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MSI 그래픽카드의 한국시장을 위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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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OEM위주의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고, 그래픽카드
전체매출의 대부분이 OEM으로 공급되는 실정이기에 그동안 유저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한 것도
올 초에 MSI Korea가 설립되고 나서야 진행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지도가 떨어지는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최근에 MSI는 본사 정책으로 리테일 시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타회사에서는 엄두도 못내는 다양한 번들 소프트웨어의 제공과, 일부 제품군의 경우 비 레퍼런스 설계로 인한 성능 향상 및
다양한 기능의 제공 등으로 리테일 시장에 적극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유저들의 입맛을 위한 쓴소리
그러나 제품군이 한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추지 못한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여기서 그점에 대해 몇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1. 제품군이 다양하지 못하다
MSI 본사에서는 각 칩셋당 최소 3개의 제품군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칩셋당 1개의 제품만 국내에 공급되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유저의 입장을 소화시켜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는 디스트리뷰터
입장에서 볼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MSI는 한국지사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는 지사 차원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그래픽카드 제품군에 대한 리테일 시장 강화가 본사차원의 정책이라면 한국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을 소비자가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것이
순리에 맞는다.
2. 로컬라이제이션 부재
세번째로 지적하고자 하는것이 바로 로컬라이제이션의 부재이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한글메뉴얼이나 박스상 한글 패키징 표기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지사의 존재이유가 없는 것이다. MSI사의 위치와 점유율에
걸맞는 로컬라이제이션을 절실히 요구하고 싶다.
3. 제품마케팅 및 사전출시 소홀
메인보드와 달리 그래픽카드 제품군은 두 유통사 모두 마케팅을 소홀히하여
유저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MSI가 865PE등에서 NDA를 어겨가면서까지 제품출시를 서두른것과 달리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제품출시가 타회사보다 늦다는 것도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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