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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R600과
같다
R610의 폭이 좁다고
속까지 좁은 것은 아니다. microATX와 일반
ATX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는 R610은 메인보드 뒷면의 통풍구를 마련가기
위한 여러 구멍들을 볼 수 있으며, 내/외부의
베이들은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있다.
R610 뒷면에는
80mm 팬 하나가 기본 창착되어 있으며, 추가로
80mm 팬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다. 메인보드마다 백페널이 제각각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뚫려 있으며,
일곱개의 PCI 확장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5.25인치 두 개와
3.5인치 네 개의 베이로 이루어진 전면 구조는
모두 일체형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그 하단에는
120mm 팬의 통풍과 긴 그래픽 카가 위치하게 될
여유 공간이 제공된다.
실제로 코드명
R600(ATi HD2900 XT)의 길이와
비교하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의 경우 2번 슬롯부터
PCI-Express X16 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큰 간섭현상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HD2900XT 보다 긴 8800 Ultra의
설치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워 서플라이의 진동을 줄이기 위한 고무패드
사용]
메인보드와의 연결 포트는
USB 2.0 포트와 아날로그 오디오 입 출력 리셋
스위치 HDD LED, 전원 LED 및 전원 스위치
포트가 제공되며, 전원 LED는 한 개씩 두 개의
핀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2핀이나 3핀 구조로 된
메인보드라도 가변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전면 120mm 팬
외부에는 착탈식 먼기 필터가 위치하고 있어 먼지
유입을 1차 차단해 준다. 슬라이드 방식의 필터
방식을 사용해 분리가 쉬운데다 흰 색 그물망을
사용해 먼지가 낀 정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R610의 앞 뒤에
사용된 흡/배기 팬은 각각 120/80mm 팬을
사용하고 있으며, 크기만 다를 뿐 두 제품 모두
자사의 OMEGA 팬을 사용하고 있다. 이지슬림
특성상 CPU 에어 가이드의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전면 팬의 크기를 확장 시켜 흡기의 순환을 더 넓에
만들어 놓은 것은 올바른 선택으로 사료된다.
구성물은 사진과 같이
다양한 볼트와 내장 스피커를 케이스 한쪽에 묶어
놓은 형태로 제공된다. 스테플러로 밀봉되어 있으며,
그림과 같이 묶어놓았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에
돌아다니는 불상사를 줄여주고 있으며, 제품 메뉴얼은
전작 R600과 같이 내부 한쪽에 붙어있기 때문에
제조사나 구매자 모두 분실 우려는 적은 편이다. |
[칼럼] 앞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PC가 흥할까,대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PC규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