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TI가 경쟁사인 NVIDIA에 앞서 DirectX 11 지원 첫 GPU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fudzilla에 올라왔다.
AMD ATI는 경쟁사인 NVIDIA와 함께 DirectX 11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GPU들을 준비중인 가운데 컴퓨텍스 2009를 통해 DirectX 11 GPU 실리콘과 일부 제품을 공개했으며, 코드명은 에버그린으로 소개되었다. 에버그린은 DirectX 11 지원 일부 GPU의 코드명이 아니라 DirectX 11 지원 전체 GPU들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컴퓨텍스 2009를 통해 먼저 DirectX 11 GPU와 테셀레이션 (Tessellation)을 포함한 데모를 시연하는 등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DirectX 11 지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경쟁사인 NVIDIA의 경우 DirectX 11 지원 GPU로 알려진 GT300 (데스크탑은 코드명 G300)을 준비중이나 빨라도 2009년 말 또는 2010년 초가 되어야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어 등장시기는 AMD ATI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상태다.
비록, DirectX 10 첫 타이틀은 NVIDIA에서 가져갔으나 40nm 공정 적용이나 여러 정황을 통해 DirectX 11 지원 첫 타이틀은 AMD ATI가 될 것이 유력해지고 있으며, DirectX 11 지원 GPU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빠르면 윈도우 7의 출시일로 알려진 2009년 10월 22일 이전 또는 그 즈음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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