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 노트8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을 탑재하지 못하는 이유가 알려졌다.
AndroidHeadlines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기능이 밝기 불균형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어 모바일 디스플레이 패널에 광학 지문 스캐너를 내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함 빈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없으며 삼성전자가 이미 밝기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지만 생산 수율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 OEM 업체로부터 갤럭시 노트8 광학 지문 센서를 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루머가 나온 직후에 알려진 것으로 삼성전자가 내년 봄에 갤럭시 S9 시리즈를 내놓기 전까지 이 기술을 사용화하지 않을 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 해 무리한 배터리 용량 증가로 제품 단종 및 리콜을 했던 갤럭시 노트7의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갤럭시 노트8에서는 불확실한 요소를 제거하려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애플 역시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OLED 모델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제품 출시일이나 초기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8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8월 중순 단독 발표 또는 보다 안전하게 9월 초 IFA 2017 발표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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