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Oclus)가 WebVR (웹 가상현실) 콘텐츠 작성 및 시험용 도구와 API로 구성 된 카멜 개발자 프리뷰(Carmel Developer Preview)를 공개하였다.
지난 10월, 카멜 개발자 프리뷰는 WebVR 콘텐츠를 시연한 오큘러스 커넥트 3에서 처음 주목 받았으며 오큘러스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WebVR 시작 안내와 체험, 개발자의 샘플 콘텐츠 불러오기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다만 아직 프리뷰 버전이기 때문에 미비한 점이 다수 존재한다. 브라우저에 주소 표시줄이 없고 다른 WebVR 콘텐츠 탐색 기능을 지원 못하며 2D 웹 콘텐츠 미리보기도 불가능하다.
그렇게 제약이 많이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VR 업계에서 비중이 높은 오큘러스가 참여해 개발자 커뮤니티가 광범위해지고 앞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
카멜 개발자 프리뷰는 가장 일반적인 API를 기반으로 제작 되었으며 WebVR은 표준 관련 합의가 시작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시간이 경과해야 본격적으로 콘텐츠 개발과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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