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자사의 VR HMD (가상현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Vive (이하 바이브)의 판매량이 14만 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Kitguru에 의하면 어느 분석가가 HTC는 올해 4월부터 10월 사이에 바이브가 14만 대 이상 판매 되었다고 주장하였으며, HTC의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s) 부문 사장 치아링 장(Chialin Chang)은 "구체적인 숫자는 특정할 수 없지만 14만 대 이상이라는 것은 확인했다"고 말했다.
HTC의 주장대로라면 바이브 판매 실적은 약 1억 1,200만 달러(약 1,321억 원)에 달하는 것인데 더 자세한 정보를 묻는 질문에 치아링 사장은 설명을 피하고 정확한 매출 수치는 제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경쟁사 오큘러스(Oculus)의 오큘러스 리프트 역시 자세한 판매량은 공개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처럼 VR HMD 제조사들이 판매량 공개에 소극적인 것은 600~800달러에 달하는 제품 가격과 요구하는 PC 하드웨어 사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의 수요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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