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19-10-16 18:34
[취재]

구글 픽셀4 스마트폰 공식 발표
픽셀 버드와 픽셀북 Go도 공개

 

구글(Google)이 차세대 픽셀4 (Pixel 4)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했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픽셀4 시리즈를 비롯해 무선 이어폰 '픽셀 버드(Pixel Buds)', 고성능 크롬북 '픽셀북 고(Pixelbook Go)', 그리고 구글 홈 시리즈에서 이름을 바꾼 '네스트 와이파이(Nest Wifi)'와 '네스트 미니(Nest Mini)'를 선보였다.

 

 

카메라와 편의성 강화한 픽셀4 스마트폰

구글은 새로 발표한 픽셀4 시리즈에 대해 다른 스마트폰이 할 수 없는 디테일을 포착하는 카메라, 스마트폰을 건드리지 않고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그리고 반응 속도가 빠른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구글 어시스턴트를 담았다고 밝혔다.

픽셀4의 후면 카메라는 새로운 망원 렌즈가 추가된 듀얼 카메라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을 '초 해상도 줌(Super Res Zoom)'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멀리서 사진을 찍어도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얻을 수 있다.

야간 촬영 모드인 '나이트 사이트(Night Sight)'는 이제 단순히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 뿐만 아니라 밤하늘, 별, 은하수까지도 촬영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능은 픽셀4 시리즈 외에 픽셀3 및 픽셀3a 시리즈에도 최신 카메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픽셀폰에서 제공하는 HDR+ 사진 촬영 기능은 픽셀4 시리즈에서 명암의 미세 조정이 가능해져 일몰 환경에서 인물 사진을 찍는 것 같은 어려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픽셀4에는 뷰파인더에 Live HDR+가 있어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 새로운 컨트롤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도 사진의 밝기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픽셀4와의 긴밀한 통합 덕분에 구글 어시스턴트는 더 많은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처리 요청을 항상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더 많은 요청을 픽셀4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화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인터페이스를 재설계해 다른 앱에서 더 나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다. 또한 보다 나은 작업 응답을 위해 쿼리 컨텍스트를 고려한다. 예를 들어 구글 어시스턴트에 "뉴욕에서 내 사진을 보여줘"라고 말한 다음 "센트럴 파크에 있는 사진들"이라고 말하면 뉴욕에서 찍은 사진 가운데 센트럴 파크에서 찍은 결과물만 추려준다. 그 다음 "엄마에게 보내줘"라고 말해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픽셀4의 모션 감지(Motion Sense) 기능은 소형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스마트폰 주변 움직임을 감지한다. 사용자가 전화를 걸려고 할 때 이를 감지하고 얼굴 잠금 해제를 하거나 주변에 없을 때 화면이 꺼지고, 새로운 빠른 제스처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직접 만지지 않고 노래를 건너 뛰거나 알람 일시 중지, 타이머 해제, 벨소리 음소거 등이 가능하다.

모션 제스처는 이전에도 팬택 베가 스마트폰이나 LG G8 ThinQ에 들어간 적이 있었지만, 팬택에서는 적외선 카메라가 계속 켜져있어 배터리 소모가 컸고 LG G8 ThinQ를 근접센서로 먼저 움직임을 감지하고 Z 카메라가 동작하는 방식을 썼다. 픽셀4는 구글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로 알려진 별도의 레이더 칩을 소형화해 상단에 탑재했다.

모션 센스 기능은 일본을 제외하고 픽셀4가 곧 출시될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픽셀4 기본 앱들도 개선됐다. 새로운 음성녹음(Recorder) 앱은 회의, 강연, 잼 세션 등 나중에 듣고 싶은 모든 것을 녹음하고, 연설을 기록하거나 음악과 박수 소리를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특정 단어나 소리를 빠르게 찾기 위해 녹음된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러한 기능은 구글로 전송되지 않고 기기 내에서 처리된다. 우선은 영어부터 지원하고 이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픽셀4는 사용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911에 전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개인용 안전 앱도 함께 제공된다. 자동차 충돌 감지는 미국에서 영어로 제공된다.

 

픽셀4는 일반 스마트폰의 60Hz 디스플레이보다 더 빠른 화면을 가진 90Hz 디스플레이와 6GB RAM, 그리고 픽셀 신경 코어(Pixel Neural Core)를 탑재했다. 픽셀 신경 코어는 기기 내에서 성능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더 많은 작업을 기기 내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올웨이즈 온 컴퓨팅, 머신 러닝을 위한 엔진이다.

픽셀4에는 가장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운영체제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글이 직접 제작한 타이탄 M 보안 칩도 포함된다. 최신 안드로이드 10 운영체제와 3년 동안 월별 보안 업데이트 제공, 구글의 고급 보안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결합해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픽셀4 시리즈는 클리어 화이트, 저스트 블랙, 그리고 한정판 오소 오렌지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미국의 주요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해 10월 24일부터 글로벌 배송에 들어간다. 가격은 픽셀4가 799달러, 픽셀4 XL은 899달러다.

한편, 기존 픽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픽셀4 시리즈 역시 한국은 출시 예정 국가에서 빠져 이번에도 공식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무선 이어폰 구글 픽셀 버드

구글 픽셀 버드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즉시 액세스하여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이다.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수천 개의 귀를 스캔하여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며, 시끄러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랫 쪽에 있는 통풍구로 주위 사물을 계속 인식할 수 있는 적절한 양의 환경음을 전달한다.

픽셀 버드에는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이 있어 조용한 곳에서 시끄러운 환경으로 이동하게 되면 볼륨을 동적으로 조정해 사용자가 계속 볼륨을 수동 조절할 필요가 없다.

 

음성 통화를 할 때는 각각의 이어버드에 있는 2개의 마이크가 배경 소음을 억제하면서 착용자의 음성에 초점을 맞춰준다. 픽셀 버드는 턱뼈의 진동을 통해 음성을 감지할 수 있는 음성 가속계가 달려있어 달리거나 자전거를 탈 때처럼 바람 소리가 심한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다.

장거리 블루투스 연결로 전화기가 옆에 없을 때에도 픽셀 버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방 3개 정도 떨어진 실내에서나 야외 축구장 정도의 거리에서도 연결이 된다. 블루투스 4.0 이상의 노트북, 태블릿 및 iOS 기기와 쉽게 페어링 되고, 픽셀폰과 다른 안드로이드 6.0 이상 기기에서는 탭 한번 만으로 바로 페어링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 핸즈프리 액세스를 지원하므로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픽셀 버드에 "헤이 구글"이라고 말한 다음 빠르게 구글 어시스턴트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픽셀 버드는 땀과 물에 잘 견디기 때문에 비가 올 때나 운동을 할 때도 문제 없으며 귀에 착용시 자동으로 감지하고 각각의 이어버드는 손쉬운 터치 컨트롤를 제공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충전 케이스를 통해 최대 24시간가지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구글 픽셀 버드는 화이트, 오렌지, 민트, 블랙 등 4가지 컬러로 내년에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79달러다.

 

 

고성능 크롬북, 구글 픽셀북 고

2017년 고성능 크롬북(ChromeBook)인 픽셀북을 출시했던 구글은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픽셀북 고(Pixelbook Go)를 발표했다.

 

13.3인치 터치스크린과 13mm 두께, 그리고 2파운드(약 908g)의 가벼운 무게로 어디든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최대 12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하루종일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고 단 20분 동안 충전하면 2시간 동안 쓸 수 있다.

 

픽셀북의 프리미엄 키보드를 좀더 저렴하게 만든 허쉬 키(Hush Keys)로 조용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크롬 OS를 바탕으로 몇 초 만에 켜지고 자동 업데이트로 빠르게 유지되며 크롬 OS에 내장된 보안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쓸 수 있다.

픽셀북 고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전 예약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에 영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 홈을 대신하는 네스트 와이파이와 네스트 미니

네스트 와이파이(NEST Wifi)는 2016년 소개했던 구글 와이파이의 연장선에서 강력한 라우터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Wi-Fi 네트워크 환경을 집안 전체를 커버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네스트 와이파이는 2개의 개별 장치로 이뤄지는데, 라우터는 모뎀에 직접 연결되어 강력한 홈 네트워크 기초를 형성하고 네스트 와이파이 포인트는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설치해 무선 커버리지를 확장시킨다.

신형 네스트 와이파이는 기존 구글 와이파이보다 최고 2배 빠른 속도와 25% 향상된 커버리지를 제공해 2개의 패키지로 3,800평방피트(약 353제곱미터, 100평 정도)의 집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확장성 있는 시스템으로 나중에 포인트를 더 추가하거나 3팩 패키지로 커버리지 확장도 지원한다.

 

전원을 연결하고 구글 홈 앱으로 설치 및 설정 과정을 끝나면 다른 연결된 장치와 함께 앱에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구글 홈 앱을 통해 Wi-Fi 암호를 손님과 쉽게 공유하고, 장치 우선 순위를 정하고, 네트워크 속도 측정, 게스트 네트워크 설정 및 암호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 같은 네스트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 디스플레이에 게스트 네트워크와 암호를 공유하기 위한 코드를 스캔하도록 만들 수 있다.

네스트 와이파이는 올해 전세계 8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예약 주문에 들어가 11월 4일부터 판매 개시된다. 가격은 1개의 라우터와 포인트로 구성된 2팩 모델이 269달러, 1개의 라우터와 2개의 포인트로 구성된 3팩 모델이 349달러다.

 

완전히 재설계된 2세대 네스트 미니는 기존 구글 홈 미니보다 두 배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들이 독점적인 오디오 튜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모든 볼륨 레벨에서 완전하고 명확하며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네스트 미니에서 음악, 팟캐스트, 기타 유형의 미디어를 듣고 있다가 손을 장치에 가까이 가져가면 LED 조명이 켜지면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위치를 표시한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배경 소음에 따라 구글 어시스턴트, 뉴스, 팟캐스트 볼륨을 동적으로 조절한다.

네스트 미니를 다른 네스트 스피커에 연결해 집안 전체릉 위한 사운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네스트 스마트 스피커 또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2개 이상 있을 경우 구글 홈 앱에서 원하는 만큼 다양한 그룹을 만들고 음악과 팟캐스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스트림 전송으로 이용자의 음성 명령으로 음악, 오디오북, 팟캐스트 재생을 한 스피커에서 다른 스피커로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집에 들어오면서 휴대폰으로 듣던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전송할 수도 있다.

네스트 미니는 최대 1 테라옵스(TeraOPS) 처리 능력을 갖춘 전용 기계 학습 칩을 내장해 구글 어시스턴트 경험을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Google

 

  태그(Tag)  : 구글, 픽셀, 스마트폰, 이어폰/헤드셋/마이크/ 헤드폰,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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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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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이쁘네요.
게스트 / 19-10-21 20: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별 거 다 만드네(돈 벌려고 그러겠지). 가격과 성능에서 기존 폰과 얼마나 차별화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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