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Blue Coral) 컬러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공식 사이트를 통해 기존에 발표한 10.1인치 갤럭시 탭 A (2016) with S펜 4G 모델 싱가포르 출시 뉴스에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을 출시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블루 코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출시에 맞춰 새로 선보인 색상이지만 배터리 발화 문제로 갤럭시 노트7이 단종되면서 기존 갤럭시 S7 엣지의 신규 색상으로 나올 거라는 소식이 계속되고 있었다. 실제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용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4G+ 블루 코랄 모델이 기존 블랙 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핑크 골드 색상과 함게 판매되는 새로운 컬러 바리에이션으로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며 32GB 내부 스토리지 용량에 리테일 가격은 1,098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0만원)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 신규 컬러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연말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출시가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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