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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5-08-24 00:00
[테크닉]

클럭 제너레이터 (Clock Generator)에 대해 알려주마!

1. 처음 2. 본론을 향하여 가다가 여기서 잠깐...
3. 본론으로... 4. 형태별 클럭 제너레이터 출력클럭
5. 제너레이터 속으로... ICS 950219 클럭 제너레이터 6. 디바이더에 대해서...
7. 마치며...

     5. 제너레이터 속으로... ICS 950219 클럭 제너레이터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서 실제 제품을 가지고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 필자가 예로 들 제품은 i845/E/G/D에서 사용되는 메모리클럭 제너레이터 포함형으로, 그 유명한(--;) ICS에서 만드는 950219라는 제품이다.먼저 이 칩의 블럭 다이어그램을 살펴보자.

이 칩은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약자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한번에 알기가 약간 어려운데 추측을 통해서 대충 알 수는 있다. 우선, 왼쪽 상단에 위치한 XTAL과 OSC를 보자. 이 부분이 외장 크리스탈에서 클럭을 받는 오실레이터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PLL1과 PLL2로 연결이 되는데, PLL은 Phase Lock Loop 이라는 기술의 약자이다. PLL은 데이터 스트림 내에 속도 정보를 넣어 전송하는 기법인데, 수신하는 측에서는 이 수신된 속도 정보에 따라 자신의 클럭을 고정시킴으로써 신호 요소만을 추출할 수 있다. 이게 흔히 말하는 "클럭 고정 기능"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PLL2 오른쪽으로 보시면 48MHz, 즉 USB 쪽으로 클럭을 공급하는 핀이 위치함을 알 수 있고 그 아래로는 1/2 디바이더를 통해 24MHz 의 클럭도 공급해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PLL1 이 있는데, 이것은 옆에 보이는 CPU Divider, PCI Divider, 3V 66 MHz Divider로 연결되어 각각의 장치에 맞는 클럭이 흘러들어가도록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좌측 하단에 있는 Control Logic과 Config Reg (Configuration Register) 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것은 그 왼쪽으로 위치한 PD#, MULTSEL, FS, SDATA, SCLK같은 약어들을 보면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수신하는 측, 즉 CPU 외 각종 콘트롤러 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클럭을 조절시켜주는 장치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CPU, PCI 부분을 함께 살펴보자. i845E칩셋의 경우 100MHz, 133MHz의 클럭을 호스트 클럭으로 쓰는 펜티엄4를 지원하므로 이 클럭제너레이터는 PLL1으로부터 둘 중 한 클럭을 선택적으로 공급받아 CPU로 보낸다. 그런데 호스트클럭은 또 무엇인가? 이거는 쉽게 설명드리면 CPU가 동작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클럭이다. 펜티엄4는 익히 알려져있는대로 Quad-pumped 기술을 써서 100MHz의 클럭을 400MHz의 효과가 나도록 4배 뻥튀기 시키는 데, 여기서 100MHz가 바로 호스트클럭이고 이 클럭, 즉 타이밍에 맞춰서 신호가 한번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때까지 총 4번의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편, 가끔 이 호스트클럭과 Front Side Bus(FSB)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FSB라는 것은 CPU와 이를 관할하는 콘트롤러 (흔히 노스브릿지라고 불리우는...)사이에 형성되는 버스 (데이터통로)를 일컽는 말이다. 이 통로에 호스트클럭이 공급되어 데이터를 이동시켜 준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둘은 같은 의미가 아니지만 클럭없는 FSB는 별 의미가 없으므로 두 용어를 같이 써도 별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PCI측은 PLL1으로부터 클럭을 공급받아서 디바이더를 통해 33.3MHz가 되도록 조절시킨 다음 공급하는 매커니즘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한가지 중요한것은, 위의 블럭 다이어그램에서 보면 PCI클럭은 따로 분리되어있는 PLL을 활용하는게 아니므로 호스트클럭과 연동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매커니즘 때문에 오버클럭을 하게 되면 PCI클럭이 같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ICS클럭 제너레이터는 PCI클럭 고정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어디서 나오는지 위 블럭 다이어그램에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PCI클럭 고정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설계가 되어야 하는가? 그냥 PLL을 PCI 전용으로 분리시켜버리면 된다. 그러면 이에 적합한 PLL/PCI클럭 발생 매커니즘을 가진 클럭 제너레이터는 33.3MHz의 클럭을 호스트클럭과의 연동 없이도 고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USB클럭이 48MHz로 고정되는 것과 같다. 요즘 출시되고 있는 메인모드들에 탑재되는 클럭제너레이터들 중에서는 Realtek제품만이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아직까지 Realtek측에서 자사 제품의 스펙 쉬트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자세한 구조는 알 수 없지만 필자는 PLL을 PCI전용으로 따로 하나 두어 클럭을 발생시키는 매커니즘으로 되어있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3V 66MHz 는 또 무엇인가? 이것은 아마도 AGP와 인텔의 허브아키텍쳐를 구동하기위한 용도가 아닐까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것도 역시 이 클럭제너레이터의 구조로서는 호스트 클럭과 연동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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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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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_- / 02-09-11 2: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데이트 신청 할겁니다.
-_-;;; / 02-09-11 9: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주파수와 클럭은 의미가 다릅니다. 주파수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파형을 의미하며 Clock은 디지털 회로가 동작하기 위해 기준이 되어주는 신호를 의미합니다.
-_-;;; / 02-09-11 9: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두 단어가 혼용이 될 수는 없습니다. Clock 제너레이터는 말 그대로 Clock신호를 만들어 주는 것이겠지요. 또한 클럭제너레이터는 주파수 발진기와는 전혀 다른 제품이죠.
감자나무 / 02-09-11 10: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맞습니다. 저도 공대출신이라 쪼금밖에 모릅니다만 주파수와클럭은 분명 다른개념입니다. 주파수는 신호의 주기를 의미하고 클럭은 신호가 일정주기로 반복될 수 있도록 생성시켜주는 기준
감자나무 / 02-09-11 10: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신호이지요. 그런개념에서 보면 분명 다릅니다. 용한님의 글을 최종검토하면서 그부분을 고칠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만, CPU를 놓고 가정했을때 일반인은 보통 1Clock = 1Hz의
감자나무 / 02-09-11 10: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의미로 이해하여 접근하므로, (또 그렇게 이해해야 쉽게 이해가되므로) 쉽게 접근하려는 뜻인것같아 그냥 수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독자에게 주파수는 몰라도 클럭의 개념은 훨씬 어렵
감자나무 / 02-09-11 10: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요. 용한님께서는 클럭제너레이터의 신호전달방법 이론을 쉽게설명하기위해 주파수와 같이 혼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분명 의견주신 님의 의견을 독자들이 참고할
감자나무 / 02-09-11 10: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것이라 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_^
-_-;;;(정무영 / 02-09-11 10: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frequency와 clock을 같은 의미로 두기 보다는 디지털 회로와 clock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박국현 / 02-09-11 11: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강좌 잘 읽었습니다. 비전공자로써 이번 강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 신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앤 하드웨어 설계 하셔도 되겠는대용 ^^
박국현 / 02-09-11 11: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혹쉬 Realtek의 클럭제너레이터 모델넘버를 알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프리트 / 02-09-11 22: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내용이 전혀 이해가안되서.. "이게 뭔소리래유~" 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예전에 P4T-E 오버클럭할려고 삿대질할때를 생각하며 읽으니 이해가 잘되네요^^: 적어도 반은.. ^_
강용한 / 02-09-12 1: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시 읽어보니 주파수와 클럭 부분이 헷갈릴수도 있겠네요.. 주파수라는 단어는 안쓸껄 그랬나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강용한 / 02-09-12 1: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국현님.. 참고로 i850보드에 쓰는 리얼텍 제품은 RTM660-850R 입니다..845는 제가 안가지고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찾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임현규 / 02-09-12 18: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두현 / 02-09-12 23: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편, 대다수의 클럭 제너레이터는 이러한 크리스탈을 내장하고 있기 보다는 외부의 크리스탈에서 특정 주파수를 받아 (보통 4772720*3 Hz 짜리를 쓴다) 작동하도록 설계
이철우 / 02-09-13 12: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보드찾다가 / 02-09-14 23: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주파수는 시간을 보는 눈금이고, 클럭은 그 눈금을 읽는 자입니다. 서로를 같다 다르다 구분 짓는 건....좀......... 잘 읽었습니다...감사..
강용한 / 02-09-16 15: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845E용 리얼텍 CG의 모델명은 RTM360-111R 입니다.
박국현 / 02-09-17 17: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사합니다.! 떱..RTM660-850R Data Sheet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 메인보드 설계회사에서 요청하면 구할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하기 힘드내용 ...
왕선택 / 02-12-03 22: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CS가 좋나요 리얼택꺼가 좋나요?
ICS 맨 / 03-01-08 17: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물론 ICS것이 좋지요....풰헤헤헤헤...제가 ICS꺼 세일즈를 하고 있어서리....현재 한국에 들어와있는 업체는 ICS,Cypress,Realtek 정도 있구요...제가 알기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은 물론 ICS제품이 많고요...그리고 Cypress 마지막으로 Realtek 정도라 할까요...음....리얼텍 같은 경우는 랜칩을 PC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죠...*^^*
ICS / 03-01-09 9: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자공학 전공아니신 분의 글로 보기에는 믿기 어려울만큼 많은 지식을 정확히 숙지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ICS Clock 기술지원엔지니어로 있는 사람입니다.
^^;;
지미니 / 03-02-06 8: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하신 흔적이 곳곳에 있네요. Thanks ^^
holdme01 / 03-02-12 18: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수고해셨습니다....대단하시군요
gunner / 03-02-19 0: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허걱... PLL에 대한 설명은 황당 그 자체군요. PLL은 주파수 위상차를 제어입력신호로 받아 폐루프 제어로 주파수를 안정시켜주는 기술이에요.
gunner / 03-02-19 0: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3V66핀등은 데이터시트 3페이지의 Pin Description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공연히 약자를 보고 추측하실 필요도 없어요.
gunner / 03-02-19 1: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런 식으로 결함이 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잘 쓰셨네요.
우와 / 03-03-10 17: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을 올려주시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고 정리해서 올려주신것 감사드립니다.. 글구 수정할꺼 여러님들의 지식을 더하니깐..^^ 무자게 좋네..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 지적 부탁드립니다요!!! 모두 화링!!
이쭈깽 / 03-04-16 15: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에 8kha+ 클럭 고정 속여 팔다가 뒤늦게 죄송하단 말로 얼버무린 일이 생각나에요. 테크노아도 클럭고정 테스트기 올린다 해놓고 관련 글 다 삭제하고 샤바샤바....-_-; 에혀~~~
지와사랑 / 03-04-19 15: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ll은 두 입력신호의 위상차(신호간 delay라고 할까요)를 전압으로 바꾸고 이를 오실레이터에 인가해서 다시 주파수를 만들어내는 구조입니다. 오실레이터는 일반적으로 전압으로 구동되죠.
이때 하나의 입력신호는 외부 에서 받아오고 다른하나는 내부 오실레이터에서 받아옵니다. 따라서 외부 입력 주파수와 내부 입력주파수의 주파수 차이를 전압으로 만들고 이를 내부 오실레이터에 인가해서 주파수 교정하고 하는 식으로 해서 입력주파수와 오실레이터 주파수를 동일하게 만드는거죠. 이를 captuer또는 lock(pll의 두번째글자죠)이라고 합니다.
외부에서 입력되는 주파수가 불안정할경우 pll을 사용하면 안정된 주파수를 얻을수 있겠죠. 또는 FM등의 통신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죠.
"PLL은 데이터 스트림 내에 속도 정보를 넣어 전송하는 기법인데, 수신하는 측에서는 이 수신된 속도 정보에 따라 자신의 클럭을 고정시킴으로써 신호 요소만을 추출할 수 있다." 고 설명하신것은 pll의 통신에서의 사용 용도고 지금 설명하고 계시는 clock generator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설명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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