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트위터(Twitter) CEO 잭 도시(Jack Dorsey)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 되었고 그의 계정으로 인종 차별과 저속한 내용을 담은 트윗이 남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더 버지(The Verge)에 의하면 해킹 당한 도시 CEO의 트위터 계정으로 홀로코스트(Holocaust, 나치의 대학살 사건) 부정을 비롯해 온갖 혐오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문제를 확인한 트위터 측에서 계정 정보를 변경하고 혐오 발언이 담긴 트윗은 모두 삭제하였으나 도시 CEO의 팔로워는 무려 422만여 명이므로 여파는 클 것으로 추정한다.
트위터 커뮤니케이션 팀은 해킹 사건이 일어난지 1시간 30분 정도 지난 시점에 도시 CEO의 계정이 이제 안전하며 트위터 시스템이 손상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해킹은 트위터가 SMS (Short Message Service, 단문 메시지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인수한 클라우드호퍼(Cloudhopper)의 시스템 취약점을 해커들이 악용한 것으로 추정하며, 해커들은 미국 유튜버 에티카(Etika)의 지메일 계정에도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 방식은 해커 집단인 처클 스쿼드(Chuckle Squad)와 유사한데 이번 해킹 사건의 주범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한편 도시 CEO의 트위터 계정은 2016년에도 해킹 되었는데 당시 범인은 보안 기업인 아워마인(OurMine) 보안 팀이었다. 아워마인 보안 팀은 도시 CEO의 트위터 계정으로 "당신의 보안 시험(testing your security)"이라는 문장과 아워마인 홈페이지 링크를 짤막한 트윗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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