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그 동안 출시를 계속 미뤄왔던 무선 이어폰 에어팟(Apple AirPods)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무선 헤드폰 애플 에어팟을 금일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애플 스토어와 리셀러 매장 등 오프라인 판매는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팟은 애플이 올해 출시한 아이폰 7에서 3.5mm 이어폰 잭을 제거하면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는 번들 이어폰과 함께 발표한 새로운 무선 이어폰이다. 조나단 아이브가 설계했으며 애플 무선 칩 W1을 탑재하고 듀얼 광 센서 및 가속도계, 마이크, 배터리, 안테나를 탑재했다.
어떤 버튼이나 연결 기능 없이 탭 한 번으로 간단하게 설정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언제나 연결되며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 아이패드, Mac 등 다른 애플 기기와도 연결된다.
에어팟 내부에 들어간 광 센서와 동작 감지 가속도계, 음성 감지 센서 등을 통해 착용자의 동작에 따라 W1 칩과 연동해 자동으로 오디오를 제어하고 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어폰을 두 번 탭하면 자동으로 애플 시리(Siri)를 호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에어팟은 배터리팩 기능이 내장된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배터리 사용 시간은 1회 충전시 최대 5시간이며 15분 충전으로 3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애플 에어팟의 판매 가격은 159달러로 국내 애플 온라인 스토어 출시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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