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7-09-03 00:00
[리뷰]

3R의 탑모델이 될 것인가? 3RSYSTEM R120 Top Model

1. 처음 2. 진정한 Top Model 인가?
3. 28cm나 되는 넉넉한 내부 폭 4. 아쉬운 점은 없을까?

     4. 아쉬운 점은 없을까?



     

아쉬운 점은 없을까?

디자인과 통풍능력을 모두 고려한 R120은 네 개의 전면 에어홀로 첫 인상을 강하게 남겨주고 있으며, 전원 LED 기능 외에도 팬 속도 조절 및 내부의 온도를 나타내는 LCD를 통해 소음과 쿨링의 상관관계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전 후면 모두 120mm 팬을 사용해 보다 원활한 통풍을 도와주고 있으며,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을 출시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하지만, 장점만 존재한 케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완성도 높은 플래그 쉽(?) 케이스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보급형도 그 나름대로의 고충을 품고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먼저, PCI 등의 카드들이 고정될 확장 슬롯은 측면 패널 고정 틀이 너무 올라와 있어, 그래픽 카드 등을 볼트로 고정할 경우 드라이버를 약 7~10도 정도 기울여 고정 시켜야 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전작인 R600/R610 에서 가지고 있던 1번 슬롯에 위치한 그래픽 카드와의 간섭현상을 해결한 반면, 사소하긴 하지만 이런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측면 CPU 가이드의 완성도 인데, 먼지 유입 방지 가이드의 접착 상태가 완박하지 못한데다, 고정되는 방식도 딱 떨어지지 않는 약간은 기울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존의 3RSYSTEM 답지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리뷰 내용중에도 언급했듯이, 리셋 버튼의 위치는 팬을 속도를 조절하려다 잘못 눌리기 쉬운 위치에 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크기가 작고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다, 사용자가 조심하면 눌릴 경우의 수는 줄어들 수 있다고 하지만, 잦은 조작이 예상되는 LCD 컨트롤러와 너무 붙어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하지만, 삼만원대 중반 가격대에 위치한 케이스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온도 센서 및 팬 조절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칭찬할 수 있는 부분이다.

28cm의 넓은 내부 공간으로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를 무리없이 설치할 수 있는 R120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팬 컨트롤러의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으니, 2007년 하반기 3RSYSTEM의 주력 모델로는 손색 없는 제품이다.

 
  태그(Tag)  : 3R시스템, PC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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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호 前 기자 / 필명 먹구씌워 / 먹구씌워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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