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21-08-19 13:00
[리뷰]

칩셋 쿨링팬 고민 해결
ASRock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2019년 7월 7일 출시된 AMD의 라이젠 3000 시리즈는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제품이었다. 데스크탑 최초로 PCIe 4.0을 공식 지원하고, 진정한 의미로 인텔에 버금가는 게임 성능을 발휘하는데다,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16코어 모델이 메인스트림 시장에 등장한 것.

 

게다가 칩셋도 PCIe 4.0을 지원하는데다 SATA 포트도 무려 최대 12까지 네이티브 지원이 가능해지는 등, 여러모로 기능이 강화되었다. 그 때문인지 다른 칩셋들보다 TDP 스펙이 높아지면서 한동안 사라졌던 칩셋 쿨링팬이 기본 탑재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예로부터 메인보드 칩셋 쿨러는 소음과 먼지 청소의 불편함 때문에 기피되어 왔는데, 지난해 말부터 일부 제조사에서 칩셋 방열판에서 쿨링팬을 뺀 '패시브' 방식의 메인보드를 내놓기 시작한 이후, 약 반년이 지나면서 여러 기업들이 패시브 방식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들 중, 애즈락(ASRock)에서 메인스트림 사용자층을 겨냥해 내놓은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를 살펴본다.

 

칩셋 방열판 관린 고민 해결, 애즈락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제조사를 제외하고 보통 메인보드 이름에 사용되는 초기 명칭, 즉 본 제품에 쓰인 'X570S'은 칩셋을 의미하지만, AMD 공식 홈페이지나 제품 스펙을 봐도 X570만 존재할 뿐이다. AMD도 말을 아끼고 있어 'X570S'의 정체에 대해서는 추측이 무성하지만, 'Silent'의 'S'가 'X570'에 더해진 것이라는데 힘이 실리고 있다.

미세 공정 적용을 통해 초기 TDP 15W로 알려진 X570 칩셋의 소비전력을 낮춘 덕이 아닐까 추측이 무성하지만 역시 알길은 없다. 중요한 것은 이제 X570 칩셋 메인보드도 패시브 쿨링이 가능해졌고, 덕분에 사용자들은 팬 관리에 대한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

 

오늘의 주인공인 애즈락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제품 구성상 앞서 출시되었던 X570 팬텀 게이밍 4의 개선 버전에 가까운데, 역시나 패시브 방식의 칩셋 쿨링 솔루션이 눈에 띈다.

패시브 방식인 만큼 소음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모터와 베어링이라는 소모품을 배제한 설계라 장시간 사용에 따른 내구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칩셋 방열판 상단에도 사선으로 요철을 새겨 방열 면적을 넓히는 한편, 미세하지만 케이스 전면 팬의 공기 흐름을 그래픽 카드 쪽으로 유도하는 역할까지 기대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원부 설계는 50A 스펙의 DrMOS SiC654와 60A 출력의 초크 베이스로 총 10페이즈 구성이며, 방열판 표면에 미세 입자 코팅으로 방열 면적 확대를 꾀했다. 초기 X570 칩셋 메인보드 이후 약 2년 만에 등장한 만큼 메모리 스펙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팬텀 게이밍 4가 라이젠 5000 시리즈에서 최대 4666MHz+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반면,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보드는 최대 5000MHz+ 오버클럭을 지원한다.

 

무거운 고성능 그래픽 카드 지지를 위한 홀더 기본 제공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애즈락 X570 칩셋 보드의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까지 8개의 SATA 포트를 제공해 왔는데, 본 제품에서는 6개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들수 있다. 하지만 대용량화 되어가는 HDD의 용량이 커지고 있는데다, 2개의 하이퍼 M.2 소켓과 Wi-Fi 모듈 장착을 위한 M.2 2230(Key E) 소켓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고성능 스토리지 구성과 무선의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SATA 포트와 메인보드 고정 나서 부에는 CMOS 초기화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오버클럭이나 컴포넌트 교체와 같은 시스템 변경시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때 손쉽게 바이오스 초기화를 시도할 수 있다.

 

애즈락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보드에는 무거운 고성능 그래픽 카드 지지를 위한 홀더가 기본 제공된다. 메인보드의 케이스 고정 나사 부분에 프레임을 고정하고, 자유롭게 위치를 조정하여 2개의 나사로 고정하는 지지대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VGA 홀더가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에 접하는 면에는 만일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합선을 방지하기 위해 절연 재질의 필름과 고무 재질의 완충 패드로 꾸며졌다.

 

2.5Gbps 이더넷과 레이턴시 최소화를 위한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

애즈락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에서 주목할 또 다른점을 들자면, X570 팬텀 게이밍 4에는 없던 M.2 SSD 방열판이 추가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자체 방열판이 제공되는 M.2 SSD도 있지만, 메인보드에서 방열판이 기본 제공되는 추세에 따라 그렇지 않는 SSD도 존재한다.

애즈락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자체 방열판 없는 SSD 대응을 위해 방열판이 있는 M.2 소켓과 없는 M.2 소켓을 하나씩 제공해, 필요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두 M.2 소켓 모두 2230/ 2242/ 2260/ 2280 폼펙터와 PCIe 4.0 x4Lane을 지원하지만, SATA 타입은 메인보드 칩셋 방열판쪽의 M.2_2 소켓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M.2_2 소켓에 PCIe 타입 SSD 장착시 SATA 5번과 6번 포트 사용은 불가하며, 썬더볼트 지원을 활성화하면 M.2_2 소켓에 SATA 타입 SSD는 장착할 수 없다.

 

백 패널에는 와이파이 모듈의 안테나 연결을 위한 브라켓과 바이오스 업데이트 버튼을 비롯해 HDMI 2.1 포트 및 USB 3.0 포트(Tpye-A 4개), USB 3.1 포트(Type-A 1개, Type-C 1개) 등이 제공된다. 이더넷은 킬러 E3100G 2.5G 컨트롤러를 탑재해 일반적인 기가비트 이더넷 대비 훨씬 빠른 네트워크 경험이 가능하며, 오디오는 리얼텍 ALC897 7.1 채널 HD 오디오를 지원한다.

 

한편, 후면 USB 포트 중 2개는 서로 다른 컨트롤러로 제어되는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로, 동일한 컨트롤러에 연결될 때와 비교해 지터 레이턴시를 최소화해 더욱 빠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포트다.

일반적인 게이머는 체감이 어려울 수 있지만, AMD 안티랙과 엔비디아 리플렉스처럼 레이턴시를 줄여주기 위한 기술이 개발되는데는 분명 이런 미묘한 차이에 민감한 게이머가 있다는 뜻이다.

레이턴시에 민감한 게이머에게 애즈락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의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는 조금이라도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폴리크롬 Sync/ RGB로 취향에 맞춘 튜닝 지원

ASRock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쿨링팬이 빠진 칩셋 방열판에 RGB LED를 심어 기본 튜닝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ARGB 커넥터와 RGB 커넥터를 메모리 소켓 및 확장 슬롯 부근에 배치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시스템 튜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모리 슬롯 상단에는 부팅시 CPU/ DRAM/ VGA/ BOOT 디바이스 이상 여부를 표시해주는 Post Status Checker가 배치되어 있다. 아무 문제 없던 PC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는 것 자체가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은데, ASRock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Post Status Checker를 통해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같은 칩셋 다른 특성, ASRock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ASRock X570 Extreme 4(좌)와 X570S Riptide(우)에 쓰인 X570 칩셋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ASRock X570S PG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에는 2년 전 출시된 ASRock X570 Extreme 4 디앤디컴과 동일한 X570 칩셋이 사용되었지만, 전자가 발열 제어를 위해 단순 방열판만 쓰는 것과 달리, 후자는 쿨링팬이 요구되는 차이가 있지만 외형상 차이는 없다.

단지, 칩 상단 마킹의 차이가 리비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여지는 있지만, AMD에서 실제 리비전 여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아 알 수 없다. 그러나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뭔지 몰라도 어쨌든 쿨링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버리게 되었다는 점.

 

디앤디컴에서 내놓은 ASRock X570S Riptide는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겨냥해 나온 제품으로, 라이젠 5000 시리즈에 맞춰 지원 메모리 클럭 업그레이드 및 M.2 방열판 기본 탑재, 2.5Gbps 이더넷, 민감한 게이머를 위한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 손쉬운 바이오스 업데이트 지원, 그래픽 카드 홀더, Post Status Checker를 포함해, 새로운 X570 칩셋 메인보드의 특징인 패시브 쿨링까지 갖췄다.

여기에 3년 무상 보증과 1년 무상 택배, 상담 이력 관리, 3개월 내 고객 과실 파손 1회 무상 수리, 서비스 2개월 내 재불량시 최대 6개월 보증 기간 연장, 대행사 서비스 불만에 대한 중재 등을 구성된, 유통사 디앤디컴의 다이나믹 케어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제품의 고장이나 사용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나 변화에 맞춘 시스템 재구축 등의 이유로 X570 칩셋 메인보드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ASRock X570S Riptide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합리적 옵션이 되어줄 것이다.

  태그(Tag)  : 애즈락, 디앤디컴, 메인보드(칩셋), AMD 500 시리즈 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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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 이오니카님에게 문의하기 ghostl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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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럭키싱글 / 21-08-20 3: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최신 보드답게 구성이 화려하군요. pcie4.0이 제일 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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