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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최근 한두달 정도 상태가 안좋았던 컴퓨터가 드디어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잘 돌아가다가 어느 순간 화면이 멈춰서 키보드 / 마우스가 먹지않고 하드도 돌지않는 이상 현상이 간헐적으로 생겼었는데,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더랬지요.
임시로 끼워둔 그래픽카드 (X600) 문제인가 싶어서 제거하고 내장 그래픽으로 돌려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더니, 어느 순간 아예 부팅 자체가 안되고 삑삑거리는 소리만 나는 겁니다.
결국 메모리를 하나 하나 뽑았다 끼우면서 확인해 보니 1기가 모듈 하나가 고장이네요.
2007년도에 구입한 디직스 5300 DDR2 메모리인데... 디직스가 사라졌으니 이제 교체는 물건너 간 듯 하군요.
당시에도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믿고 샀던 건데... 이래서 라이프타임 워런티라는 것은 믿을 것이 못된다는 걸 다시 알아 버렸습니다.
그나저나... 2기가 메모리 중에 1기가가 남았으니 그냥저냥 사용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메모리만 하나 사서 끼우자니 다른 부품들도 업그레이드 할 때가 된 듯 하고...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좀 더 기다렸다가 시스템을 아예 개배하는 것이 좋을라나요...??? 총알을 한 100만원 정도 만들어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시스템을 만들어 볼까 궁리중이긴 합니다만... 그냥 메모리나 하나 사서 끼우는게 나을런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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