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관심를 가지지 않아도 놈놈놈 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이들로부터 많이 들어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올 해 한국영화에 어떤 영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 영화 이상의 기대를 받는 제품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정우성,송강호,이병헌 ... 어떤 영화를 찍더라도 주연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없는 위치의 배우가 3명이나 동시에 출연했다. 영화를 보면 조연급 연기자들의 캐스팅도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제작비 또한 만만치 않았겠구나 하는 것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된다.
그렇다. 배우들도 화려하고, 세트나 영상도 수준급이다. 음악도 웨스턴 무비느낌을 살리기 위해 띠리링 거리는 배경음이 깔렸고, 말발굽과 같은 효과음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가슴에 현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조금 부실한 느낌을 받았다. 그로 인해 기술적 가능성은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영화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아쉬움이 남는다.
보여지는 것에 비중을 둔 블럭버스터, 만족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영화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이유
1.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본 게 실수였다. TV프로를 통해 소개를 본게 실수였다.
그 곳에서 이 영화 액션의 2/3를 보고 말았다.
2. 정우성은 무사,중천 그리고 이 영화에서까지... 만렙 을 찍고 시작한다.
3. 이 영화에 착한 놈은 없으며, 주연은 여지없이 GOD 모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