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5 (Galaxy Note 5)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6일 오후부터 국내 갤럭시 노트5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운영체제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데이트 용량은 약 890MB 정도로 OTA(On The Air) 방식으로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용량이 크기 때문에 Wi-Fi가 아닌 LTE 연결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운로드 완료 후 바로 설치할 수도 있지만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에 자동으로 설치되는 '야간 설치'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5 누가 업데이트 특징은 신규 UX 및 다양한 성능 모드 제공, 알림 및 퀵세팅 버튼 사용성 개선, 멀티윈도우 사용성 개선, 삼성 패스(Samsung Pass) 기능 추가 및 설정 메뉴 개선, 앱 설치, 시스템 업그레이드 속도 개선 및 다운로드 앱 설치 공간 효율화, 신규 삼성 키보드 적용 등이다. 다만 갤럭시 S7 시리즈부터 새로 추가된 AOD(Always On Display) 같은 하드웨어 기능이 필요한 부분은 노트5 업데이트에서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갤럭시 노트7에 무선 이어폰 기어 아이콘X (IconX)를 사용할 경우 최신 버전으로 미리 업데이트를 받아야 하며, 안드로이드 7.0 누가에 최적화되지 않은 일부 앱의 경우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할 것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갤럭시 S7 및 갤럭시 S7 엣지에 대한 누가 업데이트를 실시했지만 갤럭시 노트5 및 S6 시리즈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되었던 2월 중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못하고 품질 검토를 위해 연기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갤럭시 노트7의 경우 배터리 문제로 제품 단종 및 리콜 조치로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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