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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가 좁아지는 하이엔드 메모리 시장
AMD Athlon64 CPU의 등장은 하이엔드 메모리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일으켰는데 메모리
컨트롤러의 내장과 더불어 메모리 타이밍의 타이트한 조절보다는 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그에 따라 고클럭이 가능한 TCCD 같은 모듈을 사용한 하이엔드
메모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S사의 일반 메모리 제품들이 메모리 타이밍을 풀어주면 비교적 쉽게 높은 클럭이
가능한 것이 알려지고 동시에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고가의 하이엔드 메모리들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물론, 하이엔드
메모리는 방열판을 제공하는 등 그 제품들만의 매력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가격 앞에서는 하이엔드 메모리도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4KUS ODD 제품 등으로 알려진 헤더웨이는 최근 하이엔드 메모리를 제조하는 PQI의 메모리를 유통하기
시작하였다. PQI는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아 비교적 생소한 제조사로 알려져 있지만, 1997년에 설립되어 플래쉬
메모리나 USB 드라이브, 메모리 모듈 등을 생산하는 비교적 큰 규모를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메모리 모듈의 경우
하이엔드 메모리에 속하는 Turbo Memory 시리즈와 일반 시장에 제공되는 Power Memory 시리즈를 제조하고
있다.
오늘은
헤더웨이에서 유통하는 PQI 제품군 중 DDR SDRAM을 사용한 Turbo Memory와 DDR2 SDRAM을
사용한 Power Memory 제품들을 통해 과연 국내에서 PQI 메모리들이 얼마 만큼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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