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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하드디스크 시장
최근 HDTV 방송에 대한 기대와 원하는 고화질의 화면을 소장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HD 방식의 경우 고화질을 자랑하는 만큼 영상들을 저장하려면 상당히 높은 용량의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저장 공간을 가진 기존 하드디스크로 인터넷 등을 이용해 모아둔 자료들의 저장이나 이미 구성해 놓은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나누고 또 나누어 사용하는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이럴 경우 해결책은 몇 가지가 있겠으나 하드디스크를 고용량의 제품으로 추가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그에 따른 비용 증가 부분이 있겠지만 DVD 미디어로 자료를 저장하는 방법보다는 좀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나 비슷한 용량을 레코딩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아 더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하드디스크 시장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용량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는 용량은 늘어났으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는 발전하는 하드디스크
기술로 인한 혜택으로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테라바이트 시대가 열렸다!
최근 하드디스크 시장에서 국내에 진입한지 오래되었고 눈에 띌 만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업체는
Seagate와 Western Digital의 두 업체일 것이다. SAMSUNG의 경우도 국내에 S-ATA II
인터페이스를 가진 하드디스크를 가장 먼저 소개하였지만, 현재는 외산 하드디스크들이 500GB를 먼저 달성하여 초기만큼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이렇다 할 제품들이 보여지지 않아 더욱 그러한 상황이다.
Seagate는 보드나라 리뷰에도 소개되었듯이 가장 빠르게 500GB의 하드디스크 제품을
발표하였다. 하드디스크 업계 최초로 수직 기록 방식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제조사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7200.9 S-ATA II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Western Digital은 SCSI방식의 높은 RPM을 가진 하드디스크를 위협하는 S-ATA
I 방식의 제품 중 기업용으로 10000RPM을 적용한 Raptor를 발표하여 개인용 시장에도 변화를 주었다. 얼마 전에는
후속인 WD1500ADFD를 발표하여 다시 한번 성능과 용량의 증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렇듯이 하드디스크 업계는 치열하게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80GB면 대용량으로 부러움을 받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몇 년 사이에 모뎀에서 xDSL이나 광케이블 등 빠른 인터넷의
보급으로 많은 데이터의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80GB는 현재 넉넉한 용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에는 250GB 제품들도 10만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할 만큼 저렴해지고 있어 500GB의
구성도 그리 어렵지는 않은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일 용량으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는 500GB 하드디스크를
국내에 알려진 여러 제조사들에서 함께 출시하여 500GB 2개면 1TB까지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Western Digital에서 제공된 WD Caviar SE16 WD5000KS를 통해 500GB의 하드디스크의
필요성 등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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