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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5-08-24 00:00
[테크닉]

클럭 제너레이터 (Clock Generator)에 대해 알려주마!

1. 처음 2. 본론을 향하여 가다가 여기서 잠깐...
3. 본론으로... 4. 형태별 클럭 제너레이터 출력클럭
5. 제너레이터 속으로... ICS 950219 클럭 제너레이터 6. 디바이더에 대해서...
7. 마치며...

     3. 본론으로...



지금까지 간단하게 신호, 클럭이 뭔지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클럭제너레이터에 대해 알아보자.

그냥 Clock Generator라는 단어를 뜯어 해석해보면, 주파수를 발생시켜주는 장치 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국내에서 번역해 부르기는 "주파수 발진기," "클럭 발생기" 등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는 클럭 제너레이터라는 말이 더 익숙하므로 그냥 클럭제너레이터라고 부르기로 하겠다.

클럭 제너레이터가 왜 필요한가? 간단하게 로보트를 예로 들어보겠다. 어떤 로보트가 일을 할때, 이 로보트의 주인은 "너는 일단 이거 한 다음에 이거하고, 그 다음에 이거하고..."같은 순서의 명령을 내린다. 이 명령들은 그냥 메모리칩에 저장하면 그만이지만 어떤 속도로 이 일들을 처리할 지는 어떻게 명령을 하는가?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내가 종을 들고 있을테니 한번 칠 때마다 한번씩 일해!"라고 명령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음악을 들어보자. 피아니스트가 연습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피아니스트들은 연습할 때 메트로놈 이라는, 일명 똑딱이를 놓고 박자를 맞추며 연습을 한다. 또한, 어떤 밴드가 연습을 할 때에 음악의 속도와 박자를 결정하는 것은 드러머이다. 이런 식으로, 언제 어떤 건반을 누르며, 언제 기타의 한 코드를 연주할 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박자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머릿속에서 머무는 것이든 메트로놈처럼 소리가 나는 것이던 간에 상관없이 말이다.

컴퓨터 내부에서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클럭제너레이터라는 어떤 "메트로놈"은 CPU, 메모리 등의 장치들이 동작하는 타이밍을 맞춰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몇몇 클럭 제너레이터를 만드는 회사들은 이 장치에 "Timing Control Hub"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타이밍을 맞춰주는 놈..." 너무나 명확하지 않은가?

 

클럭 제너레이터의 동작 원리

이 부분은 필자도 상당히 이해하는 데에 고생했다. 아직도 독자 여러분들께 수식을 써가며 자신있게 말씀드릴만한 수준은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여러 곳에서 다운로드받은 자료들과 갖고있는 약간의 상식을 더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

일단 클럭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이거는 물론 여러분들께서 파워 서플라이에 꽂으시는 전기 코드에서 전달되는 전기로 발생시킨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적인 ATX 규격의 파워선에서 공급되는 전기에서 온다. 흔히 12V 코드라고 부르는 이것은, 사실 12V짜리 한 종류의 전기만 공급해주는것은 아니다. 파워 서플라이 내부에서 110V / 220V 50/60Hz 짜리 전기를 여러 형태로 변환시켜서 공급해주는데, 이중 하나일 뿐이다.

혹시 크리스탈 이라고 들어보셨는가? 자택에 크리스탈로 만든 꽃병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는다. 그런데, 이 크리스탈이 클럭 제너레이터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지는 모르겠다. 화학적으로는 실리콘(규소) 분자 1개와 산소 분자 2개가 붙어있는 형태이다. (전자공학에선 SiO2 혹은 산화규소라고 부른다.) 흔히 산화 규소라고 많이 알려져 있고 '수정'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결정체의 특징은, 이거를 적당한 크기와 방향을 잘라내어 극성(+/-)이 변하는 전기를 가하면 진동이 강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정편은 각 모양과 크기에 따라 고유의 주파수를 갖게 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이거를 회로와 같이 삽입해서 클럭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만든다. 이런거를 오실레이터 (Oscillator) 라고 한다.

그럼 이걸 가지고 어떻게 하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여기다가 외부 전원을 꽂을 수 있게 만들고 주파수 출력단을 같이 만들면 메인보드위에 장착할 수 있게 될것이라는걸 알 수 있다. 한편, 대다수의 클럭 제너레이터는 이러한 크리스탈을 내장하고 있기 보다는 외부의 크리스탈에서 특정 주파수를 받아 (보통 14.318MHz @ 3.3V 짜리를 쓴다)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면 클럭 제너레이터는 이 하나의 주파수를 입력받아 목적에 맞는 여러가지 주파수를 생성한다.

위의 그림을 보면 더욱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위 그림은 클럭제너레이터의 간단한 구성도이다. 왼쪽에 있는 선이 입력단자이고 오른쪽 선들이 출력단자이다. 전자공학을 전공하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Oscillator에서 발진하는 일정 클럭이 Control Logic과 PLL2, PLL1등에 전부 기본 입력되는것을 아실 수 있다. 그것이 각 출력단에 맞는 회로도를 거쳐 정격 클럭으로 재구성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순서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파워서플라이는 이 오실레이터가 규정한 클럭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하고 여기서 발생한 주파수가 클럭제너레이터로 공급되어 작동하는 형태라는 것이다. 물론, 이 오실레이터는 클럭제너레이터안에 내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파워서플라이에서 메인보드에 알맞는 전원을 공급하면...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부에서 클럭 제너레이터로 일정 전압을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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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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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_- / 02-09-11 2: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데이트 신청 할겁니다.
-_-;;; / 02-09-11 9: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주파수와 클럭은 의미가 다릅니다. 주파수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파형을 의미하며 Clock은 디지털 회로가 동작하기 위해 기준이 되어주는 신호를 의미합니다.
-_-;;; / 02-09-11 9: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두 단어가 혼용이 될 수는 없습니다. Clock 제너레이터는 말 그대로 Clock신호를 만들어 주는 것이겠지요. 또한 클럭제너레이터는 주파수 발진기와는 전혀 다른 제품이죠.
감자나무 / 02-09-11 10: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맞습니다. 저도 공대출신이라 쪼금밖에 모릅니다만 주파수와클럭은 분명 다른개념입니다. 주파수는 신호의 주기를 의미하고 클럭은 신호가 일정주기로 반복될 수 있도록 생성시켜주는 기준
감자나무 / 02-09-11 10: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신호이지요. 그런개념에서 보면 분명 다릅니다. 용한님의 글을 최종검토하면서 그부분을 고칠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만, CPU를 놓고 가정했을때 일반인은 보통 1Clock = 1Hz의
감자나무 / 02-09-11 10: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의미로 이해하여 접근하므로, (또 그렇게 이해해야 쉽게 이해가되므로) 쉽게 접근하려는 뜻인것같아 그냥 수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독자에게 주파수는 몰라도 클럭의 개념은 훨씬 어렵
감자나무 / 02-09-11 10: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요. 용한님께서는 클럭제너레이터의 신호전달방법 이론을 쉽게설명하기위해 주파수와 같이 혼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분명 의견주신 님의 의견을 독자들이 참고할
감자나무 / 02-09-11 10: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것이라 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_^
-_-;;;(정무영 / 02-09-11 10: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frequency와 clock을 같은 의미로 두기 보다는 디지털 회로와 clock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박국현 / 02-09-11 11: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강좌 잘 읽었습니다. 비전공자로써 이번 강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 신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앤 하드웨어 설계 하셔도 되겠는대용 ^^
박국현 / 02-09-11 11: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혹쉬 Realtek의 클럭제너레이터 모델넘버를 알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프리트 / 02-09-11 22: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내용이 전혀 이해가안되서.. "이게 뭔소리래유~" 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예전에 P4T-E 오버클럭할려고 삿대질할때를 생각하며 읽으니 이해가 잘되네요^^: 적어도 반은.. ^_
강용한 / 02-09-12 1: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시 읽어보니 주파수와 클럭 부분이 헷갈릴수도 있겠네요.. 주파수라는 단어는 안쓸껄 그랬나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강용한 / 02-09-12 1: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국현님.. 참고로 i850보드에 쓰는 리얼텍 제품은 RTM660-850R 입니다..845는 제가 안가지고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찾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임현규 / 02-09-12 18: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두현 / 02-09-12 23: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편, 대다수의 클럭 제너레이터는 이러한 크리스탈을 내장하고 있기 보다는 외부의 크리스탈에서 특정 주파수를 받아 (보통 4772720*3 Hz 짜리를 쓴다) 작동하도록 설계
이철우 / 02-09-13 12: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보드찾다가 / 02-09-14 23: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주파수는 시간을 보는 눈금이고, 클럭은 그 눈금을 읽는 자입니다. 서로를 같다 다르다 구분 짓는 건....좀......... 잘 읽었습니다...감사..
강용한 / 02-09-16 15: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845E용 리얼텍 CG의 모델명은 RTM360-111R 입니다.
박국현 / 02-09-17 17: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사합니다.! 떱..RTM660-850R Data Sheet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 메인보드 설계회사에서 요청하면 구할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하기 힘드내용 ...
왕선택 / 02-12-03 22: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CS가 좋나요 리얼택꺼가 좋나요?
ICS 맨 / 03-01-08 17: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물론 ICS것이 좋지요....풰헤헤헤헤...제가 ICS꺼 세일즈를 하고 있어서리....현재 한국에 들어와있는 업체는 ICS,Cypress,Realtek 정도 있구요...제가 알기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은 물론 ICS제품이 많고요...그리고 Cypress 마지막으로 Realtek 정도라 할까요...음....리얼텍 같은 경우는 랜칩을 PC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죠...*^^*
ICS / 03-01-09 9: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자공학 전공아니신 분의 글로 보기에는 믿기 어려울만큼 많은 지식을 정확히 숙지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ICS Clock 기술지원엔지니어로 있는 사람입니다.
^^;;
지미니 / 03-02-06 8: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하신 흔적이 곳곳에 있네요. Thanks ^^
holdme01 / 03-02-12 18: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수고해셨습니다....대단하시군요
gunner / 03-02-19 0: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허걱... PLL에 대한 설명은 황당 그 자체군요. PLL은 주파수 위상차를 제어입력신호로 받아 폐루프 제어로 주파수를 안정시켜주는 기술이에요.
gunner / 03-02-19 0: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3V66핀등은 데이터시트 3페이지의 Pin Description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공연히 약자를 보고 추측하실 필요도 없어요.
gunner / 03-02-19 1: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런 식으로 결함이 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잘 쓰셨네요.
우와 / 03-03-10 17: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을 올려주시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고 정리해서 올려주신것 감사드립니다.. 글구 수정할꺼 여러님들의 지식을 더하니깐..^^ 무자게 좋네..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 지적 부탁드립니다요!!! 모두 화링!!
이쭈깽 / 03-04-16 15: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에 8kha+ 클럭 고정 속여 팔다가 뒤늦게 죄송하단 말로 얼버무린 일이 생각나에요. 테크노아도 클럭고정 테스트기 올린다 해놓고 관련 글 다 삭제하고 샤바샤바....-_-; 에혀~~~
지와사랑 / 03-04-19 15: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ll은 두 입력신호의 위상차(신호간 delay라고 할까요)를 전압으로 바꾸고 이를 오실레이터에 인가해서 다시 주파수를 만들어내는 구조입니다. 오실레이터는 일반적으로 전압으로 구동되죠.
이때 하나의 입력신호는 외부 에서 받아오고 다른하나는 내부 오실레이터에서 받아옵니다. 따라서 외부 입력 주파수와 내부 입력주파수의 주파수 차이를 전압으로 만들고 이를 내부 오실레이터에 인가해서 주파수 교정하고 하는 식으로 해서 입력주파수와 오실레이터 주파수를 동일하게 만드는거죠. 이를 captuer또는 lock(pll의 두번째글자죠)이라고 합니다.
외부에서 입력되는 주파수가 불안정할경우 pll을 사용하면 안정된 주파수를 얻을수 있겠죠. 또는 FM등의 통신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죠.
"PLL은 데이터 스트림 내에 속도 정보를 넣어 전송하는 기법인데, 수신하는 측에서는 이 수신된 속도 정보에 따라 자신의 클럭을 고정시킴으로써 신호 요소만을 추출할 수 있다." 고 설명하신것은 pll의 통신에서의 사용 용도고 지금 설명하고 계시는 clock generator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설명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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