과, 감정이 뭍어나는 곡조들을 만족스럽게 재생해주었으며, 우퍼의 절제력은 너무 마음에 든다.

- 영화 -

진주만은 폭격신과 전투기의 엔진소리등 음향효과가 우수한 영화이다. 주요 테스트 부분은 일본 전투기의 진주만 자살폭격 장면과 후반부에 항공모함에서 폭격기를 이륙시키는 장면+ 일본 본토에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이다.

Z-640  : 그간 많은 유져들의 5.1채널 입문모델로 알려질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듯하지만 투하된 폭탄이 폭팔할 때 우퍼의 초반 펀칭력은 준수하나, 후반의 여파가 거의 느껴지지않는다.

CMK-6020 : 영화속 분위기나 특정 현장감들은 대부분 이 우퍼가 재현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6020의 우퍼는 아주 풍부하면서도 강한 펀칭력을 보여주며, 폭탄의 폭팔장면에서 여지없이 그여파를 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한 파괴력을 실감해게 해주었다.

판타지 소설을 보는듯한 스토리가 필자는 맘에 들어 보게된 영화인데, 필자의 여친이 보고난 후 재미있다고 평한 영화이다. 이런 신기한 것을 --; 좋아하는 필자의 여친은 호기심이 너무 왕성하여 재미있다고 한 듯하다.

Z-640 : 역시 우퍼의 펀칭력 부족과 각 센터+위성의 부족한 출력으로인해, 전체적인 영화속 음향이 왜곡된다는 느낌이 강하다. 구조상 1웨이 타입의 센터+위성 스피커들은 직선적인 음 표현에 부족함이 없지만,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분에 있어 다소 현실감이 떨어졌다.

CMK-6020 : 눈으로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귀로 듣는 것은 크게 즐거움이 다른 명작 영화보다 덜한 듯하다. 6020은 헬보이란 영화의 현장감을 충분히 재생해주었고, 대사, 빗방울 소리, 사람 걸음소리, 괴물의 포효소리 등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필자가 좋아하는 해상전투의 실감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러셀크로우의 승부욕 강한 다소 고집스러운 선장의 역할이 인상적으로 영화 초반부터 시작되는 적함과의 전투장면에서 대포의 멋진 효과음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다. 테스트장면은 역시나 초반의 전투장면 + 후반의 대포장전 및 발사 연습장면 두가지로 손꼽았다.

Z-640 : 다소 대포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따른다. 우퍼의 웅장함이 부족하다라고 해야할까? 대포의 발사음이 들려옴에도 무언가 허전하다. 몸에 와닿는 우퍼의 파워가 더 필요할듯하다.

CMK-6020 : 박진감 넘치는 대포음을 거침없이 표현해준다! 6020의 진가가 드러나는 장면이었는데, 대포발사와 함께 순간 방이 들석이는 충분한 파워를 느낄수있었다.

필자가 재법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다. 좀 뻔한 스토리긴 했지만, 영화속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들은 낯선지 않은 곡들이었다는점과 눈으로 보고 귀가 심심하지 않을 볼 만한 영화였었던 것 같다.

Z-640 : 타이트한 드럼의 음들이 재법 솔솔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지만, 부족한듯한 우퍼의 펀칭력이 아쉬웠다. 볼륨을 올릴시에 우퍼의 한계점이 일찍 드러나기 때문에, 우퍼의 출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CMK-6020 : 음악감상시에 주던 만족을 영화속에서도 느낄수가있었다. 각종 음악들이 아주 청음하기 좋았으며, 드럼이나 각 악기의 분명한 전달력과 우퍼의 펀칭력이 아주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특히 볼륨을 올려도 부족함없이 따라올라와주는 우퍼의 출력은 RMS 30W 라고 믿기힘든 체감출력을 보여주었다.

- 테스트 결과 -

필자가 테스트하면서 느낀 CMK-6020은 음악과 영화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따로 필자가 게임을 하는 취미를 가지고있지 않아, 충분한 게임테스트를 해볼수가 없었다 ^^; 게임부분은 같이 테스트에 임한 필드테스터의 사용기를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참고로 지인의 PC에서 6020을 가지고 콜 오브 듀티를 해본결과 다소 고음이 강해 총성이 날때에 우퍼의 위력이 살아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반면 게임 속의 환경에 따른 새의 울음소리라던가, 각종 음향 효과부분에서는 현실감을 보다 배가 시켜주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었고, 수류탄이나 폭탄의 폭팔시엔 여지없이 강렬한 우퍼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

6020의 우수한 디자인과 리모컨을 지원하는 편의성등을 고려할 때에 6020은 충분한 구매 가치를 가지게된다. 하지만 리모트 지원의 편의성 뒤에 가려진 리모컨외 조작불가는 6020의 단점으로 지적되기에 충분하다. 필자는 처음 6020을 설치하고 2채널로 음악을 돌려본 결과 이거~ 출력이 이렇게 작아서야, 되겠냐는 말을 중얼거렸다. 필자 자신이 로지텍 Z-680 RMS 505W 급 PC스피커를 쓴다는 자만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5.1채널로 6020을 설정하고 들어본 결과 필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RMS 30W출력의 우퍼가 이렇게나 풍부하고 펀칭력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니~ 6020의 RMS 30W우퍼는 음량을 높여도 전혀 찌그러지는 음을 내뿜지않는다 640과 비교때에 640의 우퍼가 일찍 한계에 도달하여, 더 이상의 저음증가가 이루어지지않는 것을 생각하면 6020의 경우는 최고볼륨까지 올려도 유퍼유닛의 한계에 도달하지 않는다.

동급 출력을 가진 5.1 스피커의 우퍼를 살펴보면 특정 볼륨이상 올라가면 우퍼유닛의 운동영역을 벗어나, 우퍼콘이 간섭하거나 떠는 음, 아마 들어봤을 것이다. 6020의 모든 유닛에서는 최고 음량에서도 그 현상을 찾아볼수가없다. ^^ 앰프부의 충실한 설계로 화이트 노이즈도 테스트결과 없으며, 방열판의 경우는 장시간 재생후 만져보면 뜨끈한 정도의 발열이 있다. 필자가 사전에 6020을 테스트해보았다면, 아마 많은 분들에게 CMK-6020을 권했을지 모르겠다.

 

5. CMK-6020 총평

테스트를 마치고, 필자가 나름대로 정립해본 장단점 기술을 해보도록하겠다. 필자가 80%완성된 상태의 사용기를 하드디스크 고장으로 모두 잃어 버리는 사건이 중간에 있었는데, 손실된 사용기를 간신히 기억해내어 다시 작성했다. 추가된 부분도 있고, 수정되어진 부분도 있지만, 6020의 테스트 및 사용과정에대해 충실히 재현하려고 노력하였으니, 본 사용기를 보아주시는 각 유져분들의 넓은 이해와, 아량으로 부족한 사용기를 잘 보아주셨으리라 믿어 의심치않으며, 아래의 분석된 결과를 보도록하자.

-장점-

1

 세련된 우퍼박스의 디자인과 6인치 우퍼유닛 및 우수한 체감출력.

2

 편의성을 고려한 무선 리모컨과 기본 제공되는 건전지.

3

 각 센터+위성 스피커의 넉넉한 연결선.

4

 2웨이 구조의 센터+위성 스피커(3인치 우퍼+1인치 트위터)

5

 DVD player 등의 음향기기와 자체 연결을 위한 연결잭 기본제공.

6

 목재를 사용한 우퍼,새틀라이트의 박스.

7

 화이즈 노이즈나, 우퍼의 일렉 노이즈가 없는 점.

8

 새틀라이트의 벽면 설치를 위한 마운트홀이 마련된 점.

-단점-

1

 전원 OFF시 마다 설정된 볼륨이 초기화되는 점.

2

 리모컨이 없으면 모든 기능의 조절이 불가능한 점.

3

 전원 OFF시 마다 초기화되는 입력 모드 (기본값 2채널모드)

4

 리모컨 상에서 전원 OFF시에도 발생하는 방열판의 발열.

5

 우퍼박스 전면의 LED가 항상 켜짐.

6

 리모컨 홀더가 제공 되었으면 하는점. 마땅히 놓아 둘 장소가 없음.

7

 자체적인 가상 5.1채널 지원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총평 -

CAMAC 코리아에서 출시한 모델인 CMK-6020은 실효출력에 반해 뛰어난 체감출력으로, 순간최대출력 5500w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동급 제품들보다 몸으로 느끼는 우퍼의 절제감은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우퍼의 벙벙거림이라고 하는 단점도 볼수가 없고, 전체적인 유닛들과 잘 어울어지는 우퍼는 필요에따라 유져의 욕망을 채워줄만큼 강렬한 파워를 뿜어내기도하였다. 필자는 우퍼가 다소 오버하는 성향이 강한 로지텍사의 Z-640과 Z-680을 주로 써와서 일지는 모르나, 6020의 우퍼는 각 새틀속에 아주 전체적으로 잘 녹아들어가있으며, 그 강약이 확실히 절제되어 표현되는것에 매료되었다고 할 수도있다.

6020이 가지는 리모컨이 편의성을 제공하는 반면 그로인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에있어서, 리모컨이 특수한 상황(파손 및 분실)에 처하지 않는이상은 별다른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같다. 전면 LED의 경우는 LED가 직접 노출되지 않아 눈부심이나 자극은 덜한편이지만, 필자의 경우는 잠을잘때에는 불빛이 거슬려 잠자기 힘들었다. 특정 유져들 외에는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 부분이다.

그다음은 리모컨으로 1차 전원을 OFF시켜도 방열판의 발열이 적당히 형성이 된다는것인데, 그말은 곧 내부 회로에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는 얘기도 될 것이다. 물론 전원이 없으면 대기시에도 리모컨의 신호를 받아 전원을 ON시킬수도없겠지만, 회로의 앰프부쪽으로 흘러들어가는 전기는 차단 되어야 할 것이다. 전자회로의 적은 바로 이 발열이니까..

필드 테스트를 마치며..

이상으로 CAMAC 코리아의 CMK-6020 필드테스트를 마칠까합니다. 제가 필테 선정이후 연락이 늦게 닿아 제품을 늦게 배송받고, 필테 마감기한을 2틀 연기받았는데, 그와중에 갑작스럽게 마감 2틀전날, 하드디스크의 고장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버렸습니다.

캐맥 담당자님의 선처로 다행스럽게 마감날짜를 더 연장해주셨고, 저는 여친의 PC를 빌려와 우선 사진촬영부터 다시 하였고 사용기를 처음부터 재작성했씁니다. 하드디스크 고장사유는 스핀들 모터의 사망으로 밝혀졌는데, 제가 축적한 각종 개인적 데이터들이 모두 유실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캐맥 담당자님께 정말 면목이 없더군요. 하드디스크는 피시디렉트로 발송처리하여, 새제품으로 교환받았는데 피시디렉트측에서 빠른 응답과 처리를 해준 덕분에, 저는 안심하고 사용기 작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제품 구입후 4개월여 만에 스핀들 모터 사망이라니 --; 기계가 항상 고장 안나리란 법은 없지만, 중요한 필테 사용기가 다 손실된 상황이라 눈앞이 캄캄해 지더군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좀더 세세하고 비중있는 테스트들을 마니 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 지금까지 제 사용기를 보아주신 여러분과 제품을 제공해주시고 저와 몇 번 통화두 하셨던 캐맥측 담당자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저를 선정해주신 다나와 담당자님과 빠른 A/S처리를 해주신 피시디렉트 담당자님께도 감사말씀 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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