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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펜 입력 기능을 갖춘 타블렛, 뱀부
뱀부는 PC 및 매킽토시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 및 사무실등을 대상으로 한 보급형 펜 타블렛으로 기존 타블렛이 그래픽
작업시에 한정되어 사용되었던 것에 비해 쓰기, 메모, 검색 및 스케치등의 기능을 전자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작업 영역은 147.6 x 92.3 mm 으로 4"x5" A6 사이즈로 기존 Graphire4 CTE-440과 동일한
작업 영역을 제공하고 있지만 주변 베젤의 크기가 줄어 전체적인 크기는 좀더 아담한 편이다. 4"x5" 사이즈를 통해 전문적인 용도보다는 취미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보다 적합한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속도는 기존 모델의 100 pps (포인트/초) 보다
향상된 133 pps (포인트/초), 해상도도 2032 lpi에서 2540 lpi로 향상되어 보다 정밀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뱀부의 특징중에 하나인 익스프레스키와 터치링이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PC와 연결을 하게
되면 익스프레스키 상단에 각각의 기능을 의미하는 파란색의 LED가 점등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4개의 익스프레스키에는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11개의 명령중 한가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할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프리젠테이션 발표나 웹서핑 등에서 한두번의 조작만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스크롤 및 확대/축소 기능을 갖추고 있는 터치링을 통해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뒷면에 마련된 미니 USB 단자에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을 연결해 PC와의
데이터 전송등을 담당하다.
뱀부펜은 타블렛과의 조화를 위해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구성은 이전 Graphire4 440과 동일하다.
펜촉의 경우 와콤의 특허인 무선, 무건전지, 512레벨의 압력 감지 펜 기술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움 필기감이나 사실적인 붓터치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모 뿐만 아니라 스케치 등의 작업에도 매우 우용하다.
엄지 및 검지 손가락이 잡히는 부분에는 두개의 사이드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쥐는 부분이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그립감도 뛰어나며 안정적인 펜 놀림이 가능하다.
이밖에 뒤쪽에 있는 지우개 버튼은 실제 지우개처럼 이미지나 텍스트를 지울 수 있으며 이를 지워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단지
펜을 돌려 지우개처럼 글자위를 문지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모드가 전환되어 해당 영역을 지워주게 된다.
함께 제공되는 뱀부 펜꽂이를 통해 뱀부 펜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보관할수 있다. 또한 펜꽃이의 이쪽 부분을 열면
클립이나 나사같은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저장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펜꽃이 바닥면에 별도로 미끄림을 방지하기 위한
패드등이 부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도중 약간의 충격에도 펜꽂이가 움직이거나 꼽아논 펜과 함께 그대로 쓰러지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차후에는 이에 대한 보완이 이루워졌으면 한다.
제공되는 내용물은 매우 간단해 한글을 포함한 다국어 버전으로 제작된 사용자 설명서, USB 케이블, 설치 CD 및
어플리케이션 CD등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어플리케이션 CD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행할때 디지털 잉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관련 메뉴바를 추가해주는 JustWrite Office 와 웹캠에 다양한 효과를 줘서 MSN 메신저등으로 비디오 채팅을 할때 재미있는
비디오 효과를 주는 IMDisguise Pro 가 제공된다.
뱀부의 조작감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손목등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타블랫은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와이드 스크린이나 노트북등의 트랜드를 반영하듯 A6 사이즈의 와이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태블릿 표면은 펜에
가해지는 압력 정도에 따라 가장 자연스러운 쓰기 경험을 가져다 주도록 설계가 되었다.
뱀부와 포토샵의 브러시 툴을 이용해 간단하게 스케치를 해본 것으로 펜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512단계의 압력 레벨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사실스러운 터치감을 구현할수 있다. (단 본인의 그림솜씨는 제외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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