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송 2002-12-04 01:13
[칼럼]

초심으로 돌아가자 3부- IBM-PC의 탄생과 플랫폼의 변화

1. 처음 2. IBM, PC는 만들어도 실속은 못챙기고...
3. IBM-PC Clone Architecture (90년대 중반이전) 4. IBM-PC Clone Architecture (90년대 후반부터)
5. 마치며

     5. 마치며


Apple vs IBM의 1차 PC대전으로 발전되었던 상황이 IBM의 역전승(?)으로 일단락된 후, IBM은 PC시장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소홀히 취급함으로써 시장의 주도권을 인텔과 Microsoft사에게넘기는 우를 범했다. 이후 아키텍처 오픈으로 시장이 확대된 인텔과 Microsoft는 더욱 PC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으며 현재 인텔과 Microsoft사가 PC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가히 상상하기조차 쉽지도 않다.

PC플랫폼은 초기, IBM사가 주도한 단순명료한 형태로 구성되었다.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IBM사의 PC는 기능과 구조의 단순함으로 경쟁사인 Apple사의 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PC를 선보이기는 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시장을 장악하는 근본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Apple사와 달리 아키텍처를 개방함으로써 더욱 많은 두뇌들이 이 PC아키텍처를 발전시키는데 열정을 쏟았고, 현재 쾌적한(?)PC환경을 누리고 있다. 물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PC환경이 Apple사가 80년대 주창했던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오히려 우리를 더 놀랍게 하지만 말이다.

아키텍처가 공개된 PC플랫폼은 초기 IBM사의 규격대로 제작되어오다, 추후 Intel과 Microsoft사의 입김대로 제작된다. 개방된 아키텍처가 제대로 맞물리려면 '고리'의 통일성이 가장 중요했고, 인텔은 이 '고리'를 통일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였다. 현재 PC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술은 인텔사가 직접 개발하거나, 인텔사 주도의 협회에서 개발되었으며, 이는 인텔사의 영향력을 PC 플랫포메 더욱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끝에서 인텔사는 PC플랫폼의 기준이 되는 메인보드 칩셋사업에 뛰어들면서 이를 더욱 가속화시킨다.

현재의 PC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들과 여러회사들의 각고의 노력끝에 개발된 역대 최대의 '공동'작품이다. 현재도 이런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인해 PC는 더욱 그 영역을 재확산해나갈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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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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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감자나무 / 02-12-04 12:0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최상순님의 지적 감사합니다. 자료를 찾아본결과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2부 링크는 곧 걸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mclaren / 02-12-04 22: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재미잇게 읽엇읍니다. 이런 과거가 잇엇다니??? 이 기사를 쓰긴분 수고하셧네요
이똥 / 02-12-05 7: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예전에 쓰던 컴들의 부품들을 다시보니...감회가..아..옛이야기 들으니 기분이..훌쩍훌쩍...
2 / 02-12-05 11:0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필자의 배경지식이 그다지 많지 않군요.
슈퍼쥬이 / 02-12-05 12: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훌륭하군요....
다구리 / 02-12-05 17: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잡지와 옛 기사들을 짬뽕하여 만드는 기사인가요? 개인적 견해도 없고 보드나라의 색깔도 없는 그저 옛 기사를 종합한 내용같군요. 약간은 아쉽습니다.
감자나무 / 02-12-05 19: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쓴이입니다. 필자도 IBM-XT부터 컴퓨터를접하며 꿈을 키우기는 했지만, 사실 너무 오래적 이야기라 자료를 찾기도 쉽지 않았고 일부 부분의 경우 내용이 길어 전체적인 기사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생략한 부분이 많습니다. 모든 지적 겸허히 수렴하겠으며 차후 초심시리즈에서 다룰 부분에서도 이점을 깊이 반영하겠습니다.
감자나무 / 02-12-05 19: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가지 변명을 하자면, 초심시리즈는 보드나라에 많이 들어오시는 저보다 더 박식한 분들을 위한 글이라기보다, 처음 시작한 분들이거나, 중간부터 시작한 분들을 위한, 혹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쉽게읽고 잊어버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애초 기획 목표입니다. 따라서 사실 하나의 정확성에 기한다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윤곽을 파악할 수 있으면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서 계속 보드나라의 글을 보시던 분들에게 '좀아니다'라는 식으로 보여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상 층이 분명히 다른만큼 이점 이해바라며, 앞으로는 그부분을 더 고려하여 기사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워낙 급조된 글이라 포스팅하기도 부끄러운것이 사실입니다. 차후 더 신중을 기하고 기사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자나무 / 02-12-05 19: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진에 대한 내용은 필자도 확인하겠으며, 다른부분이 혹시있다면 어떤것인지 알려주시면 사실 파악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잘 몰라 수정이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ㅇㅅㅇ; / 02-12-07 11: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추억의 메이커(?)가 많이 거론 되는군요.... 전 386부터 써온 사람인데..감회가 새롭군요.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
부두팬 / 02-12-08 9: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bm이 pc만 만들고 실속은 못챙겼다는 말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아직 IBM으니 여러 대형 PC업체로 부터 로얄티를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신문에 IBM이 현주 컴퓨터에 로열티를 요구했다고 해서 화재가 된적이 있죠 IBM이 로열티를 받는 PC메이커는 큰 메이커 이기 때문에 현주 컴퓨터가 그만큼 커졌다는 증거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대설 / 02-12-08 18: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퍼스널컴퓨터 초창기의 이야기에 대해서 제가 가장 큰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요즘 PBS onlie에서 컬럼을 쓰고 있는 Cringely의 Triump of the Nerds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PBS사이트에 가시면 이 다큐의 내용을 적어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곳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책들도 있지만 우선 이 책을 보시면 이 기사에 설명된 것과 좀 다른 내용이 꽤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02-12-09 0: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리뷰어도 또 강좌 게시하는 분도 그렇지만 더 박식한 분들이 늘계시니까 긴장해야겠죠. 물론 저한테는 좋은 정보입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긴장하세요 ㅡㅡㅋ (전10년차)
^^ / 02-12-09 0: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처음부터 자료모아 준비하라면 귀차니즘의 발동과 아울러 기억나는것도(아는것도)없습니다. 단순히 보더라도 준비 많이 하신듯 합니다. 이런게 보드나라 발전에 밑거름 아닌가요?
^^ / 02-12-09 0: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근데 2부 Codename 에서 보통 이렇게 표현하나요? Code Name이랄까 뭐.. ^^ 그냥 궁금해서요.. 조사하지는 않았고 지식도 없습니다만... 그냥 투정입니다. 몰라서 하는 ..
이명종 / 02-12-11 17: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거 24부까지 다 하실려면 힘드시겠어요..
홍순철 / 02-12-13 13: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bm이 실속을 못차린건 맞습니다. 로얄티를 받는다 어쩐다해도 그게 어떻게 MS, INTEL의 성장과 비교되겠습니까? ibm이 PC를 처음 내놓을때부터 ibm은 사무용기기 시장의 공룡이었습니다. 기껏 롬베이직 만드는 회사였던 MS가 오늘날 다방면에 손을 뻗치고 총주식규모에서 1위를 다투고 있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옛날에 비해 시장영향력이 줄어든듯한 ibm의 이득은 새발의 피에 불과한 것이죠.
2 / 02-12-14 11: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래전에 IBM은 메인프레임과 사무용기기분야에서 아주 무서운 존재 였습니다. 감히 다른 떨거지들이 상대할 엄두를 못냈었지요.

무무상 (jackyang)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23 4: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초기에 소위 말하세 삽질한 회사가 IBM뿐이겠습니까? 제록스라는 회사도 있죠. GUI의 멋진 인터페이스 만들고도 그냥 넘겨준 것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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