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기어VR (Gear VR) 헤드셋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어VR은 삼성전자가 오큘러스(Oculus)와 협력해 만든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전용으로 내놓은 모바일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다른 안드로이드 VR 헤드셋과 달리 오큘러스 플랫폼으로 동작하며 오큘러스 스토어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인도 항공물류 업체 Zauba의 리스트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기어VR 모델로 추정되는 SM-R323이라는 제품이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처음 선보인 기어VR 모델명은 SM-R320이었고, 이후 갤럭시 S6 시리즈 전용 기어VR은 SM-R321, 이후 등장한 소비자용 기어VR 첫 모델은 SM-R322이었기 때문에 SM-R323은 새로 등장할 기어VR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다음 달인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할 차세대 갤럭시 노트7이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USB Type-C 커넥터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Micro USB 포트를 지원하는 기존 기어VR(SM-R322)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VR 헤드셋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단순히 USB 연결 포트만 바꾼 기어VR을 선보일지 디자인과 기능이 달라진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지는 8월 2일이 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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