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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8-10-22 14:40
[취재]

업계 최초 자동차용 3D 낸드 UFS 스토리지
WD iNAND AT EU312 발표

WD에서 업계 최초 3D TLC 낸드 기반 오토모티브용 UFS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 웨스턴디지털 iNAND AT312 EFD' 공개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WD 조원석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5년간 낸드 플래시 시장의 비용은 20만배 이상 개선되었고, 용량 역시 꾸준히 발전하여 2001년 160nm의 1Gb 시대에서 2019년 96단 3D 낸드의 256Gb 시대를 열었다고 시장의 발전을 이야기했다.

덕분에 필름 카메라는 플래시 카드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로, 플로피 드라이브는 USB 메모리, CD에서 MP3, 피처폰은 스마트폰으로 발전했으며,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SSD 시대 등,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제는 오토모티브용 스토리지 시장의 발전 역시 뒷받침 할 것이라 전했다.

 

오토모티브용 스토리지 역시 하드디스크에서 eMMC, SD 카드등을 거쳐 오늘 발표할 WD iNAND AT EU312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와 같은 UFS 규격의 제품과 SSD 같은 발전을 통해 고전적인 자동차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자율 주행 및 교통 관리 시스템 등 커넥티드 자동차로서의 발전을 뒷받침해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커넥티드 자동차의 하루 데이터 통신량은 72GB에 달하고, 연간 4500억에서 7000억 달러 가치에 달하는 5ZB 규모의 데이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커넥티드 자동차의 스토리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러셀 루빈(Russell A. Ruben) WD 오토모티브 솔루션 마케팅 총괄 이사는, 지난 2002년 1세대 오토모티브 HDD 이후 매년 신 세대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2015년 첫 오토모티브용 SD 카드와 eMMC를 시작으로 2017년 3세대까지 이어온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노하우를 결합한 세계 첫 UFS2.1 기반 오토모티브용 스토리지인 iNAND AT EU312 EFD(Embedded Flash Drive)를 소개한다고 발표했다.

3D 낸드 플래시가 상용화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야 3D TLC 기반 오토모티브 스토리지가 출시된 것과 관련, 탑승자의 생명과 직결과는 자동차에 쓰이는 제품 특성상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요구되므로 보수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업계의 특성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미래 자동차에 대해 단순 2D 정보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D 내비게이션과 AR HMD, 5G 네트워크를 통한 날씨와 교통 정보, 인포테인먼트 제공, 차량을 중심으로 다른 차량과 주변 정보 등을 교환하며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 자율 주행 등의 발전을 위해 스토리지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오토모티브용 스토리지에 대해 사용 형태 변화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발생과 읽기 집약에서 쓰기 집약적인 용도의 변화, 실시간 반응을 위한 고성능, 극한 상황에서의 내구성과 안정성이 요구된다며, 이번에 발표한 iNAND AT EU312 EFD는 미래 시장에 대응한 오토모티브용 스토리지로 개발되었음을 내세웠다.

 

WD iNAND AT EU312는 스펙상 연속 읽기 800MB/s, 연속 쓰기 550MB/s 및 랜덤 읽기 최대 45K IOPS의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45℃ ~ 105℃에서의 동작을 요구하는 UFS 오토모티브 스펙을 준수하고, 자동차용 반도체 품질 표준인 AEC(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Q100, 준수,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펌웨어 등 수직적 통합 환경을 통한 품질 관리, 최대 256GB에 이르는 대용량이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고객사에 샘플이 제공되어 테스트 중으로 출하 시기는 4분기로 예상되어 있다. 빠르면 2020년에서 2021년 부터 본 제품이 탑재된 자동차가 시장에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 구동환경에서의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고객사들과 협력 중임을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iNAND AT EU312는 최대 256GB로 설계되었지만 인텔은 향후 자율 주행 자동차의 하루 데이터 생산량이 4TB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WD는 향후 자동차 내 스토리지 요구량이 최대 1TB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초고속 통신에 기반한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자동차에 요구되는 스토리지 용량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비중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본체를 위해 최적화된 로컬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공통된 합의점을 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WD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자율주행차등 최신 오토모티비 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태그(Tag)  : WD, Nand Flash,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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