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내년에 출시할 애플 워치 및 Mac 라인업에 더 빨라진 회로 보드를 사용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9to5Mac에 따르면 KGI 투자 분석가 밍치궈는 애플이 2018년 출시되는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보다 빠르고 다양한 회로 보드를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 8과 아이폰 X에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낮은 대기 시간을 특징으로 하는 액정 폴리머로 만든 새로운 플렉서블 회로 기판(LCP FPCB)을 안테나 디자인에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폰 X는 전면 TrueDepth 카메라에서도 이 기판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이 맥북(MAcBook) 제품군이 이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 FPCB 제조업체인 Career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당한 내부 공간 절약 및 USB 3.2와 기타 I/O 연결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맥북 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에서도 LTE 연결을 위해 현재 PI 기반 안테나에서 LCP 안테나 설계를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LCP FPCB가 다른 기술에 비해 더 안정적인 주파수 신호 전송을 제공하면서 열과 습기에 강하다고 한다.
밍치궈는 LCP FPCB 디자인과 생산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다른 경쟁자들이 그것을 통합할 수 있는 시기는 2019년이 될 것이라고 밝혀 애플이 이 기술을 조기 도입하면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