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PC 및 태블릿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는 2023년 전세계 PC 및 태블릿 출하량 예측치를 작년 12월에 발표한 4억 2,950만 대보다 더 감소한 4억 310만 대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가 줄어든 것으로 IDC는 올해 PC 및 태블릿 판매량이 2019년 수준보다 낮지만 내년에는 3.6% 증가하면서 4억 1,770만 대에 도달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능가하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IDC는 시장 회복세의 근거로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한 것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1:1 장치를 배포한 것이 전체 시장 규모를 영구적으로 증가시켰기 때문에 기업과 학교 모두의 상업적 수요는 밝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지원 종료가 2024/2025년 PC 업데이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교육용 배포 및 업데이트의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애플의 경우 꾸준한 상업적 이익에도 불구하고 기업 구매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향후 2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기반 플랫폼이 애플 제품을 능가할 거라는 전망이다.
다만 소비자 측면에서 미국의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이 전세계 구매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가계의 PC 및 태블릿 밀도 증가로 인해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시장에서 소비자 지출이 다시 스마트폰 및 기타 구매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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