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엔비디아 DLSS 5 뉴럴 렌더링 파일이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서도 구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NBA 2K27 얼리 액세스 빌드에서 DLSS 5 뉴럴 렌더링과 관련된 nvngx_dlssnr.dll 파일이 발견된 가운데, 모더들은 해당 파일을 수정해 RTX 50 시리즈 외 다른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를 활용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RTX 40 시리즈에서 DLSS 5 뉴럴 렌더링을 실행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RTX 30 시리즈에서도 구동에 성공했지만, 정상적인 구동이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RTX 3080으로 딥 락 갤럭틱을 테스트한 사례에서는 기존 약 130FPS에서 4FPS 수준까지 성능이 떨어졌으며, RTX 3050과 RTX 3060 Ti를 이용한 컨트롤, FiveM,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 테스트에서는 약 1FPS 수준까지 낮아진 사례도 확인됐다.
일부 설정을 조정해 1FPS 수준에서 약 6FPS까지 성능을 높이거나, RTX 3080 Ti에서 새티스팩토리를 약 30FPS로 실행한 사례도 있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실사용이 어려운 수준이다.
현재 사용된 파일은 정식 배포용이 아니며 RTX 30 시리즈에 최적화된 버전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결과만으로 향후 DLSS 5의 암페어 지원 여부나 실제 성능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엔비디아의 행적과 모더들의 테스트 결과를 돌아보면, 구형 RTX 모델의 지원 범위는 극히 한정적이거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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