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Seagate)의 작년 4분기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게이트는 25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12월 30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2분기에 GAAP 기준 18억 8,700만 달러의 매출과 1억 6천만 달러의 영업손실, 그리고 3,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39%가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실적 하락은 씨게이트가 작년 10월 발표한 구조 조정 계획과 관련된 비용과 기타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다양한 이익 및 비용을 반영한 것으로, Non-GAAP 기준으로는 작년 4분기에 5.8%의 영업마진과 3,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당 평균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지만 전체 출하된 용량 기준으로는 31%가 감소했으며, HDD 제품군의 매출도 41% 감소한 16억 6,300만 달러로 줄었다. 시스템, SSD 및 기타 부문의 매출도 24% 감소한 2억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씨게이트의 CEO인 Dave Mosley는 씨게이트가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업계를 선도는 제품 로드맵을 실현하고 있으며 6월 분기에 디스크당 3테라바이트 이상의 집적도를 지원하는 30테라베이트(30TB) 이상의 HAMR 기반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게이트는 2023 회계년도 2분기에 영업 현금 흐름 2억 5,100만 달러와 잉여 현금 흐름 1억 7,200만 달러를 창출했으며, 배당금 1억 4,500만 달러를 지급했다. 또한 총 부채 60억 달러, 현금 및 현금 등기물 7억 7천만 달러로 회계 2분기를 마감하면서 부채를 2억 2천만 달러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2023 회계년도 3분기 실적 전망으로 2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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