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윈도우 10에서 의심스런 다운로드와 앱 설치 차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5월 업데이트에서 사용자들이 원하지 않는 앱이나 파일 다운로드 차단 기능을 추가하였지만, 당시에는 기본 비활성화 되어 있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설치를 의도한 프로그램 외에 의도치 않은 번들 프로그램이나 애드웨어(Potentially Unwanted Applications, PUA) 등의 설치나 다운로드를 차단한다.
이렇게 설치되는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PC에 피해를 입히는 악성 프로그램은 아니어도 의도치 않은 자원을 소비하고 광고를 표시하는 등 사용자의 불쾌감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로 지적받아 왔으며, 8월 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은 기본 활성화된다.
다운로드나 설치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고 경고 메시지와 함께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기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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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S, 윈도우 10 ESU 사용자의 지원 중단 표시 버그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