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icron)이 176단 낸드 플래시 기반 UFS 3.1 모바일 솔루션을 출시했다.
마이크론은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의 176단 낸드 UFS 3.1 모바일 솔루션의 대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위해 설계된 마이크론의 UFS 3.1 모바일 솔루션은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75% 빨라진 연속 쓰기 및 70% 더 빠른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500MB/s의 순차 쓰기 성능은 2시간 가량의 4K 영화를 약 9.6초 만에 다운로드하거나 10분 분량의 4K 유튜브 비디오 스트림을 0.7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마이크론 176단 UFS 3.1 솔루션은 이전 세대보다 15% 더 빠른 혼합 워크로드 성능을 제공하여 더 빠른 앱 실행 및 더 부드러운 모바일 경험을 위해 대기 시간을 약 10% 단축한다. UFS 3.1과 마이크론 176단 낸드의 강력한 조합으로 스토리지 병목 현상 없이 5G 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론은 176단 낸드가 모바일 장치에 필요한 고용량, 소형 폼 팩터에 이상적인 작은 설계를 지원하며, 이번 출시가 지난 6월 176단 낸드 기반 PCIe 4.0 SSD 양산에 이어 빠르게 진행되어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론의 업계 선도적인 고급 낸드 기술과 성능으로 앱 전반에 걸쳐 진정한 멀티태스킹을 통해 응답성이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 176단 UFS 3.1 모바일 낸드는 128GB, 256GB, 512GB 용량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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