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차세대 아이폰7에서 3.5mm 이어폰 잭을 없앨 거라는 소식에 라이트닝 커넥터 방식 이어폰이 등장했는데, 안드로이드 쪽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중국 오디오 및 이미징 관련 업체인 Conexant가 금주 상하이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를 통해 USB-C (USB Type-C) 커넥터 방식 헤드셋용 코덱 칩을 발표한 것이다.

Conexant에서 내놓은 CX20888은 5 x 5mm BGA 패키지를 채용한 최초의 USB-C 호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대응 스테레오 오디오 코덱 솔루션이다. 음악 및 음성대화 앱을 위한 24-bit DAC와 ADC를 비롯해 96kHz 샘플링 레이트, 외부 크리스탈 필요 없이 풀 레인지 대역 헤드폰 드라이버 지원, 음성 켜기(Wake-On-Voice), 멀티 버튼 지원, 초광대역 노이즈 감소, 초저전력 소모, 스카이프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호환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제품 특성상 USB-C를 지원하는 헤드셋 및 도킹 스테이션 디자인에 주로 채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애플이 올해 하반기 내놓을 아이폰7에서 3.5mm 오디오 잭을 없애고 라이트닝 커넥터 방식의 헤드셋(이어폰)으로 교체할 경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일부 플래그십 기종들이 아이폰을 쫓아 USB-C 헤드셋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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