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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정책으로 2인자 전략
계획인가?
메인보드 칩셋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크게 인텔-비아-SiS
세 개의 큰 축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픽 카드
칩셋을 만들던 nVIDIA와
ATi가 메인보드 시장으로
뛰어 들면서, 자사의 그래픽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메이져와 마이너로
나뉘는 분위기에 편승해
VIA도 최종소비자에게는 그리
큰 매리트로 작용하지 못하는
시점이 되었다.
잠시 예전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인텔 플랫폼을
대체하는 보급형 메인보드로
443BX에 비해 저렴했던
694 시리즈로 PC방 붐을
일궈내는데 큰 역할을 했었던
VIA. 현재는 자사가 인수
합병한 S3 그래픽 내장코어(Unicrom)를
이용한 P4M8x0/900
등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리테일 보다는 기업형 B to
B 시장에 더 많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CPU를
만들어 내는 제조사는 자사의
메인보드 칩셋 및 레퍼런스
메인보드도 가지고 있으며,
그래픽 카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nVIDIA에서도
최신의 기술을 접목한 AMD와
Intel 플랫폼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재의 시장 상황에
따라 VIA는 자사의 나아갈
길은 작은 폼팩터와 함께한
자사의 CPU+메인보드
플랫폼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텔이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저전력 멀티코어
제품을 기반으로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를 선보인 것과는
다르게 VIA는 Pico/Nano/Mini-ITX
시리즈에 CPU를 고정시킨
EPIA 시리즈로 CPU와
메인보드를 묶에 판매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작은 크기의 메인보드+CPU
플랫폼은 비단 거실용
HTPC나 철저한 사무용 PC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자동차용 카PC가 그 예로 볼
수 있다. 컴퓨터에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중고
부품들을 활용한 카PC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볼 수 있으며, 자동차
내부 공간에 설치하기 때문에
MoDT(Moblie on
Desktop)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은 카PC의 경우 높은
성능 보다는 자동차에 최적화된
크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저렴한 가격대의 미니 폼팩터를
사용한다면, 선택의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최신 아키텍쳐를 사용한 선두
업체와 성능차이를 인정하지만,
그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VIA의 CPU+메인보드
플랫폼을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