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에서 NCQ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 NCQ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NCQ를 지원하는 HDD와 NCQ를 지원하는 디스크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NCQ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HDD나 IDE 컨트롤러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메인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사우스 브릿지내의 디스크 컨트롤러들도 지금까진 대부분 NCQ를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INTEL의 ICH6R과 이번에 발표되어 최근 시장에 등장하고 있는 nVIDIA의 nForce4 SLi, Ultra 칩셋에서 NCQ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데스크탑용 HDD 제품들도 Seagate와 Maxtor에서 NCQ 기능을 지원하는 HDD 제품을 발표하고 있는 상태이다.
[ Seagate의 NCQ지원 HDD, 바라쿠다 7200.7 160GB ]
따라서 NCQ에 대한 실제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은 NCQ를 지원하는 Seagate의 바라쿠다 7200.7 제품과 nVIDIA NForce4 SLi칩셋을 장착한 MSI K8N-Neo4
Platinum Edition에서 NCQ의 활성화에 따른 성능 차이를 알아보았다.
참고로 Seagate의 바라쿠다 7200.7 NCQ지원 160GB 제품은 가장 최근에 새롭게 발표된 신제품으로 이미 발표되어 출시되어 있는 7200.7 제품과 동일한 사양의 제품이다. 따라서 기존 제품에 NCQ 기능이 추가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테스트는 일반 환경에서 NCQ에 따른 성능 향상의 이점을 체크해 보는 것이기에 HD_Tach를 통한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NCQ를 적용하여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낼수 있는 부분인 다중 처리 부분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 Iometa를 통한 성능 테스트도 진행하였다.
우선 HD_TACH v2.7의 결과를 보면... 위의 결과는 평균 읽기 속도와 평균 쓰기 속도를 비교한 것으로 시스템 장치 관리자 부분에서 NCQ를 활성화 시켰을 때와 비활성화 시켰을 때의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위의 결과는 같은 설정에서 총 4번의 반복 테스트를 진행한 후 가장 최고 결과만을 선택하여 보여드린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 정도는 어차범위안에 들어간다고 보여지는데.. 이결과는 단순히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순차적인 주소의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저장 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이번 프로그램과 달리 한번에 여러개의 데이터 접근과 저장등의 작업을 처리하게 만든 Iometa는 어떤 결과를 나타내었을까?. 아래 그래프를 보자.
[ 테스트 Data Size는 4kb, 16kb, 32kb를 Worker별로 랜덤하게 적용하였으며 총 5분간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
위의 그래프는 1개의 작업과 4개의 작업 그리고 8개의 작업을 각각 동시에 실행하여 처리된 I/O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으로 Worker 1, 그러니까 하나의 작업만 진행 시킨 결과에서는 NCQ를 활성화 시킨것과 비 활성화 시킨것의 I/O처리 결과가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지만 4개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 시킨 테스트에서는 NCQ를 활성화 시킨쪽이 더 많은 I/O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난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 차이는 8개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시켰을 때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를 통해 알수 있듯 NCQ는 단일 처리보다는 다중 처리에서 그 효용성이 입증된다고 볼수 있다. 뭐 원래 NCQ가 단순히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작업보다 동시에 여러개의 I/O가 필요한 다중 작업에서 해당 I/O 명령순서를 재배열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가져오는 것이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