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뉴 월드는 베타 테스트 기간 중 그래픽 카드 킬러로 의심 받았지만, 주로 문제가 발생했던 모델이 생산 과정에서 전원부의 숄더링 불량이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정식 출시된 지금도 여전히 그래픽 카드를 죽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커스텀 게이밍 PC 제작 업체인 파워GPU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 뉴 월드 플레이 후 그래픽 카드가 동작하지 않는 이상 증상을 보고했음을 알렸다. 구체적인 그래픽 카드 모델명은 언급하지 않아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문제가된 그래픽 카드의 문제가 재발된 것인지, 게임 자체의 문제인지는 확실치 않다.
관련해 독일 매채인 윈퓨처에서도 사용자가 드라이버와 게임 메뉴에서 성능 제한을 60프레임으로 제한한 상황에서 그래픽 카드가 사망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래픽 옵션을 바꾼 후 게임을 끄자 팬이 굉음을 내며 100% 속도로 구동되었고, 이후 화면이 검어지고 그래픽 카드가 고장났다는 것.
아마존은 뉴 월드 베타 테스트 기간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게임 메뉴 화면에서 성능 제한을 거는 패치를 단행한 바 있는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뉴 월드와 관련한 그래픽 카드 고장 소식이 이어지면서 보다 자세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영상] PC업계가 게이밍 마케팅 꿀을 그만 빨고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